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황석칠 의원(국민의힘, 동구 2)은 14일에 있었던 2022년 금융창업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관련해 부산시의 전략적 부재에 관해 지적하고, ‘산업은행 부산이전’ 에 반대하는 측에 대해 객관적 근거를 제출하여 지속적인 설득작업을 할 것을 주문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부터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산업은행 부산이전 지원단’을 구성하여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하여 지원 작업과 관련 법률인 「한국산업은행법」을 개정하고 반대측을 설득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황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서 “부산시 입장에서도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한다면, 경제적 효과와 청년 고용 효과는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부산시의 홍보 부족으로 부산시민들은 ‘산업은행 부산이전’에 관해 체감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rdquo
양산시는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편성규모는 올해보다 1,146억원(7.4%) 늘어난 1조6,58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4,843억원, 특별회계 1,738억원 규모이다. 세계경제의 침체와 함께 국내 경제성장률 또한 하향 전망되는 어려운 여건에서 세입은 보수적으로 추계하고 꼭 필요한 각 분야별 사업은 과감히 투자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점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과표 현실화 재검토에 따른 부동산 가격 증가폭 완화 전망과 공동주택 신축의 보유세수 증가, 부가가치세 세입 증가 전망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분 반영 등으로 내년 지방세 수입을 올해보다 234억원(7.6%) 늘어난 3,299억원 편성했다. 국·도비보조금은 올해보다 1,688억원(2.7%) 늘어난 6,436억원을 편성했고, 지방교부세 3,010억원, 조정교부금 760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5,40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534억원(11.0%) 증가했으며 ▲복지허브타운 건립에 218억원 ▲남양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에 60억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제310회 정례회 미래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의 원전해체산업 컨트롤타워 기능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31일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해체기술 선진화를 주도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원전해체기술은 방사선 안전관리, 기계, 화학, 제어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복합된 종합 엔지니어링·융합기술이며 원전해체 시장은 총 549조원으로 추산됨에 따라 부산시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부산시는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부분의 관리부서로 시민안전실에서만 운영되고 있을 뿐, 원전해체산업 및 기술개발에 대한 복합된 종합 엔지니어링·융합기술의 주관부서가 부재되어 있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재 부산시는 원전해체산업의 산업지원 및 기술개발에 대한 역할과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산업지원 및 기술개발에 대한 주관부서가 있어야 한다며 미래산업국에서 컨트롤타워가 되어서 책임있는 역할을 해주기를 촉구했다. 이승우 시의원은 "2019년에 부산·울산&middo
부산시는 10일~12일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이하, 지방시대 엑스포)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기존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의 첫 통합박람회이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방분권 선도도시이자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인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전시행사’ ▲‘정책 콘퍼런스’ ▲‘국민참여행사’로 구성되어, 전국 5만 3천여 명의 중앙-지역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여와 교류를 촉진하고 회합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이틀째 11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및 각 시도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지방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지역이 바로 지방시대의 주역임을 선언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등 지방시대의 의지를 밝혔다. 다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글로벌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하는 ‘K-패션위크’ 행사가 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엄마 아빠 부산간DAY(데이)’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나무엔터테인먼트, 일요부산, 섬엔터테인먼트 공동 주관으로 엑센트리벤처스와 스마트스타일이 주최했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시니어들이 패션쇼를 위해 부산에 와서 제2의 전성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함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시니어 패션쇼’ 형태로 진행된 행사에는 아가타, 지쿤, 올리비아로렌, 헨리스튜어트, ACBF, 디아스토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펠리아헤어, 피셔맨라운지, 아쿠아펠리스광안점, 필스톡스의원, 디지털아트치과, 뉴라인성형외과, 육면정, 지윤헤어살롱, 셀루카, 호텔홍단, 동백베이커리 등이 후원 협찬했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현재는 100세 시대고 시니어들이 중심이 되서 돌아가는 세상으로, 시니어들의 패션은 세상을 더 젊고 건강하게 활력 넘치게 만들 것”이라며 &ldquo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제15대 부산경남본부장에 이민철(56세) 본부장이 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본부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감안하여 취임식은 생략하고 본격적 업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민철 신임본부장은 “직원 안전,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1994년 철도청에 입사한 이민철 신임 본부장은 본사 재무경영실장,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 고객마케팅단장, 광주전남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철도인으로 전해졌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맑고 탐욕이 없는 것을 뜻하며, 청렴을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황희 정승, 맹사성, 율곡 이이 등이 있다. 이는 청렴이라는 것이 최근에 강조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공직자의 중요한 덕목으로 평가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청탁'금지법'이 발의되는 시점에서부터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관의 존립과 직결되는 필수요건으로 인식되어 청렴하지 못하면 설 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강조되고 있고, 국민연금공단 또한 국민의 평생연금 복지서비스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청렴실천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공단은 조직문화 개선과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이라는 임직원 행동지침을 마련하여 성희롱·성추행·성차별 금지/공정한 업무처리/알선·청탁 금지/정보의 유출 및 무단열람 금지/상호존중하기/갑질 금지/부당한 업무지시 금지/금품 등 수수 금지/품위손상 금지/특혜금지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시행' 에 따른 이해충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제310회 정례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원 사고로 인한 전 국민적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부산시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리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말로 운을 떼며 “그 중, 부산에 연고가 있거나, 부산에 유가족이 거주하시어 부산에서 장례와 봉안 절차 등이 진행된 분도 모두 여섯 분이나 계신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에서는 장례비 및 치료비 지원, 구호금 지급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빈틈없이 챙겨주길 바란다”라며 “시의회에서도 행사, 축제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시정 전반에 대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예방대책 마련, 대응 체계 점검, 조례 제·개정 등을 면밀하게 챙겨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 국민적 트라우마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부산시의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16개 구군별 기초
창원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창원시 빅데이터위원회’를 개최하고 빅데이터위원회 위원 위촉 및 추진 중인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심의를 수행했다고 7일 밝혔다. 2기 빅데이터위원회의 임기 종료로 새롭게 구성된 3기 빅데이터위원회는 빅데이터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창원시 빅데이터 활용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하게 된다. 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유섭 본부장(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은 “창원특례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현안문제 해결 등을 위한 사업 추진 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된 ‘소방ㆍ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개발’ 사업은 창원시 소방 출동 데이터를 분석ㆍ시각화하여 사고 유형별, 지역별 맞춤형 대응 방안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부동산 실거래 신고 데이터를 분석ㆍ시각화하여 창원시 부동산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
밀양시는 7일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내이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의 핵심 내용을 담은 3단계 행동수칙을 터미널 이용객 및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 3단계(이용 전, 이용 중, 이용 후) 행동수칙은 이용자의 위험행동(청소년 무면허운전, 2인탑승, 보도운행에 따른 보행자 사고, 안전모 미착용, 야간 등화장치 미작동, 위험장소에 기기 방치) 분석을 통해 직관적으로 쉽게 알고 인식될 수 있도록 핵심적인 행동을 발굴해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알리고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