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부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비롯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소상공인 공약에 관해 다양한 의견 듣고,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 이재강 부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도용회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동래구2),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황의하 부산소상공인협회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표 의원은 “지난 21일 민주당은 332만명의 소상공인과 132만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16조9000억원 규모의 코로나 피해 지원 추경안을 통과시켰다”며 “부족한 부분은 3월9일 대선이 끝나고 난 뒤 새로운 당선자와 함께 완전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소상공인 공약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당선 직후 1호 지시사항으로 ‘코로나피해긴급구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2차 추경을 편성해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3차 접종자 대상으로 자영업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약속한 바 있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래융합대학 부동산학과가 동계방학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부동산종합서비스전문가 양성을 위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부동산종합서비스전문가는 다양하고 복잡한 부동산 정책‧업무를 종합하고, 이를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부동산학과는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릴레이 특강을 기획했다. 릴레이 특강 주제는 ▲주택시장 분석기법과 전망(부동산학과 서성수 학과장) ▲상권분석 기법과 부산지역 상권분석(상권분석전문가 지승엽 대표) ▲복합빌딩 및 분양형 호텔 관리(성원비엠씨㈜ 박광수 대표) ▲프랜차이즈 산업 사례분석(지앤아이파트너스㈜ 안인숙 대표) 등이다. 특강은 오는 26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영산대 부동산학과 서성수 학과장은 “부동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재학생의 전문성 강화에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겨울방학을 활용한 릴레이 강연을 마련했다”며 “부동산학과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전문 인력인 부동산종합서비스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역 대표 일자리 창출 기업인 ‘고용우수기업’을 1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부산의 대표적 일자리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246개 사가 선정됐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이며, 대상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의 기업으로,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5월 중 고용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근로환경 개선비 4000만 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신청 및 별도 심사),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부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부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국내 대표 IT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혁신센터 개소 및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 중소 스타트업 지원, 지역 인재양성 등을 위한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기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클라우드 혁신센터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개발자)가 성장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상호협력으로 부산의 디지털 경제 산업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오는 4월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프로그램(디지털 전환 컨설팅, 상용화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해운대구는 최근 유기동물 입양센터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구축했다. 홈페이지에는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동물을 소개하고 입양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카톡 검색창에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를 입력 후 채널을 추가하면 센터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입양상담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앞으로 전용 사이트에 다양한 콘텐츠를 올려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월에는 5부작 ‘가족의 품이 그리운 아이들’ 영상물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강아지 꼬동이가 주인과 헤어진 후 새 가족을 만나기까지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해운대구는 지난 2019년 5월 부산시 최초 공공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송정동(해운대로 1175)에 개소했으며 그동안 100여 마리의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줬다. 홍순헌 구청장은 “2022년 새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길고양이와의 공존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유보통합 정책은 약 30년에 걸쳐 국가 교육개혁 정책으로 줄기차게 요구되었으나 실현되지 못한 채 이번 대선 과정에서 주요 정책 공약으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메가시티포럼, 백만인시민서명운동본부는 8일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토론회 및 정책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종민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과 임재택 아이행복세상백만인서명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한 부산의 보육·유아교육 전문가가 참석하여 유보통합과 영유아학교 체제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후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아이행복세상백만인서명운동본부’는 일제 잔재인 ‘유보분리 이원화 체제’와 ‘유치원’ 용어를 청산하고 교육 선진국인 유럽연합의 모델인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 기본교육체제(영유아학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평생학교)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완전무상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2월 13일 아이행복대통령 선언과 함께 관련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왕래가 힘들어진 중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소통하는 ‘Hi Korea!, Hi Busan!’ 마케팅을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Hi Korea!(하이 코리아), Hi Busan!(하이 부산)’은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함께 온라인을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상하이로 실시간 송출해 양국의 민간소통을 촉진하고 코로나 이후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산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 TV화면을 설치했고, 상하이에는 상하이 유명 쇼핑몰인 난징동루 위에후이 광장에 화면을 설치해 양국 시민들이 현지 모습을 볼 수 있고 서로 인사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상하이 난징동루는 약 600여 개 상점이 입주해 있고, 일 평균 유동인구가 80~100만 명에 달하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쇼핑명소로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을 홍보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에는 위에후이 광장에서 K-POP(케이-팝)에 맞춰 중국 왕홍(인플루언서)이 춤을 추자, 스크린 너머 광안리에서 한 시민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영상이 도우인(중국판 틱톡)에 업로드되어 조회 수 9만뷰
부산시는 청년들의 지역 내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고 이를 통한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5명 이상의 단체 등 공동체를 구성, 지역과 연계한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법인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구성원 중 청년의 비율이 50% 이상이고 전체 구성원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학교 또는 직장의 소재지가 부산시여야 한다. 다만, 공동체 구성원은 신청일 기준 법인 또는 단체가 아니라 하더라도 선정 이후 지원금 지급 전 까지 법인 또는 단체를 설립해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시는 3월 중 최종 10팀을 선정해 공동체 활동비 800만 원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공동체간 네트워크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
부산시는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7일부터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해 총 700명을 선정·지원한다. 2차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3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복지포인트는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단,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
부산시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다수 근무·거주하는 금정구, 강서구, 사상구 일대에 주요 병·의원 4개소를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외국인 접종률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외국인의 확진자 비중도 늘어난 상황이지만 외국인 3차 백신 접종률은 35.0%(2.3. 0시 기준)로 18세 이상 3차 접종률이 59.7%(2.3. 0시 기준)에 달하는 내국인에 비해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표적인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사상구 사상공단 인근과 외국인 유학생이 다수 거주하는 ▲금정구 부산대학교 인근에 거점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외국인의 백신 접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할 보건소와 외국인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료기관 중 주말에 운영하는 ▲갑을녹산병원(강서구) ▲예인의원(사상구)과 대학교 인근으로 외국인 유학생 방문이 많은 ▲수이비인후과의원·최내과의원(금정구)을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오는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