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이건희 미술관 해운대 유치’를 선언했다. 홍 구청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유치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국제관광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인 해운대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된다면 해외관광객 유치 등 부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에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해운대가 적격지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아울러 “2024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해운대구청 신청사를 재송동으로 이전하고, 중동의 현 청사를 이건희 미술관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미술관 유치에 나선 가운데 대부분 이건희 삼성가와의 지연, 혈연 등을 내세우고 있다. 부지와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한 지자체는 “해운대구가 유일하기에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등의 천혜의 자연자원에 다수의 특급호텔과 볼거리․즐길거리가 즐비해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한강 이남 최대의 갤러리 밀집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제컨벤션 행사가 일년내내
해운대구는 9일 해운대경찰서와 지역 내 민간업체와 함께 위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 [H-워너비]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구약사회, 카페051 해운대본점, 철인7호 해운대본점, 메가스타디러셀 센텀,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등 5개 민간업체가 참여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김영일 해운대경찰서장, 김소영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5개 지역 민간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을 위한 안정망 구축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업체들과 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예방하고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의료, 진로, 급식, 학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송시현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학교폭력 예방 음원 제작하는 등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이번 청소년안전망 'H-워너비'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한다는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같이 가치를 만드는 슬기로운 적극행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사혁신처 하수희 적극행정 전담강사가 적극행정 지원 제도와 적극행정의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60명만 참석하고, 그 외 직원들은 청내 영상 방송을 통해 참여했다. 직원들은 ‘나만의 #해시태그 만들기’, 퀴즈 풀기 등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헌 구청장은 민선7기 3년간 크고 작은 성과를 창출해 구민 행복과 해운대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구는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적극행정 의견제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우수사례 발굴, 우수 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5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효과적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강화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속 3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운대구는 올해 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 확대와 인력 확충을 통해 동 중심 찾아가는 복지상담 제공 기반을 갖췄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범 사업을 운영해 구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복지사업 추진에도 적극 노력했다. 또한, 고독사 위기가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등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다복한 사례관리 네트워크 운영, 공동사례관리 매뉴얼 제작, 통합사례관리 자문단 인력 풀(pool)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부산 최초로 은둔이웃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서비스 기반의 민관협력체계인 ‘한걸음지원단&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