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가은)는 지난 2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열)가 관내 홀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운동처방 프로그램’은 복지누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본 맨손체조와 의자, 밴드 등을 활용한 건강체조로 구성되었다. 김가은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이어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7일,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맥 저자 북콘서트’의 첫 무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맥 저자 북콘서트’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명의 부산 지역 작가를 구포만세거리에 위치한 ‘밀당브로이’로 초청해, 야외 테라스에서 수제맥주 한잔의 여유와 함께 작가와 시민에게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첫 시작으로 ‘이야기를 걷다’의 저자 조갑상 작가를 초청하여 부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부산 모습을 재조명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오는 7월 15일에는 부산지역 출판사인 산지니 출판사 강수걸 대표, 8월 19일에는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박향 작가, 9월 2일에는 동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 진경옥 작가를 초대해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기며 부산지역 저자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색적인 독서체험을 통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5월 29일,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춘자)가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 ‘북구청소년문화축제’에서 비대면 문화활동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100명에게 ‘정서지원 키트’를 배부 했다고 밝혔다. 정서지원 키트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정서지원 키트’는 전등 만들기 도안과 간식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전등을 완성한 후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도 동봉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정서지원 키트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대상의 전문 상담기관으로서 북구에 거주하는 9세~24세의 청소년 누구나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교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3월 1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국한하지 않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발굴에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덕천2동 복지통장들이 각 통의 일정 구역을 나눠 방문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대상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와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덕천2동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나눔가게’에 복지제도 홍보 가방을 제작·배부하여 ‘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보다 수월하게 복지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언수 통장협의회장은 “갈수록 1인가구가 많아지고, 이웃 간의 교류가 적어져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요즘이다”며 “외로이 혼자 지내는 분들이 없도록 통장들이 열심히 발로 뛰어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 덕천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화준)는 익명의 남성이 이웃돕기 성금 97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자는 3월 18일 오후,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여 편지와 함께 돈 봉투를 내밀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편지에는 ‘코로나19 지원금 40만원, 기초연금 30만원, 시니어 공공근로비 27만원 모은 것으로, 보잘 것 없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안화준 동장은 “올해에만 3번째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성금을 기탁하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하게 모은 돈을 선뜻 이웃을 위해 나눠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동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성금은 덕천3동 민․관협력 모금사업인 ‘9988 사랑을 싣고’ 계좌에 입금되어 위기가정 및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화준)는 지난 12월 17일 익명의 관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달라며 15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또다시 기부에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안화준 동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보내 주는 분들이 있어 우리 지역이 더욱 밝고 따뜻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