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29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태종대공원과 남항대교 수변공원 내 노후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2건의 주민제안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신규 설치 요청이 많았던 자전거 기구 설치와 더불어 이용이 빈번하여 노후된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등 야외운동기구 총 13점의 교체를 진행하였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운동기구들이 2010년 이전에 설치·이용되며, 고장 주기가 짧아지고, 부품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교체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좀 더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도구는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관내 55개소의 마을체육시설 내 야외운동기구에 대하여 노후 기구교체와 정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시 영도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영도사계절산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힐링타임(가정의 달 외식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3인기준 4,194,천원) 100%이하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1세대당 100천원씩 80세대 (총 사업비8,000천원)에게 오는 4월 28일부터 지급 된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외식이 어려웠던 세대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 등 돈독한 가족관계를 재확인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도사계절산타와 같은 민·관이 협력하는 영도형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영도구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경찰서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은 실종 전력이나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 및 통신비(2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 및 동선 확인이 가능하여 실종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실종자 발견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경찰서는 2023년까지 2년간 실종 전력이 있는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배회감지기 총 60대를 보급하며(연간 30대/960만원 예산 편성) 배회감지기 지원대상 선정 및 보급, 사후관리에 상호 협력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환자 및 실종사건 증가는 큰 사회적 문제로,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실종자 무사 귀환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실종에 대한 불암감을 해소하고 모든 구민이 실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영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9개 시설 27회 672명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3월 한 달 동안 5개 시설 186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교육은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대중교통 이용시 주의할 점, 안전한 길 걷기 및 길 건너기,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등 그림 자료를 이용한 강의, 모형신호등 및 모형 횡단보도를 이용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부산교통공단소속 교통안전교육지도사(2명)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 체험식 실습형태로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영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체험위주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영도구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한 교통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을 통한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동시에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교통 문화를 실현하고자‘2022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7개 추진과제는 자전거도로 일제점검 추진, 자전거보관대 등 편의시설 상시 관리체계 구축,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실시,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및 처분, 자전거 태양열 공기주입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전거 통행안전 및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구민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이용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태양열을 이용한 공기주입기 3대를 남항동 X-sports광장 등에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의식 및 시설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구는 지형적으로 오르막이 많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이용 기반시설 확충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영도구가 탄소중립 그린시티(Green City)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남구는 교육부 주관 2022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대학, 평생교육시설 등)과 연계하여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고자 남구는 '오.륙.도 길찾기(오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시작에 앞서 남구는 부경대 평생교육원, 부산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에듀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과정’, ‘부모자녀상호작용전문가 1급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활동 지원을 할 예정이다. 그 밖에 생애설계상담사 양성과정 개설, 학습 취약계층 대상으로 자격증 발급비 지원, 평생교육 관계자(기관 실무자, 동아리, 강사, 매니저 등)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가시적인 학습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관내 우수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부산 북구는 구민에게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보육지원체계를 조성하고자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소모임을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북구는 올해 1월 ‘육아 신(信)’ 5명을 공개모집하고 ▵구포 ▵금곡 ▵화명 ▵덕천 ▵만덕 등 권역별로 1명 씩 배치하여 보육 동반자 역할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홍보단 ‘신(信)이랑’을 위촉하여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육아 신(信)’ 활동자는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출생신고 가정에게 ▵영유아 보조금 신청 ▵예방접종 안내 ▵병원정보 등 꼭 필요한 육아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있으며, 맞춤형 유아 교육과 육아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모 소모임을 개최하여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는 각 가정으로 직접 찾
부산 부산진구는 2022년 찾아가는 환경학교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 에코 위크(ECO WEEK) 2022’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에 위치한 전리단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재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전시행사와 고체샴푸 등의 친환경 대안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구성했다. 25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26일과 27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경험하여 시민들 개개인이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영도구 중대재해 예방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1월 28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중대시민재해 총괄부서(도시안전과)와 중대산업재해 총괄부서(행정지원과)에서 주관하였으며, 중대재해처벌 법령에 대한 이해와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을 설명했다. 영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충분히 이해하고,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진소방서는 15일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피워놓은 숯불의 일산화탄소에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중독되는 사고 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대응방법 안내 ▲공사장 화재예방 매뉴얼 배포 ▲용접‧용단 작업 주변 15m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등을 안내하였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글로벌시대에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서비스가 편향되는 부분이 없도록 예방지도‧컨설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