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여름철 태풍‧호우 사전대비 및 대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여름철 태풍·호우 사전대비 및 대책추진’ 기간(3.15~10.15) 전국 지자체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추진실적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성과가 여름철 태풍·호우 사전대비 및 대책추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며, 시민이 안전한 ‘안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박형준 시장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여름철 태풍·호우에 대비해 ▲ 재난 대응체계 강화 ▲ 풍수해 매뉴얼 정비·개정 ▲ 재난 대응 자동화 시스템(하천변, 둔치주차장 등) 설치 ▲ 재해우려지역 재정비 등 빈틈없고 철저한 사전대비를 했다. 또, 부산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연이어 영향권에 들었던 ‘난마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올해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이 도시 청년보다 215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최 의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입수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만19~39세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45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근로 및 사업소득은 386만원, 공적 이전소득 27만원, 사적 이전소득 10만원, 재산소득 36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농촌 청년보다 약 1.5배 많은 674만원으로 나타났다. 도시 청년은 근로 및 사업소득으로 499만원, 공적 이전소득 37만원, 사적 이전소득 29만원, 재산소득 109만원으로 집계됐다. 농촌 청년의 경우 월평균 가구 총소득이 200~3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1.1%로 가장 높은 반면, 도시 청년은 7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25.2%로 가장 높아 대조를 이뤘다. 또한 가구 자산 규모를 물은 결과, 농촌 청년은 평균 1억 8,299만원, 도시 청년은 평균 3억 4,289만원으로 집계되어, 도시 청년 가구 자산이 농촌보다 약 1억 5,990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농촌
밀양시가 오는 12월 1일 19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전국 대표 청소년 연극경연축제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는 경상남도와 밀양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는 1997년 시작되어 26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청소년 연극경연으로 청소년들이 연극을 매개로 친구들과 협력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배움의 장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연극축제이다. 이번 개막식은 팀퍼니스트의 코미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막선언,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공간 서커스 살롱의 「해피해프닝」이라는 엉뚱하고 유쾌한 서커스 축하공연과 마무리 기념촬영으로 개막식 행사를 마친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는 ‘해맑은 상상,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아리나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5월부터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시·도 19개
창원특례시는 30일 진해구 풍호동 305-20번지 일원에서 ‘진해문화센터·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원, 예총, 민예총 등 문화예술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한 진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월 착공했다. 사업은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74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12,669㎡ 규모의 문화센터와 도서관이 들어선다. 문화센터는 600석 규모의 공연장, 다목적실, 전시실 등이 조성되며, 도서관은 강의실, 북카페, 자료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해구 지역 주민들은 진해구민회관을 이용해 문화공연을 즐겨왔으나 규모가 작아 소규모 행사 위주로 운영되는 한계가 있었다. 진해문화센터·도서관이 건립되면 600석의 공연장과 도서관이 연계된 새로운 문화복합시설로서 진해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휴식공간으로 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낮 1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민원 담당 직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만난 Day!’행사를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행사를 비롯해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7차례, 그 외 교육 현안으로 42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하윤수 교육감의 생각에 따라 시민들이 아닌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열렸다. 하 교육감과 민원 담당 직원들은 ▲장시간 통화, 폭언, 반복 전화 등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민원인 고성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응대의 어려움 ▲점심시간 교대 근무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어려움과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교육감은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호흡하신다고 고생하시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대구시는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30일 엑스코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다양한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대구시 규제혁신 TF단, 규제개선 건의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의 현장 고충규제 안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규제개선 안건은 ▲철도차량 형식승인제도 규제 ▲도시철도 내 안전 확보를 위한 권한 부여 ▲경제자유구역 내 통근차량 운행 규제 ▲식품접객영업 업종 분류체계 완화 ▲의료취약지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 완화 등 5건이다. 이번 간담회는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각 규제안건의 당사자가 안건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의 자리가 됐으며 국무조정실은 현장의 성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의 신속한 이행을 독려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기업투자, 신산업, 규제생태계 혁신 등 규제 상시해결 TF단을 구성해 원스톱 지원체계로 수시 회의 개최 및 현장밀착 규제를 발굴해 왔으며, 특히 지난 8월 윤석열 정부의 첫 규제혁신전략회의 개최 후 규제총괄타워인 국무조정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김해시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2022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주민의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 추진 사례에 대해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시는 관내 발생하는 외국인·다문화가정 내의 가정폭력사건의 조사와 사후관리 시 원활한 의사소통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 양성·배치’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성과와 파급효과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관·경이 외국인·다문화가정 주민의 안전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능동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먼저 자리 잡은 외국인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올해 4월 전
부산시는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유치교섭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 기간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도시의 수장으로서, 짧은 기간에 최대의 교섭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최우선으로 본국 및 다른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교섭 활동에 주안점을 뒀다. 박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동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말리 ▲ 브라질 ▲ 아이티 ▲ 파라과이 ▲ 페루 측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 만찬간담회를 가졌으며, 다음 날에는 ▲ 슬로베니아 ▲ 에스토니아 ▲ 폴란드 ▲ 크로아티아 ▲ 헝가리 등 유럽 지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2030세계박람회가 왜 부산에서 개최돼야 하는지 그 당위
양산경찰서는 12월 1일부터 양산시 관내 기업체의 영업비밀이나 산업기술 유출 피해 관련, 피해 상담과 신고접수를 담당할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존 산업기술유출 신고와 관련해서는 경찰청 홈페이지 내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및 시도경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도경 보다 접근성이 높은 경찰서 인프라를 활용, 산업기술유출 피해 신고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전국 202개 경찰서 안보계에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업기술 등 유출 피해신고 접수 및 상담은 물론, 관내 기업체 대상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