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모라동 모라전통시장 일원에 '마을이 들썩들썩, 시장이 시끌벅적, 주민이 무럭무럭, 모여라! 모라로(路); 공존'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앙공모(LH총괄사업관리자 일반근린형)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621.21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기금 10억, LH 부산울산지역본부 349억 등)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모라동 일원의 대대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모라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 모여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모래내 다온플랫폼 조성, 노후주거지 정주환경 개선,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문화, 교육, 주거, 복지 향상 실현 ▲ 모여라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문화공작소 조성, 모라전통시장 활력UP사업 등 시장상권 회복 ▲ 모여라 주민과 상인의 공존의 장으로 모래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및 운영 등 3개 분야 7개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공기업 사업인‘LH주거복지지사+행복주택 100호’가 공급되어 젊은 층이 유입되면 지역 활력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
거제시가 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조성한 ‘장승포차’가 오는 6월 16일 임시운영을 거쳐 6월 26일 정식 개장한다. ‘장승포차’는 장승포동 주민센터 앞에서부터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조성됐으며, 총 11동의 포장마차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으며, 1인당 메뉴 또한 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또 판매되는 음식들은 거제의 특산품을 이용하여 만든 특별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제시는 장승포차를 단순히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의 개념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변공원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낭만의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장승포차를 조성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인근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장승포항의 멋진 야경과 포차가 어우러져 멋진 밤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거제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