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폭등에 맞서 한파쉼터인 관내 경로당 550개소와 어린이집 403개소에 개소당 난방비를 30만원씩 추가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해 한파 쉼터인 경로당의 동절기 난방비는 지난해 연평균 184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214만원이 지원되고, 어린이집은 지난해 43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73만원이 지원되어 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지원대책의 수혜자로 953개소 28,000여명의 난방취약 계층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게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취약계충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및 아동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평가는 20년간 시행한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해 전면 개편한 종합청렴도 평가제도가 시행되는 첫해로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감점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해 발표했다. 시는 2021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높은 점수를 받았던 분야는 현행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고 청렴도 취약 분야는 특별대책을 마련해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대책’을 연초에 수립 시행한 결과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확보하며 최종 1등급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내‧외부 소통에 기반한 시정철학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여용호)에서 설맞이 떡국꾸러미 나눔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삼방시장에서 떡국, 곰국, 소고기 등의 물품(6종)을 구입해 김해시자원봉사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가결연 115세대에 떡국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여용호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상 자원봉사센터장은 “새해에도 주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2004년부터 19년이 흐른 지금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해시는 공동주택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을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올해 ‘공동주택 사전감사 멘토링’으로 명칭을 변경해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과 준공 3년 미만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설문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이 대부분이고 동료에게 추천할 의향이 95%일 정도로 동별대표자와 관리주체의 반응이 좋아 올해 의무관리대상 전체(201개 단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멘토링 희망단지가 김해시 누리집 공동주택과 자료실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다음 공동주택감사팀에 제출하면 신청 단지 중 초임 동별대표자가 다수인 아파트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초임 동별대표자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과 관련법령에 익숙하지 않아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을 키워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도움을 주기위 해서다. 시는 지난 10일 지내동에 위치한 21세기아파트에서 동별대표자와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아파트 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별대표자의 회계장부 확인 방법, 이익잉여금 처분 방법, 사업자
김해시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70%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머지 3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옥외간판과 입식 테이블 교체, 인테리어(조명, 도배, 바닥 등)와 화장실 개선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다만 유흥 및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자,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업종 및 등록번호) 예정인 점포.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해당하는 점포에는 지원되지 않으며 최근 5년 이내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나 업체도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3~4주간이던 신청기간을 7주로 대폭 늘렸으며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의 범위를 제로페이 가맹 여부와 상관없
김해시가 ‘청년창업 허그(HuG)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 허그(HuG) 사업’은 청년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과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업력 3년 이하 청년(만18~39세)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해 5위 기업까지 시상을 진행하고 1~4위 기업에게 각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과 컨설팅, 유관기관 협력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김해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표자가 김해시에 거주하나 사업장이 타 지역인 경우 김해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산업콘텐츠, 지역특화산업, 로컬비즈니사업을 우선으로 하며 대상 기업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김해시청이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는 청사초롱(청년 사업가 초심으로 롱런) 프로젝트, 청년점프-UP(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등, 초기 청년 창업가의 도전&m
김해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을 위한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원 작가는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청남대의 ‘역대 대통령 동상’ 등으로 유명한 한국 구상조각계의 거장이다. 시와 김영원 작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작품 기증 시기 및 수량, 미술관 명칭 등 미술관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영원 작가를 비롯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 경상민족예술인총연합회 김해지부 등 지역예술을 대표하는 많은 단체와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작품 3점을 기증받아 김해문화의전당에 설치해, 우리시의 랜드마크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제 작가님의 기증작품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미술관, 지역예술인들과 상생하는 미술관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일 재단 직원들과 청렴결의를 통해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무식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 전원이 ‘청렴결의 다짐문구’를 작성하고 우수 문구에 대한 즉석 시상(수상작: ′청렴은 뜨겁게! 청탁은 차갑게′)을 했으며, 2023년 청렴온도 1도씩 올리기를 위한 핫팩을 증정하여 청렴결의시무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시니어클럽 소속 김선규 주임, 여성센터 최누리 주임이 전 직원을 대표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청렴결의문은 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고 윤리 청렴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복지재단으로서 불공정한 직무수행을 거부하고 임직원 서로가 상호 존중함으로써 자연과 환경보호에 앞장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것이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김해시 복지의 대표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만큼 2023년 한해에도 ‘복지도시 김해, 사람을 품다’의 미션과 ‘소통과 통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전문기관’으로서 달성을 위해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공포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김해시복지재단 설립 10주년이 되는 만큼 김해시복지
김해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식전공연(김해시립합창단), 청렴결의 낭독, 시상(모범공무원 및 우수공무원 표창 16명, 우수기관 표창 3개 부서),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에 앞서 단원 48명으로 구성된 김해시립합창단(단장 최인환)이 새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가곡 ‘희망의 나라로’등 3곡을 연주, 딱딱한 시무식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었으며 청렴결의문 낭독으로 청렴의지를 다졌다. 홍태용 시장은 신년사에서 “소통을 김해의 새로운 도시 문화로 정립하고 우리 시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의 견인차가 될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시민의 건강주권을 책임질 도립 김해의료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협업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편 문화적인 태도로 시정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전 공무원은 각 사무실에 설치된 TV를 통해 시무식을 시청했으며 청렴실천과 적극행정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직자로의 마음가
김해시는 29일 내년 1월 31일까지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21억 6580만원을 들여 농업인 교육 등 총 6개 분야 65종 1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농업인교육 분야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시범 등 16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는 시설원예 작물 바이러스 종합 예방 기술시범 등 19개 사업 △특산작물 분야 기후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 등 59개 사업 △도시농업 분야 복지시설 텃밭 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농촌자원·치유농업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치유농업 확산 프로그램 발굴 시범 등 11개 사업이다. 사업별 내용은 시 누리집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사업자는 서류, 현지조사를 거쳐 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