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또한,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통계 생활 밀착형 40개 업종 또는 제로페이 가맹점에 해당하거나,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이 있으면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흥 및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불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맞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19일 마산합포구 소재 신마산 반월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구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 등과 함께 이종효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신마산반월시장은 지난 2005년에 시장으로 등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현재는 시설물 노후화와 반월구역 재개발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전통시장 상권이 침체하여 상인들이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마산반월시장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안전진단 D 등급을 3년 연속 받고, 2023년 11월에 시장 상인회(회장 이종효)를 중심으로 조합을 설립하여 주거 및 상가 환경개선을 위해 시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상인회는 간담회에서 시정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라고 요구했다. 또 최동규 감사는 안전진단 D 등급으로 거주에 불안을 느끼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속한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상인회장 이종효는 그동안 상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서명날인 받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대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1개소와 협력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참여 의료기관이 1곳 늘어 감시체계가 더욱 꼼꼼하게 가동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대처를 위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온열질환으로 59명이 피해를 입었고,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증가 추세여서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5.20.~7.14.) 온열질환자는 11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 체감온도가 33~35℃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온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김해 급수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인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구분된다. 동부권은 삼계정수장과 덕산정수장을 연결하는 ‘삼계~덕산 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주축이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후 설계 완료 단계로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서부권은 ‘김해서부권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김해시 비상공급망 공급계획’을 5월 수립해 이달 중 실시계획 용역이 시작된다.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고 시 비상용수를 공급하는 비상연계관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노후화되고 있는 주요 송수관로의 복선화 기능도 겸하게 된다. 또 삼계, 명동정수장 간 공동공급지역을 구축해 물 생산 수지 균형을 조정할 수 있게 해 효율적인 정수장 운영이 가능하고 도시 확장으로 인한 수도인프라 확대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다각적 관점에서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 물공급 측면뿐만 아니라 확장성, 호환성, 안전성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가면서 평시와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반부패 3무(無)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부패 3무(無) 운동'은 경남도가 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도입한 청렴 시책으로, 공무원들이 직무 관련자와의 식사 접대, 선물, 갑질을 하지 않도록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농업정책과는 청렴 서약식을 실시해 직원들이 청렴하고 정직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덕목이며 의무이다. 반부패 3무 운동 캠페인은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 390여 곳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시행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최소 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나누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배달음식점과 식품 판매 무인 매장을 점검한 결과, 치킨, 김밥의 경우 건강진단 미시행,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고, 무인 매장의 경우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으로 인해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김밥과 치킨에서 칼날, 구더기 등 이물이 발견되어 언론화된 적이 있다”면서, “여름철 소비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광역시장과 환경부장관, 안동시장의 3자 면담을 통해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 논의 및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는 시민들이 수질오염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동댐 직하류에서 원수를 취수하여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따라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하루 63만 톤 규모의 수량을 대구시에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최대 가뭄 시에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취수하기 위해서는 하루 46만 톤을 취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대구시는 부족한 수량은 강변여과수 및 운문댐·군위댐 등을 활용한 대체 수자원을 통해 확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1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경제협의체는 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간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써 홍남표 시장 취임 후 상설협의체를 구성했다. 창원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기업단체회장, 창원 대표기업과 창원시 실·국장 및 노사특보, 방위산업·원자력특보,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총 24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차 안건에 대한 시의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창원상공회의소 제3차 제안안건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정주 외국인 공동지원체계 마련과 창원지역 상장기업 합동 IR 개최를 제안했고, 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제안안건이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홍남표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이 15일 둔덕면 마장마을 축대 붕괴 피해 현장과 어구마을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구를 점검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한 추가 피해 대비와 재해 예방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둔덕면에서는 지난 14일 폭우로 인하여 마장마을(거림리 899번지 일원) 축대가 붕괴되어 토사가 집안으로 들어온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 조치는 물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천막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어구마을 산사태취약지구에 대해서는 마을회관으로 3가구 7명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조치를 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앞으로 태풍 등으로 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이 예상되므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위험우려 지구에 추가 천막 설치와 고사목 제거 등을 지시하였고, 주민들도 행정의 대피 명령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에는 도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경남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를 위한 경남도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해, 복지와 민원 부서 등을 중심으로 한 후반기 조직개편을 예고 했다. 1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을 거듭 밝히며, 그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 지사는 특히 ‘현장 목소리 청취’와 ‘통합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산하기관의 복지 현장 전문가 워크샵과 도민 생활 지원 부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책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열어 도민 생활 주변의 민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민원 해결을 지원할 총괄본부나 민생대책본부, 기관 간 도민 생활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한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