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행정국장, 인사 담당,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 및 대응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업무 속에서 특이민원을 겪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에 공감한다"면서 "건의한 내용들은 적극 검토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는 ‘뜨거운 여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습관’을 주제로 하절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6일 코스트코 김해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하절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동행수칙’을 홍보하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 서약과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참여 시민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시는 8월 한 달간 지구동행수칙이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 외에도 SNS, 대형전광판 등으로 홍보한다. 지구동행수칙은 △안 쓰는 대기전력 차단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전자 영수증 받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걷거나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산불 예방하기로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1일부터 21일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태풍 전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보통 8,9월은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로 도-시군이 원팀이 되어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해야한다”며 “먼저 지하차도, 지하상가 등 각종 지하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태풍이 발생할 경우 작동될 차단 시설 점검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의 철저한 사전통제와 취약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조치 등 태풍 및 집중호우 시 공직자들의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태풍이나 호우로 인한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사고, 폭염에 대비한 도와 시군의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태풍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도는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귀농인의 집’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상남면 우곡마을에 새롭게 조성한 1곳에 대해 오는 8월 5일까지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타 지자체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밀양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전입 1년 이내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밀양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는 6개월간 보증금 200만원, 월세 20만원에 해당 시설에 거주할 수 있으며, 다른 입주 신청자가 없는 경우 6개월간 이용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의 이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단독 세대의 경우 20만원, 2인 이상 세대는 최대 5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타 지자체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밀양시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도의회를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지고 이들의 두터운 애향심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2009년 창립되어 지속적으로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최 의장은 “이웃한 경남과 부산의 상생 발전을 위해 재부경남향우연합회가 중심 역할을 해주시고, 도의회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이범준 기자= 함양군이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등의 해충을 매개로 하여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름철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 방역은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발생 우려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물과 살충제를 적절히 희석해 사용하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연무소독은 휘발유를 희석해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시각적 효과가 적어 방역효과가 떨어진다는 오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물을 이용한 연무소독이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잔류지속성이 길어 소독효과가 크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기 대여와 소독약품 배부 등 다양한 방역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 등 주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구간에 모기 등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여 해충 방역소독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군민건강보호에 노력하겠다”며 “방역만으로 해충의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양산시는 2023년 12월 개소한 경남 동부권 청년 창업 거점시설인 'G-스페이스 동부'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3월 ICT·제조분야 창업기업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펀드와 연계한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5개 업체를 모집했다. 수도권 투자유치거점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수도권 투자 브릿지’ 6개 업체, 사업화지원금 및 맞춤형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비·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 10개 업체를 모집하여 창업기업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예비·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는 예비창업 분야 5개 업체 모집에 11개업체가 지원, 초기창업 분야 5개 업체 모집에 49개 업체가 지원하는 등 인기가 높았으며 선정된 업체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와 대구시 치과의사회가 취약계층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구시와 대구시 치과의사회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년간 총 391개소의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1,197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10년간 재능기부를 지속해 온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에 2024년 시정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대구시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10주년을 기념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사진·통계 자료 등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업 성과집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본 성과집은 전국 시·도와 타 시·도 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세호 대구시 치과의사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l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투자기업 대표와 박동식 사천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액 3,823억 원, 신규고용 1,336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한국항공서비스㈜, ㈜아이옵스, 대동기어㈜, ㈜드림씨엔씨, ㈜드림팜, ㈜신흥, 두원중공업㈜, ㈜한국화학강화유리, 복을만드는사람들㈜ 총 11개 기업이다. 이중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아이옵스, ▲한국항공서비스㈜ 우주항공분야 기업 4개 사는 1,387억 원을 투자하고 367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22일 현재까지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규모는 9개 사 2,531억 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평균 투자유치액 1,22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비롯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따른 산업·교통·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 증가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동부경남 지자체·대학(김해시, 양산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등 7개 기관과 함께‘동부경남 지자체-대학 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체결된 협약은 경남 서부권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소외감을 느껴온 동부권 3개 지역(밀양, 김해, 양산) 지자체와 5개 대학이 모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노·의생명·자동차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산·학 협력 촉진 등 동부 경남의 발전과 번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평생 교육 체계 구축, 전략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글로컬대학30, 경남도 RISE사업 협업 △대학 간 공동교육 및 상호교류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동반성장 공동과제 연구 △지자체·대학 협력 수행 등이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기초로 지역전략산업(나노) 추진 협력,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GYM 건강 도시 프로젝트, AI 및 데이터 서비스 교육 등 협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은 동부경남권의 새로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