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일 시청에서 ‘부산시-워털루대-한국전기연구원 연구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은 부산시와 워털루대, 한국전기연구원이 손잡고 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워털루식 산학협력체계를 도입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부산 지역기업 연구개발(R&D) 협업 ▲인공지능에 대한 공통 관심사 공동 연구, 연구문서 정보 등 교환 ▲공동연구과제 강의, 방문연구자 교류 교육 워크숍 및 토론 ▲기업현장 연수기반 인력양성을 위한 워털루식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8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워털루대 권혁주 교수를 만나, 세계 최고 수준의 워털루식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부산형 인공지능 기술의 제조업 접목 등에 대해 교감을 나누고 관련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하여 ‘그린스마트도시 부산’, ‘디지털산업으로 잘 사는 부산’을 이끌어갈 지역
부산시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및 그에 따른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에 부응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외교부 방침에 따라 결정됐다. 향후 해외에서 국민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 형태와 기능적인 면에서 많이 개선됐다. 전자여권 발급의 경우,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사람은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등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 시 정부24에서 신청하고 추후 여권 수령 시에는 본인이 직접 방문 수령 하되, 수령을
부산시는 11월 30일 오후 시청 후쿠오카경제협력사무소에서 일본 나가사키현과 2021년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에 대한 갱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 2014년 3월 25일 우호협력도시 합의를 체결한 이래,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분야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합의했으며 매년 분야별로 재검토하여 갱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두 도시는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공동 지원 사업, 한일미래세미나, 한중일 청소년바둑교류대회, 환경기술교류회의 등의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비대면 교류가 활발한 현 상황을 반영하여 비대면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강화에 대한 내용도 협약에 추가했다. 이번 우호교류항목 협의서 갱신 체결로 양 도시 간 비대면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교류‧협력을 지속하여 코로나19로 침체한 국제교류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올해로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이 우호협력도시의 연을 맺은 지 7년이 되
부산시는 12월 1, 2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1 부산 연구개발(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 R&D주간’은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좀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개발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와의 연결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행사의 주제를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으로 정했다.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요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과 에너지기술, 지역주도 혁신실현 포럼 ▲기후변화 및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관련 강연과 독서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출향과학기술인 정책 포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등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
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모금 활동은 55억 원 모금을 목표로 전국 350여 곳에서 펼쳐진다.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은 내일 개최되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1억 5천만 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 후원,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며 “한 해를 돌아보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은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 1억 1천3백만 원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구호, 노인, 장애인 보호돌봄 등 복지사업과 다문화가정지원, 아동, 청소년 보호양육 등에 지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공론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에 미래교육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사, 교육전문가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청 등지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부산미래교육 공론화 마당’을 연다. 이 공론화 마당은 11월 29일 학부모를, 12월 21일에는 학생을, 12월 23일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2022년 1월 18일에는 지역사회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지난 23일 교육청에서 학생과 교사, 업무담당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 미래교육 포럼’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과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참여자들은 ‘부산미래교육,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를 주제로 부산미래교육 비전, 인간상, 개념 등 공동 주제와 ‘부산미래교육을 위한 수업
부산시와 부산소비자단체는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3일 ‘제2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소비자정보전시회’와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 등 다양하게 열린다. 올해 34돌을 맞는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29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소비자정보관(소비자상담동향, 피해 현황) ▲소비자안전관 ▲환경관 등 다양한 주제로 정보를 전시될 예정이다.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는 ‘제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의 환경변화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개최된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부산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소비자의 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 모두의 안전과 환경, 소비자권익향
함안大혁신 포럼을 이끌고 있는 김범수 박사의 에세이집 “다함께 살 때 행복하다” 출판기념회가 함안 가야읍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26일(금) 오후 2시에 개최됐습니다. 김 박사는 함안출신으로 아라초등학교, 마산중학교, 함안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한남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받은 후 한남대학교 법정대학 경찰행정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최근 고향인 함안으로 내려와 함안발전을 위해 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에서 김 박사는 상식이 통하는 공동체,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하는 공동체, 나눔과 조화의 공동체, 다함께 행복한 공동체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함안이 1500년전 ’불로서 변화를 엮고 철과 토기로 혁신‘을 이루어 6가야의 맹주로 군림했던 ”아라가아“의 옛 명성을 되살리려면, 새로운 불루오션과 컨텐츠를 발굴해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인물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김 박사는 ”아라가야“와 ”함안아리랑“의 끈질긴 생명력을 기반으로 하는 ”함안정신&ldq
영도구(구청장 김철훈)와 강남의원(원장 변종하)은 지난 24일 영도구청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남의원 1층(영도구 꿈나무길 183, 영선동2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비대면 민원발급서비스로 이용시간은 평일 9:00 ~ 17:30, 토·공휴일은 9:00 ~ 15:30까지 이용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신분증이 없이도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 등, 초본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영도구 전역 5개소 6대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주민설문조사 결과 다중이용시설을 선호하는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설치되어 인근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주민 편의성 제고에 노력하겠으며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를 발굴하여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민원편의 시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징어게임’패러디 포스터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이색적으로 알린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접하고 좀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와 세계박람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주요 관광지와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해 부산세계박람회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난 23일부터 도시철도 전 역사와 스크린도어, 전동열차 내부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홍보 포스터를 붙였고, 부산시 내 전체 공동주택, 공공기관 게시판에도 올해 말까지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패러디 포스터를 주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모스크바, 로마, 오데사, 리야드 등을 이겨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해운대 벡스코에 지역 웹툰작가(황가은 작가, 멘토스쿨, 마스터클래스 5개팀)가 공동 참여한 라이브 드로잉쇼에서 제작한 대형 웹툰작품을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설치한다. 시는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