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7일, 총 63개교와 병원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대책 ▲교통소통 대책 ▲수송지원 대책 ▲소음방지 대책 ▲의료지원 대책 ▲홍보지원 대책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 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어 17일 수능에 차질없이 대비하기 위해 수험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스터디카페 등에서의 감염 확산을 예방코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4일부터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수능 전일 수험생이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검사를 받는 경우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시 교육청과 협의한 후 시험장을 배치할 계획이며, 이동수단이 없는 확진자 수험생은 시교육청을 통해 문의하면 보건소, 시청 방역수송차량, 소방재난본부 차량 등을 통해 지정된 별도시험장으로 이송된다. 또한,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일 오전 6시~8시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5월 한 달 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김해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지역 내 골목식당을 돌며 청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김해사랑상품권을 사용한 점심식사와 청렴 팸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청렴문화확산 캠페인을 이어갔다. 행사현장의 식당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시민과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해제에 이어 지난 5월 2일부터 적용되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50인 이상 참석·관람하는 집회(참석자), 공연·스포츠 경기(관람객)를 제외한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면서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이·미용 시설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음식물·음료를 섭취 중이거나 탕 안에 머물 때를 제외하고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여 마스크 착용 지도에도 불구하고 불이행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간 시는 영업시간 제한을 받아왔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에 대하여 신속항원검사키트 36,400개를 지원하는 한편, 이미용업, 세탁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126,000매, 손소독제 1,800개를 배부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영업주 자율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성림
대구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돼 있는 요양/정신병원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요양/정신병원 내에 확진자 규모도 점차 감소 추세이나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 밀집된 요양병원의 경우 중증이나 사망 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에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계획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방역 기본 수칙 준수, 시설 관리 현황, 환경관리(환기, 소독, 물품 관리사항), 종사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관리(보호복 착탈의 교육) 등으로 의료기관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시설 및 환경, 관리사항 등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관리 내용 등은 전체 의료기관으로 공유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요양병원 등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1주년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찾았다. 박형준 시장이 8일 송상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만나 직접 소통했다. 최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3주를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어 오늘(8일) 0시 기준 7,471명이 발생하는 등 1만 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66.8명으로 3월 26일 이후 14일째 전국 최소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이날 송상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직접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업무수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특히,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최선을 다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우리 부산은 전국 최소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간의 힘든
김해시는 이번 3월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게 지급하는 재택치료키트 및 구호식품 등 구호물품 지급 대상을 변경하고, 재택치료키트는 3월 23일, 구호식품은 3월 28일 확진자부터 변경된 기준에 따라 지급하기로 밝혔다. 우선 재택치료키트의 경우,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확진자 폭증 대비 공급 부족 상황을 반영, 기존에 65세 이상 집중관리군 대상으로 재택치료키트 지급, 60~64세 집중관리군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만 별도 지급, 12세 미만은 부모 요청 등 필요 시 재택치료키트를 지급하던 것을, 3월 23일 확진자부터는 질병관리청의 공급물량 범위 안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하였다. 이에 김해시에서도 3월 23일부터 방대본의 지침에 따라 공급물량 범위 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급하면서, 65세 이상은 재택치료키트 지급, 12세 미만은 부모 요청 등 필요 시 지급하는 등 지급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관리군 구분 없이 지급하기로 하였다. 다만 60~64세에게 지급하던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경우에는 현재 공급이 중단되고 수급 또한 불안정함에 따라 지급 또한 중단하기로 하였다. 구호식품의 경우에는 재택치료키트의 지급 기준
김해시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되기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호소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오미크론이 대유행하면서 10주 연속 폭증하던 감염 확산세가 3월 4주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일상생활 주변에 오미크론 감염자가 여전히 속출하면서 유행 정점은 예측이 어려운 상황으로 재확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예방접종률이 낮고 접촉 빈도가 높은 학생 등 소아·청소년층의 발생률이 여전히 높으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이 지금의 유행을 계속 이끌고 있고 고연령층의 지속적인 발생 증가로 중증 및 사망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아직까지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자가격리 기간의 단축과 사적모임 인원 확대,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등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점이다. 시는 오미크론 유행 속에서 확진자의 재택치료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재택치료지원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아청소년 전문의 배치, 24시간 재택치료 지원, 비대면 진료를 위한 동네 병의원 연계,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과의 핫라인 유지
김해시는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지난달 18일부터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서 지난 16일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의사 상담은 평일 9시부터 24시까지 가능한다.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는 24시간 교대 근무하며 일반 민원인에게 재택치료와 격리에 관한 행정 상담을 제공하고 증상을 호소하는 일반관리군에게는 의료 상담과 대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을 연계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집중관리군을 전담하고 있는 관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6개소(중앙병원, 조은금강병원, 갑을장유병원, 강일병원, 복음병원, 김해굿모닝병원)와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응급 상황 시 즉시 병상 배정을 의뢰하여 상급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 운영 확대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정부가 이달 31일부터 만 5~11세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가운데, 개발과 임상시험을 합쳐 총 1년 밖에 걸리지 않은 ‘실험용 백신’을 아이들에게 접종시킨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17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국내 20대 이하 치명률은 0%”라며 “아이들은 코로나로부터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국민 96%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확진자가 62만명이 됐다”며 “백신은 전혀 효과가 없고 접종하면 접종할수록 ADE 부작용으로 변이 코로나에 감염이 더 잘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어린 아이들이 백신을 맞을 경우 심근염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정부가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는 것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또 “현재의 지극히 낮은 0.15%이라는 치명률도 양성확
김해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세계경기 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말 코로나 팬데믹 발생이후 김해시는 그동안 코로나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확장하여 중소기업의 판로를 유지‧확장하여 왔으며, 그 결과 2021년 김해시 수출액은 29억7700만 달러로 2020년 25억5000만 달러에 비해 16.8% 증가한 수치로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로 보여진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력산업군인 산업재 및 자동차‧기계부품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비대면 사업과 대면 사업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하여 지역 중소기업을 재가동시킨 수출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김해시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방산전시회인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전시회(DSA 2022)’에 경남 공동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전시회(DSA)는 국방 및 국토 안보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