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구민에게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보육지원체계를 조성하고자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소모임을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북구는 올해 1월 ‘육아 신(信)’ 5명을 공개모집하고 ▵구포 ▵금곡 ▵화명 ▵덕천 ▵만덕 등 권역별로 1명 씩 배치하여 보육 동반자 역할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홍보단 ‘신(信)이랑’을 위촉하여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육아 신(信)’ 활동자는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출생신고 가정에게 ▵영유아 보조금 신청 ▵예방접종 안내 ▵병원정보 등 꼭 필요한 육아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있으며, 맞춤형 유아 교육과 육아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모 소모임을 개최하여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는 각 가정으로 직접 찾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10일 2분기 ‘구청장과 함께하는 랜선 데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3일 1분기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개최된 2분기 ‘랜선 데이트’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정명희 구청장과 지역주민, 교육 관계자 등 50여명이 줌(Zoom) 화상회의에 동시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온라인 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명희 구청장은 대화 주제인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북구’에 대해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면서 양방향 소통으로 구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였다. 이번 ‘랜선 데이트’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 각종 교육사업 지원, 학교 통학로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주민 건의사항 중 담당부서에서 조치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처리 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알려 줄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더 교육하기 좋은 북구를 위한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2분기 랜선 데이트를 기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