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오는 9일 오후 7시 주례동 주감초등학교에서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유쾌함을 가미한 클래식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을 맡아 클래식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상천외한 요소, 재미있는 성악가들의 액팅과 코미디, 마술 등을 접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중견 성악가 9명이 나서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 그리운 금강산등 전통 클래식과 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사상구청장은“무더운 여름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유쾌한 클래식 공연을 보면서 더위도 식히고 웃고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관내 학장삼정그린코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장삼정그린코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66㎡)를 사상구에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였고, 사상구는 제공받은 공간을 리모델링해 오는 10월경 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돌봄시설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학장삼정그린코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안심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1인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는 돌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원 care 만덕1동 사업’의 일환으로, 만덕1동은 지난 6월 16일 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나만의 바디워시 및 모기기피제 만들기로 제5차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행복복지센터 관계자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비누, 샴푸, 바디워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12일,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생활 보장,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년간 돌봄서비스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3개 법인(사회복지법인 청십자사회복지회, 재단법인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과 재위탁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운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업무협약에 앞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관계망을 구축하여 어르신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상구 모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채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21년 지역소규모 우수축제 '가자! 모라로! 세계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일상을 동남아 주요관광지 사진을 보면서 여행 향수를 달래고, 우리의 추억이 어린 달고나 뽑기를 통해 아련한 지난날을 회상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포토존, 다문화의상체험, 다문화의상 우드아트 키홀더 만들기, 세계과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작은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됐다. 달고나 뽑기에 성공한 참가자는“오랜만에 느껴보는 일상이라며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오늘 같은 축제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채호 모라1동장은“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참가자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축제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와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상구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성자)는 지난 12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기초수급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평소 우울증이 심해 청소도 못하고 쓰레기가 쌓인 채로 지내다 덕포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받게 됐다. 대상자는 청소를 도와준 관계 기관에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덕포1동 정성자 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 가운데 고독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상구 엄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정한용 사상구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한용 회장은“직접 집까지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줘서 감사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기까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다시금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현 엄궁동장은“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보훈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엄궁동행정복지센터는 계속해서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20여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명패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혹서기 폭염대비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숙인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노숙인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숙인 보호 대책으로는 현장대응반 편성, 현장점검 활동 강화, 노숙인 비상보호체계 구축, 긴급구호물품 등 지원 연계,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이 있다. 특히 노숙인 상시 발생 지역인 괘법동 일대를 수시로 현장 점검하여 노숙인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상태부터 개인별 복지욕구를 파악해 공적지원 연계 및 적극적인 시설 입소를 통한 탈노숙을 유도 할 예정이다. 한편 노숙인 보호활동은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사상구 괘법동 소재 백문기한의원(원장 백문기)은“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괘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덕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받은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전망이다. 한덕기 괘법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기지만 해마다 빠짐없이 후원하시는 분들의 정성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상구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성환)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성품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둘러보고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금으로 쌀 10kg 30포대를 마련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노성환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자 덕포1동장은 “연말 맞아 덕포1동에 따스한 나눔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해주신 성품과 온정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