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건립 기원 ‘2021 부산 오페라 위크(Busan Opera Week)’(이하 오페라 위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다듬채(연습동)에서 오페라 위크 제작발표회와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페라 위크 공연작을 소개하고 하이라이트 부분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페라 위크는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고 지역 오페라 육성과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재)부산문화회관, (재)영화의전당, 금정문화회관 등과 공동 주최해, 부산의 공공극장이 직접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제작극장’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오페라 위크에는 ▲부산문화회관의 전막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영화의전당의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금정문화회관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부산오페라갈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지난 2019년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제작해 큰 호평을 받은 (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공통부문 6개 중 5개 부문에 선정되면서 대회를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사상 최초 5관왕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부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로 활동기간이 6개월여로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괄목할 성과’이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및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120여 개 캐릭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기는 ▲웰메이드 ▲굿디자인 ▲굿매니징 ▲OSMU(one source multi-use) ▲라이징 등 공통부문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부문별 전문가 평가가 가장 좋은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캐릭터의 완성도와 활용도 면에서 부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역적 특성을 담은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유튜브 동영상 등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저
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교육행사 '신축년 추석맞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전통 풍습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 전통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 만들기 체험 꾸러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풍습을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 꾸러미에는 윷놀이 만들기 재료와 놀이 방법, 추석의 의미와 풍습 등이 적힌 활동지가 동봉되어 있다. 최근 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뮤깨비’가 새겨진 윷판과 휴지심으로 직접 만든 윷을 이용해 전통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방법과 활동지는 정관박물관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일 30명씩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다. 전시 관람 예약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의무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는 23일부터 5일간 시청 2층 전시실에서 ‘부산-시모노세키 자매결연 4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자매도시와 오랜 우정을 상기하고자 개최됐고, 지난 6월 가오슝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부산시 자매도시 결연 기념 사진전이다. 또한, 관문다리, 부산문, 가와다나 온천 등 시모노세키만의 문화, 자연경관, 축제를 아우르는 사진 27점을 전시해 시모노세키시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197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1992년부터는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와 조선통신사 파견, 리틀부산페스타 등 축제 상호 참가로 우호를 증진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 자매결연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많은 시민이 사진전에 오셔서 시모노세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0월 아랍에미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게임ㆍ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베이비 샤크 넥스트 유니콘 IP 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베이비 샤크 넥스트 유니콘 IP 펀드’는 글로벌 캐릭터인 ‘아기상어’를 잇는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발굴·투자해 게임·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난 7월 23일 부산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운용사)와 함께 펀드 결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10억원의 출자를 확정한 바 있다. 18일 결성총회에서는 한국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의 180억원 출자와 부산시와 스마트스터디 등 온ㆍ오프라인 콘텐츠 기업의 출자를 포함 총 327억원 규모의 펀드를 1차로 결성했다. 연말까지 추가 출자를 통해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베이비 샤크 넥스트 유니콘 IP 펀드’를 통해 향후 8년간 창업 초기 게임ㆍ콘텐츠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제작 초기 IP에도 중점 투자해 양질의 콘텐츠
부산시(시장 박형준)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1년 특별전 ‘전화에서 재건ㆍ부흥에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전쟁 발발 및 부산 임시수도 지정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부산재건보고서’ 등 부산을 중심으로 한 전후(戰後) 복구 및 경제재건 사업의 내용을 보여주는 유물 60여 점이 출품되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전화’를 극복하고 ‘부흥’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한, 전후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그들이 품었던 희망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 프롤로그 전후(戰後) 부산의 발전과 도약(1953년ㆍ1963년) ▲ 1장 폐허 위에서 일어서다 ‘대한(對韓) 원조와 대한민국의 재건’ ▲ 2장 부산, 재건ㆍ부흥의 중심지로! ▲ 3장 재건과 시민들의 일상 회복 ▲ 에필로그 부산의 도약과 직할시 승격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부산은 전후(戰後) 대한민국의 재건ㆍ부흥 사업의 과정과 그 결과를 뚜렷이 볼 수 있는 지역으로, 국제사회 주도의 다양한 원조 활동뿐만 아니라 전후 한국 경제 발전을
부산시(시장 박형준)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충렬사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동래부사 투구만들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들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렬사 관련 학습지 활동과 동래부사 투구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지와 체험교구가 가정으로 배송된다. 학습지에는 송상현공 명언비 글자 따라 쓰기, 동래부사 옷 입히기, 동래부순절도 주요 장면 스티커 붙이기 등 자체 기획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수록되어 있으며, 투구만들기 체험교구에는 충렬사가 소장 중인 조선 후기 투구를 모델로 한 ‘10분 만에 완성되는 k-헬멧’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충렬사관리사무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8월 13일 10시부터 8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8월 말 학습지와 체험교구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후기를 인증사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연막소독 화재오인 및 화재감지기 오작동 출동이 급증하여 실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력 공백으로 인한 재난현장 출동 지연을 방지하고, 잦은 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 불감증과 소방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화재오인 및 비화재경보 출동 저감 대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금정소방서 922회 출동 중 화재 오인 및 비화재보 출동 건수는 417회로 전체 화재출동의 45.2%를 차지한다. 주요 발생 장소는 노후된 공장, 아파트 및 요양병원 등이다. 화재오인 및 비화재보 출동 원인은 △연막소독이나 쓰레기 소각 시 사전 119 미신고 △건물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나 화재감지기 오작동 △타는 냄새, 연기, 불빛 반사로 인한 오인 신고 등이 있었다. 이에 소방서는 선제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시 연막소독 등 화재오인 행위 사고 신고 안내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대상(87개소) 비화재경보 발생시 조치방법 안내문 발송 ▲3차례 이상 비화재경보 출동대상 이력 관리 및 119상황실 공유 ▲비화재경보 예방으로 지하층 등 습기가 많은 장소 방수형 감지기 설치 및 아파트, 요양병원, 숙박시설, 주거형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