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역 내 묵혀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걷어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가 솔선수범하고 구민, 단체, 업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운대구민 대청소의 날(이하 해민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주민이 처리하기 힘든 지역을 선정해 공무원과 단체, 환경공무직 등 100여명이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내집 앞 내가 쓸기’를 유도하여 자발적 청소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운영 첫 날인 지난 17일에는 우동천 산지 경사면과 산책로를 정화하고 24일에는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쓰레기 투기장이 되어버린 반여초등학교 주변을 공무원과 환경공무직 8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구는 평상시에는 환경공무직 예찰단을 운영하여 경미한 불결지는 즉시 정비하고 관광지 주변 이면도로는 가로변 노면차와 소형 전기노면차를 매일 운행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전 구민이 내 집 앞 내 가게 스스로 청소하기에 적극 동참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해운대 만들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부산 OK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1인기업 창업교육과정 ‘갭컴퍼니(Gap Company)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 OK일자리 사업은 탑-다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지역기업이 중심이 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맞춤형 상향식 일자리 공모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대표 신종석)와 협업해 ‘갭컴퍼니(Gap Company)’로 공모에 선정돼 올 한해 동안 사업을 진행했다. 풀타임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여성들을 위한 기술 위주의 창업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 내에서 개인상황에 맞춰 제품생산 참여도를 조절해 창업의 유효성을 높였으며 실질적인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2월 18~20일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창업에 성공한 갭컴퍼니들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면서 신세계백화점과 지역 내 생산과 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해운대구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로 내년에는 갭 컴퍼니 1인기업들로 구성된 ‘누구나 가게&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5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효과적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강화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속 3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운대구는 올해 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 확대와 인력 확충을 통해 동 중심 찾아가는 복지상담 제공 기반을 갖췄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범 사업을 운영해 구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복지사업 추진에도 적극 노력했다. 또한, 고독사 위기가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등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다복한 사례관리 네트워크 운영, 공동사례관리 매뉴얼 제작, 통합사례관리 자문단 인력 풀(pool)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부산 최초로 은둔이웃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서비스 기반의 민관협력체계인 ‘한걸음지원단&rsquo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좌동 신시가지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달 새로운 도시브랜드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 총 1천605건이 접수됐다. 중복명칭을 제외한 1천39건에 대해 1·2차 내부심사, 3차 주민 선호도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4차 본심사 결과 최우수 ‘해운대그린시티’, 우수 ‘해운대장산시티’, 장려상으로 ‘포레시티’와 ‘장산시티’를 선정했다. 이색적인 명칭이 많이 접수됐지만 좌동 신시가지 지역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다 보니 심사과정에서 대다수가 선택받지 못했다. 구는 좌동 신시가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과 장려는 지역주민 선호도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최대한 반영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좌동 신시가지가 겉보기에 아파트가 밀집된 회색도시 같지만 가까이 서 보면 해운대의 보배인 장산, 춘천 그리고 바다를 품은 녹색도시이자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을 갖춘 그린뉴딜시대를 선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