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전국 233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부담실태’를 조사한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80.8%로, 전국에서 가장 환자 부담이 가장 낮은 병원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상급종합병원 41곳, 종합병원 19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종합병원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80.8%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립암센터가 77.8%로 2위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75.1%로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국립중앙의료원이 74.3%를 나타내, 종합병원군에서 최상위 4곳 모두 공공의료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이 79.2%로 1위, 칠곡경북대병원이 70.3%로 2위, 양산부산대병원이 69.5%로 3위 등 10위 권 내 8곳이 공공의료기관이었다. 경실련은 이를 환자 부담액으로 환산하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최고-최저 병원 간 환자부담금이 2.2배의 격차가 나고, 종합병원은 3.7배의 격차가 난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환자 부담이 낮은 배경은, 정부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비용부담이 큰 암질환 등 중증질환 중심
기아가 22일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The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하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확대했다. 아울러 고객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 The 2022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44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지난 21일 인천 연수구청과 이마트 강릉점에서 ‘희망마차 원기회복키트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인천, 강릉, 부산, 대전, 광주, 경북, 경남, 전북에 있는 11개의 이마트 지점과 7~8월, 두 달에 걸쳐 희망마차 원기회복키트 전달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소외감을 위로하고자 한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마차 원기회복키트는 사골곰탕, 추어탕, 반계탕, 갈비탕, 즉석밥 2종류, 물티슈로 구성되며 이마트 지점별 250박스, 총 2750박스(9000만원 상당)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훈상 함께하는 한숲 대표는 “이번 7월에 들어 본격화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여러 지원 서비스가 중단되고 축소돼 소외계층들에게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마차 원기회복키트가 상처받은 많은 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영세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소정이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이소정 첼로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슈만, 스트라빈스키, 슈트라우스의 곡들로 구성되며 이소정만의 특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첼리스트 이소정은 “어려운 코로나19 시대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이번 연주하는 곡들로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첫 곡은 슈만의 ‘환상소곡집(Fantasiestucke, Op.73)’이다.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은 환상곡의 특징과 문학가들의 영향으로 문학적인 요소들로 낭만적인 악곡을 3개 악장으로 구성해 첼로의 깊이 있는 울림과 아름다운 선율을 완연히 느껴볼 수 있다. 이어 러시아 출신 미국 작곡가이자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안 모음곡(Suite Italienne for Cello and Piano)’을 연주한다. 스트라빈 스키의 신고전주의 대표곡으로 발레음악 ‘풀치넬라&rsquo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 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데이(2021 Media Day - Volkswagen Growth Strategy)’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전략인 ‘수입차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A’ 전략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고,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해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미디어데이를 통해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비즈니스북스가 어렵고 복잡한 재무제표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따라 읽을 수 있는 재무3표 스피드 독해법을 담은 책 ‘대한민국에서 제일 쉬운 7일 완성 재무제표 읽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수만명의 직장인을 회계 왕초보에서 탈출시킨 저자가 회계 기초 지식은 없으나 지금 당장 재무제표를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윤정용 저자는 숫자 울렁증을 가진 회계 비전공자로 삼성그룹 재무팀에 배치돼 고군분투했던 본인 경험을 토대로 왕초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쓰는 데 주력했다. 구구절절한 설명과 이론 대신 재무제표를 읽기 위해 꼭 필요한 회계 지식과 핵심만을 담았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쉬운 7일 완성 재무제표 읽기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7일 만에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다. 1일 차에는 재무제표를 읽는 데 필요한 필수 회계어와 문법을 익히고 2~3일 차에는 재무상태표 읽는 법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4일 차에는 손익계산서로 기업이 얼마 벌고 얼마를 남기는지 직접 계산해보고 5일 차에는 현금흐름표로 회사 통장에는 현금이 얼마나 있는지 살펴본다. 6일 차에는 주린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재무제표 활용법을 모았다. 7일 차
한중글로벌협회(협회장우수근)와 부산글로벌차이나연구소, 광주차이나센터는 ‘2021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중국의 추억 토크콘서트’를 7월 27일(화) 오후 3시부터 ‘내가 경험한 중국에 대한 추억’이란 주제로 비대면 동시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며 서울·부산·광주·경기·인천 등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경험한 중국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고, 유익한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한중국대사관 싱하이밍 대사가 직접 동영상 축사를 통해 앞으로 한중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이러한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도 전할 예정이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번 콘서트 후원을 맡았다. 토크 콘서트를 기획·진행하는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살다 보면 궂은날도 갠 날도 있듯, 한중 관계도 마찬가지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로 중국과 관련해 저마다 다양하게 재밌고 좋았던 경험을 공유해 양국 관계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공원 녹지의 장기적인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부산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을 단위로 해당 도시지역에 대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그린스마트 도시의 비전을 담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이 편리하고 행복한 그린스마트 도시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생활권 공원 조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공원녹지의 재구조화 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부산 공원 녹지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이 반영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산시 도시계획 면적인 총 993.54㎢에 대한 자연환경 및 현황조사, 공원·녹지의 종합적 배치, 공원·녹지의 조성 및 관리ㆍ보전ㆍ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주민공청회와 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관내 도로명 50곳을 중심으로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제작·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번째 발간되는 이번 책자는 부산지역 대표 명소 도로명 50곳에 대한 도로명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 문화 등 부산의 다양한 참모습을 알리고 인근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고 있다. 또한, 책 앞부분에는 도로명주소를 읽고 쓰는 방법, 길 찾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화된 위치정보 제공하는 길 찾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부산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서구의 ‘송도해변로’ ▲영도구 ‘절영로’ ▲해운대구 ‘달맞이길’ ▲ 기장군 ‘동부산관광로’ 등 지역별 주요 도로명과 주변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를 최신화하고 디자인을 한층 개선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린
부산시청 로비가 독서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시작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광역시 최초로 시청 1층 로비를 시민을 위한 열린 독서문화공간인 ‘부산시청열린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국·시비 34억을 투입해 시청사 로비 1층 일부와 3층 현 시정정보자료실을 통합, 3만권 장서를 갖춘 1,240.15㎡ 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은 시 청사내 위치하여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과 외국인도 방문하는 곳이라는 특수성을 감안, 공공적 가치와 품격 제고를 위해 설계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설계제안공모는 완성된 설계안을 평가하는 설계공모와는 달리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1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3개월에 걸친 기본ㆍ실시설계 후 12월 건립공사 착공, 2022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 조성을 계기로 부산시청 로비는 딱딱한 청사 이미지에서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