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021년 췌장이식 8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COVID-19로 전국의 장기이식이 주춤한 상태에서도 2021년 한해 15건의 췌장이식을 시행하여 전국에서 췌장이식을 가장 많이 시행한 병원이 됐다. 이는 국내 모든 장기이식 기관을 통틀어 가장 짧은 기간 내 달성한 성과일 뿐만 아니라, 수술 성공률 98%, 수술 후 1년 째 인슐린에 의존치 않는 당뇨 완치율이 95% 이상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 모든 췌장이식을 하는 기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의미가 깊다. 또한 수술 후 입원기간도 국내 어떤 병원보다 짧아 환자의 회복도 그만큼 빠르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일반 사립병원과 비교해 절반 이하의 이식 비용으로 환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80건의 췌장이식을 시행함으로써 국내에서 최초로 췌장이식을 시행한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누적 췌장이식 건수도 2위를 기록함으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은 췌장이식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단기간 훌륭한 성과를 내게 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새로운 수술 방식을 도입하여 좀 더 생리적이면서 내시경을 통해 거부반응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였고, 췌장이식 수술에서 발생
양산경찰서는 지난 12월 27일 중부동 택지 여성안심구역과 북부동 양산 제2청사에 안전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부스 사업은 시 예산 6천만원을 투입하여 양산경찰서와 양산시가 협업한 사업이다. 안전부스는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하는 장소로, 내부에 출입문 작동 버튼을 누르면 문이 닫히고 출입문이 닫힌 후에는 외부에서 출입문 개방이 불가능하다. 또 부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과 도시통합 관제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CCTV가 부스 내·외부에 설치되어 상황을 상시 녹화하도록 되어있다. 경찰관계자는 안전부스 사업과 같이 시민들이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더욱 협력하여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입원 소아암 환아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을 방문한 협회 부산지부는 입원 암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입원키트 20개와 장난감박스 20개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업무 협약서 작성을 통해 새로운 환아가 입원할 때마다 입원키트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행사에는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임영탁 교수를 비롯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박동호 부산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최근 경남 창원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일시정지 없이 우회전 하던 덤프트럭에 치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2월 10일 13:00~15:00경’ 신도시 개발 사업 진행 되고 있는 양산시 사송 아파트 건설현장 일대에서 화물차량 자재 운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좌·우회전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일시정지 홍보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교차로 회전시 일시정지 및 주의사항을 알리기 위한 포스터를 직접 제작·배부하여 운전자들에게 모든 도로에 아이들이 건널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비보호 좌·우회전시 횡단보도 주변 인도에 보행자를 꼭 확인하고 회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화물차량 운전자들에게만 국한된 홍보가 아닌 추후 관내 초등학교와 일정을 협의하여 ‘점멸신호시 도로에 진입하지 말 것’과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차량의 법규위반 행위 단속과 운전자, 보행자를 상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이 5회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5회 연속 선정된 우수기관에게만 수여하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공단이 시행하는 금연치료 참여 기관 중 참여자 등록과 프로그램 이수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약물치료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8주부터 최대 12주까지 진행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은 2회까지는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후에는 전액 무료다. 모든 금연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본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환급받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든다. 양산부산대병원 박은주 과장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5% 미만이나 병원에서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30%까지 올릴수 있다"며 "마치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걸어가는 것보다 기차타고 가는 것이 목적지에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는 것처럼 금연치료는 금연의 성공을 도와주고 금단증상을 줄여주므로 적극 활용하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가정의학과 외래의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 서비스와 니코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10~11일 이틀간에 걸쳐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심권 이륜차 배달라이더들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고 법질서 확립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먼저 10일에는 경남경찰청 기동(암행)단속팀과 함께 양산시 물금읍 삽량로 일대 아파트단지 앞에서 싸이카3대, 교통순찰차 2대, 암행순찰차 1대를 동원하여 교통법규위반 12건, 번호판가림․미부착 2건을 적발했다. 이어 다음날인 11일은 양산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차량등록사업소 3개의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덕계동 일대에서 교통법규위반 6건, 번호판미부착 1건, LED튜닝 등 15건(현장계도)을 적발하였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양산시의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이륜차의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다. 특히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및 무등록 이륜차는 교통환경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행위로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말태·이하 양산평통)가 '제20기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양산시청 2청사 별관 평통사무실에서 가진 출범식에는 임원진과 자문위원들의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식, 정기회의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및 4시 등으로 3차례 나눠 자문위원 85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가 실시됐다. 양산평통은 지난달 27일 회장을 포함해 자문위원들이 위촉됐으나 코로나로 행사를 미뤄오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양산 원동 출신이자 국회의원 비서관, 박봉식 서울대학교 총장 비서실장, 지역신문 대표, 양산평통 간사, 양산시의회 연속 최초 4선 의원, 시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박말태 회장을 비롯해 8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김일권 양산시장도 이날 오후에 있었던 위촉장 전수식에 참여해 자문위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는 등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하는 등 행사를 축하했다. 박말태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일권 시장에게 통일의 의미가 담긴 난초인 '통일란
양산경찰서는 지난 5일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한 뒤 검문검색을 실시하려고 하자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검거했습니다. 당시 정성학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을 막은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해당 은행으로 가던중 터널 내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비틀거리며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음주운전 의심차량으로 판단하고 2㎞ 가량을 추격 후 적색신호 대기 중인 차량에 다가가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지 질문시도를 하였으나, 불응하고 부산 방향으로 도주하자 기장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하여 10㎞ 떨어진 곳에서 음주운전자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양산에서 골프를 마친 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운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밝혀졌습니다. 데일리21뉴스 김회선입니다. 영상편집 : 신민석 제보안내 : news@ibusan.co.kr
양산경찰서는, 지난 5일 범죄예방강화구역인 여성안심구역과 안심귀갓길에 112신고위치표지판,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安心)환경 조성사업은, ’20년부터 양산경찰서와 양산시(여성가족과)가 협업하여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도 총 사업비 2,900만원(경찰 900만원, 市 2,000만원)을 투입하여, 여성안심구역ㆍ귀갓길 내 취약지역에 112신고위치표지판 36개, 고보조명 4개를 설치하여 위급상황 시 신속한 출동이 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여성안심구역(4개소)과 여성안심귀갓길(10개소)은, ’14년도에 지정되어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오고 있으며, ’22년에도 ‘市’와 함께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양산의 브랜드에 맞게,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청, 양산시교육지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유치원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종합보험 가입 여부·차량 내 서류 비치 여부·안전수칙 준수 여부·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안전교육 이수 여부·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며, 적발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현지계도 조치하였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인식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