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8개 가족센터와 함께 13일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22년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통역풀 사업과 소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활동가들이 그간의 활동성과 공유 및 소감 발표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통역풀(Pool) 사업은 한국어가 능숙한 선(先) 이민자가 언어와 문화에 서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은행, 병원, 공공기관 이용 등 일상생활 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소통도우미 사업은 대구시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가족 또는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2인 1조로 구성된 소통도우미를 파견해 갈등을 상담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고산정수장 도수관로 누수 수선공사로 동구 신암동, 신천동, 효목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동, 혁신동, 공산동, 수성구 만촌동 일부, 고산동에 단수 및 흐린물 출수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수 수선 작업으로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3일 오전 9시까지 상기 지역의 14만 세대에서 물이 공급되지 않는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성사업소, 동부사업소로 하면 된다.
대구시는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30일 엑스코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다양한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대구시 규제혁신 TF단, 규제개선 건의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의 현장 고충규제 안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규제개선 안건은 ▲철도차량 형식승인제도 규제 ▲도시철도 내 안전 확보를 위한 권한 부여 ▲경제자유구역 내 통근차량 운행 규제 ▲식품접객영업 업종 분류체계 완화 ▲의료취약지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 완화 등 5건이다. 이번 간담회는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각 규제안건의 당사자가 안건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의 자리가 됐으며 국무조정실은 현장의 성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의 신속한 이행을 독려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기업투자, 신산업, 규제생태계 혁신 등 규제 상시해결 TF단을 구성해 원스톱 지원체계로 수시 회의 개최 및 현장밀착 규제를 발굴해 왔으며, 특히 지난 8월 윤석열 정부의 첫 규제혁신전략회의 개최 후 규제총괄타워인 국무조정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광주시청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주 민선 8기 달빛동맹 협약식’에 참석해 공항 관련 특별법 연내 제정 등에 상호 협력하는 등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약식에 앞서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시장은 중남부권 중추공항 건설로 지역균형 발전 및 글로벌 신성장 거점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 또한, 2038년 대구·광주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유치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건설, 대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및 광주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 등에 국비 확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한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 행사(11.25~11.28, 4일간)에 참석해 ‘미래를 향한 유일한 길, 혁신&rsq
대구시는 23일 김천 혁신도시(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균형발전위원회(균형발전국) 주관으로 개최된 ‘혁신도시 대구·경북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중 입주승인과 무기한 부동산 양도가격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대구시, 경상북도, 국토연구원,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황 보고와 건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 현황 보고에 이어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국비 사업의 국비 지원율 상향,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에 힘을 주었다. 대구혁신도시(’07. 4월 지정)에는 대구연구개발특구(’11. 1월 지정, 이하 ’연구개발특구&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상훈(기재)·이만희(행안)·김용판(행안)·김정재·강대식(국토) 의원과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기재·국방·행안·국토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통합신공항 특별법안 연내 통과를 합의했다. 홍준표 시장은 국가시설인 군공항으로 인해 지난 70년간 전체 국가가 고루 져야 할 부담을 대구시민이 져 왔고, 일반 군시설이 아닌 대규모 시설이 밀집된 군공항에 현재의 기부대양여방식을 단순 적용하여 수익이 나면 국가가 가져가고, 만약의 경우 발생하는 모든 위험부담을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으므로 국가재정 지원이라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대로 된 민간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군공항 이전은 국가의 필요에 따라 추진됨에도 현행 기부대양여방식을 적용하다보니 지자체가 이전지 확보, 새로운 공항건설, 손실이 나면 모든 부담을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현재방식의 불합리점을 지적하면서, 기
대구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1일 대구광역시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2021년 ~ 2022년 의회사무처 소관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처리의 적정성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기존 운영 방식의 문제점 지적 및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전경원 위원장(수성구4)은 군위군 편입에 대비해 단순하게 사무공간 확보만으로 소임을 다했다 생각하지 말고, 상임위 운영 방향, 농업분야의 확대에 따른 의회의 운영 방향 등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해보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혼선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이날 감사에서 의정활동 홍보 영상물 및 시의회 홈페이지 정보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자료 업데이트로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즉시성 있는 정보 제공을 요청하는 한편,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무용 차량 관리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지장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박종필 위원(비례)은 의회 출입 기자실이 청사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실태를 꼬집으며, 보도활동에 애로점이 없도록 문제점을 파악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SNS를 통한 의정활동 홍보활동이 부진함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토록 요청했다
대구시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2022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대구시는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한파 취약계층 분야별 보호대책, ▲에너지취약계층 난방지원에 중점을 두고 동절기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851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와 겨울철 화재 및 감염병 등 재난상황으로부터 시설 생활인, 이용자, 종사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은 3중 점검체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시설장을 중심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대구시와 구·군은 대상시설의 15% 이상 시설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보완 필요사항을 체크하며, 20년 이상 노후건물이거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등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안전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이와 병행해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 사회복지시설 특별
대구시는 규제 발굴·혁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규제혁신 체계구축, 중앙부처 규제발굴 및 건의, 규제개선 대표사례 등 3개 부문 15개 진단지표에 따라 매년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규제혁신 계획을 내실있게 시행하면서 자체 규제 해결과 더불어 기업 현장 고충 및 규제에 대해 꼼꼼하게 들여다보며 풀리지 않는 어려운 과제는 지난 8월 대통령까지 규제 현장으로 모시고 해결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22년 평가에서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해묵은 규제를 해결한 바 있다. 현 규정에 의하면 가스공급시설이 그린벨트 안의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부지나 도로 등에 설치됨에도 불구하고 가스공급시설 설치를 위해 지나가는 모든 경로의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한 결정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기에 추가적인 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2022년 하반기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시정혁신부문 ‘혁신선도 파워풀 공단! 통합이 대세다!’를 발표하여 대구광역시시장상(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는 대구시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말 시, 구·군, 공사·공단, 출연기관에서 제출한 시정혁신·적극행정 사례에 대하여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우수사례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은 ▲ 대시민 공공서비스 강화 ▲ 유사·중복 기능 조정 ▲ 조직재편을 통한 조직효율화 ▲ 전문성 강화 및 인력운영의 효율화 ▲ 재무건전화 등 다양한 성과와 기대효과를 발표하여 시민들에게 통합공단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통합 사례는 전국 최초 공단 간 통합으로 새정부·민선8기 시정혁신의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