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2024년 1월 26일 제318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원안가결 되었다. 부산에는 2012년부터 「부산광역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설치, 임산부에게 이용편의와 출산장려 등의 목적으로 제정되어 시행 중이였다. 그러나, 교통약자 운영실태조사 결과, 주차 차량 절반이상(56.7%)이 무단으로 주차하거나, 여성전용주차구역이라 텅 비어 있어도 여성이나 남성 모두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 등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문제가 제기되었다. 또한 부산은 합계출산율이 국내 특․광역시 중에서 두번째로 낮은 0.72명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부산시 출산정책은 ‘출산 장려’에서 ‘출산․양육 지원’으로 정책 전환을 꾀하고 있어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되었다. 이에 기존 조례의 이용대상인 임산부를 포함한 6세 미만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영유아를 동반한 차량)에게 주차구역을 할애하는 가족배려주차구역의 도입, 설치하는 내용을 담아 조례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기간 연장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가 개정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조례안 심사에서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가결했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한 날부터 7년 이내의 부부 또는 혼인예정 3개월 이내의 예비부부를 말하며, ‘22년 기준 부산시 거주 신혼부부는 5만8천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초혼 신혼부부의 60.9%는 무주택자, 89.0%가 대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20년부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부합산 소득 연간 8천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최대 2억원 대출 및 연 2.0%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원기간 내 자녀를 출산하거나 난임치료 시술을 받은 참여자에 한해 기본 2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임신 중으로 출산 전인 경우는 연장이 불가하여 참여자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지원기간 연장기준을 ‘출산한’에서 ‘임신 또는 출산한’으로 완화하는 조례 개
2024년 제318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정채숙 의원(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상징물 관리 조례」가 있어, 부산시 도시브랜드와 부산시 상징물과의 차이점이 모호하고, 조례 적용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 의원은 이원화된 도시브랜드 조례를 일원화하여 체계화된 도시브랜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도시브랜드의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부산시 상징물 관련 사업 및 상징물 사용 위반자에 대한 조치 사항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부산시 상징물을 추가하거나 변경계획 및 공청회 의견수렴 등에 관한 사항을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정채숙 의원은 “문제되는 두 조례를 일원화하여, 체계화된 도시브랜드 및 상징물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면서 “특히, 2023년 5월 새로운 부산시 도시브랜드 대외적 선포 후, 브랜드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계화된 도시브랜드 대외경쟁력 강화 및 상징물 관리가 필요하며, 상징물과 관련한 사항을 시민들의
국민의힘 김해을 김진일 예비 후보자(이후 후보)가 2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를 위한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진일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김해시 갑과 을지역에서 국민의힘이 3번을 연달아 패배한 이유는 후보들의 분열이 초래한 결과였다”며 “김해시 갑을 지역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에게 본선 승리를 위한 ’화합’을 강조하고 ‘공천불복 금지 서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로운 지방시대, 다극화시대를 위한 제도개선안으로 △청년들의 현실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유치’ △청년들의 부모님을 위한 ‘원격의료추진’ △청년들의 자녀를 위한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이동식 드론 관제 시스템(치안 드론 순찰대) 제도화 등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 “현행 혁신도시특별법은 공공기관 이전 대상 도시에 비혁신도시를 배제하고 있어 김해시를 비롯해 다수의 지방도시들은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예비후보들의 초대형 현수막이 강한 바람에 찢어져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 전성하 해운대구갑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벽면에 내걸린 가로 16m, 세로 22m의 초대형 현수막이 오늘 오전에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졌고 한다. 전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강한 바람에 의해 선거 현수막이 찢어졌다는 제보를 해운대구민 지지자분들과 선거사무소 직원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말한 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즉시 철거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풍에 의한 현수막 사고는 선거기간 외에도 최근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도심 현수막과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사회적으로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다. 전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가장 우선시 생각해야 할 것은 국가를 위해서는 ‘안보’, 국민을 위해서는 ‘안전’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 해운대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라 말했다. 한 편 전 예비후
오는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부산서구동구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서구 충무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개소식에는 윤원호 17대 국회의원, 역대 여성단체장, 김영숙여성NGO연합회장, 조규옥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장, 박풍자 전 부산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극제 전 서구청장, 박대호 전 서구바르게살기회장 등 전·현직 정치인, 지역 유력인사, 그리고 지역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유 예비후보는 “말로만 혁신 혁신 정치변화를 외치지만 정작 정치권은 국민의 눈높이 미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정쟁과 갈등만 양산하고 있는듯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다행히 최근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국회 개혁을 위한 혁신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뭔가 변하고 달라지겠구나하는 믿음과 확신이 서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연장선상에서 한동훈 비대위에 부응해 예비후보 최초로 최근 4가비대위 제안에 발 빠르게 부응, 동참을 선언하는 서명결의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제22대 총선 해운대구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성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1일 전성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미애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 구청장 등 전·현직 정치인, 지역 유력인사, 그리고 지역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 예비후보는 테이프 커팅식에서 “함께 하면 길이 됩니다”라고 말한 뒤, “구태정치 혁파, 국회의원 특권 폐지, 특권 의식 타파 등 당원과 동료 시민들과 함께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외치며 출정식의 서막을 열었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등은 축전을 보내 전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으며, 같은 지역구에서 선거를 뛰고 있는 박지형 예비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번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며 클린선거운동을 제안했고, 전 예비후보는 이에 흔쾌히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지역사회 인사를 대표하여 축사를 맡은 김형철 민주평화통일회의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 회장은 “전 예비후보는 영국 영주권을 포기한 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한 반듯한 청년&rdqu
국민의힘 부산 동래에 출마한 송긍복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주민들의 '애로청취 릴레이 민생소통'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 입시전문 학원인 대동학원과 기숙전문 은석학원의 이사장을 맡고있는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40여 년 가까운 교육활동에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인 국회의원 총선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총선 도전은 그동안 송 예비후보가 지역에서 다양한 단체활동을 하며 겪은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동래발전을 위한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많은 주민들의 평가와 추천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현재 동래구발전협의회 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앞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 등 다양한 단체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이 어려운 숙원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등 말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에게 주위에서는 '동래지킴이'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지난 16일에는 '릴레이 민생소통'의 일환으로 동래구 명장3동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국민의힘 소속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천현진 부교수는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동래구 출마를 선언했다. 천현진 부교수는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허브시티로 개발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천 부교수는 “부산이 제2의 도시라는 말도 무색하게 옛날의 명성을 잃어가며 인구가 줄어들고 많은 기업들이 떠나고 있는 현실이다”며 “이러한 위기상황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은 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요공약인 ‘글로벌허브도시로 부산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에 부합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동래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이며, "역사문화경관이 우수한 동래구를 해외에서 주목받는 '역사문화관광 벨트'로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부산을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 부교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22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희정 전 의원은 “패기와 열정하나 믿고 최연소 국회의원, 장관, 청와대 대변인까지 만들어 주셨던 연제구민을 위한 보은의 마음을 담아 다시 출발하려고 합니다”며 총선 출마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김희정 예비후보는 2004년 17대 국회 최연소 여성국회의원(만33세)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비언론인 출신 최초의 청와대 대변인 직무를 맡기도 했다. 특히 2012년 총선에서는 재선 승리와 함께 2014년 만 43세 나이로 여성 가족부장관에 취임하면서 제6공화국 출범(1987년)후 역대 최연소 장관이라는 기록까지 갖고 있다. 오래 전부터 97세대로의 정치권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있는 김희정 전 의원은 "최근 들어 우리나라 정치권에도 97세대(90년 학번,70년대생)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정치문화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정치권에서 86세대(80년대학번, 60년대생)에 이은 97세대 가운데 풍부한 정치 경험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