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식물원에 국내 최대 슬라이드기구인 정글타워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정글타워는 거대한 정글 자이언트 트리 형상의 18m 높이 팔각형 슬라이드 타워와 정글 돌산을 형상화한 인터렉티브 영상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관과 다양함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웅장하고 독특하다. 정글타워는 국내 최대의 대형 슬라이드 3종과 일반 슬라이드 2종, 인터렉티브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어드벤처 시설이다. 대표적 시설인 대형 슬라이드는 자이언트 트리의 오른팔을 형상화한 빅드롭 슬라이드로 13.6m 높이에서 42.1m 길이를 활강하게 되며, 왼팔을 의미하는 롱웨이브 슬라이드는 10.6m 높이에서 38.9m 길이를 활강하고, 자이언트 트리 중심의 트위스트 슬라이드는 9.1m 높이에서 23m 길이를 회전 활강한다. 이외에 와이드 슬라이드와 트윈 업앤다운 슬라이드 등 다양한 슬라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실내 인터렉티브 체험공간에는 로잉머신, 레트로슈팅, 점프로프, 트램풀린 등 4종의 영상체험 놀이를 할 수 있다. 유료 체험시설인 정글타워는 다음달 5일과 6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체험권은 정상운영 체험권의 7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17일,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제관광위원회 위원과 함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을 파악하고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사업장에 거제시 의회와 함께 동행해 현장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사업 추진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사업추진 시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거제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해 거제시에서 작업복 전용 공동세탁시설을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사업주 부담을 경감하고 노동자들의 복지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연초면 오비리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2020년 7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확대를 위해 경남도·거제시·함안군·LG전자·농협·경남은행 6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그 기대가 크다. 두 번째 방문지인'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는 다양한 식물 전시 및 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