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환경부에서 통합물관리시대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최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2’ 행사에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리 전문성, 지하수 보전관리, 이용실태현장조사 실시, 지하수측정망 관리 등 총 26개 항목의 1차 평가와 지하수 우수사례 발표 등에 의한 전문가 그룹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지하수 무선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 추진으로 지하수 분야 전문성, 주민서비스, 우수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는 앞서 지난 2020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선주조㈜가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굿즈와 소주를 판매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부산의 대표 소주이자 상징 자원이 된 대선을 통해 해외에서도 부산에 대한 향수와 맛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선 굿즈와 소주 제품은 김해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듀프리 토마스쥴리 코리아사를 통해 판매된다. 김해공항 2층 출국장 면세점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는 대‧중‧소형 대선 바디 필로우와 오로라 소주잔, 오리지널 대선 한 병 잔, 마그넷 등 대선주조 시그니처 디자인을 입힌 굿즈 19종이 판매된다. 또 산업화 시기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양은 도시락과 양은 발상 등 레트로 기획 상품도 판매된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소주에 이어 굿즈까지 면세점에 입고되어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대선 굿즈와 소주가 부산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은 지난 21일 자유기업원이 수여하는 ‘2022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8년 첫 시상 이래 올해로 12회를 맞는 ‘자유경제입법상’은 자유기업원이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을 평가해 시장친화적인 활동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자유시장 경제 체제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점식 의원은 온라인 거래 시장에서 거짓 정보로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보호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며 소비자 권익을 제고시키는 입법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농어민 이자소득세 감면 및 농어업용 기자재 부가세 영세율을 적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통해 농어민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앞서 정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 간사로 활동하며 ‘농어촌 발전 및 농어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입법·정책 활동으로 법률연맹 주최의 ‘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주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및 한성1918에서 제5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어 오지 못하다가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다.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에서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정리한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 오는 26일에는 14시에 한성1918 청자홀에서 40계단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시낭송·통기타·40계단 성악교실 발표회와 더불어 동아리팀의 합창 및 라인댄스의 풍성한 공연을 한 시간 반 동안 선보이게 된다. 또한 사진, 닥종이 공예, 서예, 각종 미술작품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11월 24일에서 12월 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 전시된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올해 건립된 기장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산불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는 최근 이태원 참사와 아홉산 산불을 계기로 시민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시는 ‘안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 다중운집 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 수능 대비 인파밀집사고 특별 예방점검 및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단속 ▲ 대중교통 혼잡도 안전관리 대책 회의 ▲ 내년도 시민안전 예산 796억 원 증액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아홉산 산불 등과 같은 각종 화재를 선제·적기 대응하기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및 현장 지휘소 설치에 20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소방헬기 교체에도 4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 전통시장 재난 재해 예방 및 지원사업에도 11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박형준 시장도 지난 14일 부전시장을 찾아 동절기 화재 및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연일 시민안전 행보를 이어왔으며, 대규모 행사에 대
해운대구는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청이랑’이란 이름은 해운대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문화 등 테마별‘해운대구 청년정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관내 ‘청년공간’ ▷청년 참여 프로그램,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공간’ ▷해운대구 ‘기업현황’등이다. 특히, 기업 현황 메뉴에는 관내 539개 기업의 기본정보와 지도를 탑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해운대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구의 정책을 널리 알려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현황에 등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에 연락하면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행정통합은 새로운 부울경에 번영과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부울경,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KNN 이오상 사장의 개회사, 3개 시・도지사의 주제발표와 질의ㆍ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울경 행정통합이라는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부울경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 지적했다. “1963년 부산, 1997년 울산이 경남에서 분리되기 전까지 부울경은 한 식구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었다”면서 “지금 부울경이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성장 한계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부울경 전체 발전을 위한 한목소리를 내오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진이 중단된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공동업무 처리방식 중 하나로 특별한 권한이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상훈(기재)·이만희(행안)·김용판(행안)·김정재·강대식(국토) 의원과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기재·국방·행안·국토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통합신공항 특별법안 연내 통과를 합의했다. 홍준표 시장은 국가시설인 군공항으로 인해 지난 70년간 전체 국가가 고루 져야 할 부담을 대구시민이 져 왔고, 일반 군시설이 아닌 대규모 시설이 밀집된 군공항에 현재의 기부대양여방식을 단순 적용하여 수익이 나면 국가가 가져가고, 만약의 경우 발생하는 모든 위험부담을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으므로 국가재정 지원이라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대로 된 민간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군공항 이전은 국가의 필요에 따라 추진됨에도 현행 기부대양여방식을 적용하다보니 지자체가 이전지 확보, 새로운 공항건설, 손실이 나면 모든 부담을 지자체가 지도록 하는 현재방식의 불합리점을 지적하면서, 기
양산젊음의거리 버스킹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양산젊음의거리 샵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19년 2차례 진행된 후,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된만큼 많은 공연자와 관람객들이 기대를 안고 젊음의거리를 찾아 열띤 경연무대를 즐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승권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식 선포와 내빈들의 축사로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친 8팀의 참가들은 노래, 댄스 등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력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대회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응원과 함께 질서있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출중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놀라며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심사를 했다. 대상은 김건모의 my son을 열창한 ‘장호성’ , 최우수상은 댄스를 선보인 ‘고완준’, 인기상은 ‘김동연’, ‘김한서&오소민’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승권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는 버스킹 유망주를 발굴하고 거리공연 저변을 확대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힘든 여건속
창원시는 22일 아동친화도시 핵심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추진단은 안경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16개 부서의 부서장이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세밀한 점검과 부서간 소통협업을 통한 아동친화도시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따라 영역별로 선정된 아동친화도시 주요 핵심 33개 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검토하는 '아동정책영향평가'에 대한 내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옴부즈퍼슨(아동권리옹호관)이 참석하여 회의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의 조성은 모든 부서가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정책관련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