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예비사회적기업 (주)샤콘느가 오는 30일 저녁 8시 청년창조발전소 3층 공연장에서 시각장애인 성악가 전영진 씨의 가곡 독창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얼굴, 비목, 그 집 앞 등 중·장년층들이 학창 시절 때 많이 불렀던 한국예술 가곡과 4월의 숲속, 천년의 약속, 별 헤는 밤, 시소 타기 등 현대 한국작곡가 창작가곡으로, 사랑하는 이와의 만남과 이별,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 등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애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가곡으로 구성됐다. (주)샤콘느는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재생을 이루는 기업으로, 2018년 창사 이래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장산노인복지관, 송국클럽하우스(정신재활시설) 등의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관객이 아름다운 선율 위에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을 만들고자 준비됐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성악가 전영진 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박물관 방문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내 유아 교육기관을 위해 자체 제작한 우리 문화재 교육 꾸러미 ‘올망졸망 박물관’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의복을 주제로, ▲직물재료 촉감 체험 ▲인형 옷 입히기 놀이체험의 2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교육기관 선생님은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기관 내 5~7세 유아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퀴즈를 통해 옷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배워본 다음 직물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옷 제작 도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유물과 기록을 통해 옛사람들이 입었던 옷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삼국시대 종이 인형 옷 입히기 놀이를 한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학습 내용을 확장해 창의적인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놀이 방법과 교구재 목록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신청 기관에는 수업 영상자료, 인원별 연계 활동지, 인형놀이키트 등으로 구성된 교육 꾸러미 1식이 이메일과 우편으로 무상 제공된다. ‘올망졸망 박물관’은 부산시에 소재한 5~7세 유아
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 정관박물관 정문 광장에서 2021년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좌수영어방놀이’는 옛 부산의 수영 지역에서 행해지던 전통어업방식인 후리와 물고기잡이의 힘들고 고단한 육체노동을 이겨내기 위해서 불렀던 어업노동요인 후리질소리를 연희화(演戱化)한 것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좌수영어방놀이보존회(회장 강중삼)가 맡아 ▲후리질을 하기 위해 줄틀로 줄을 꼬면서 부르는 ‘내왕소리 마당’ ▲그물로 잡은 물고기를 끌어 올리면서 부르는 ‘사리소리 마당’ ▲잡은 고기를 가래로 퍼 옮기면서 부르는 ‘가래소리 마당’ ▲고기를 많이 잡은 어부들이 풍어를 자축하며 부르는 ‘칭칭소리 마당’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전통적인 고기잡이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정관박물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생활사 주제인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해 기획된 것으로, ▲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햇빛은 쨍쨍, 토기는 반짝’과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서와, 시루 화분은 처음이지?’의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유아 대상 ‘햇빛은 쨍쨍, 토기는 반짝’은 삼국시대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과 조리도구, 식기류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감광 원리를 이용해 나만의 토기 모양 가방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이다. 4~5월은 시루, 6~7월은 항아리, 9~11월은 굽다리접시 모양으로 만들 예정이며, 햇빛을 이용해야 하는 감광 인쇄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9일간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제공되는 영상을 보면서 신청 가정에서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초등 대상 ‘어서와, 시루 화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부산문화글판 여름편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으로,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당선작은 5월 문안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이후 문안에 어울리도록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거쳐 6월 초부터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문화글판의 글귀가 올해 여름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부산시중앙신협은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기금 백만원을 부산 남구 용호4동장학회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구청장실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여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이바지한 납세자에 대해 감사패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정관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3월부터 8월까지 중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전 10시 정관박물관 강당에서 전통매듭을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문화-매듭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선조들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맺는 기법’을 익혀왔고 생활 전반에 걸쳐 매듭을 애용해 왔지만, 오늘날에는 이 기법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에, 정관박물관에서는 우리 전통매듭의 멋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쉽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매듭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통매듭 지도사인 양효영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현대적 감각의 생활소품에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을 더해보는 체험교육이며,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기획되었다.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실용성에 예술성까지 갖춘 전통매듭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매회 10일 전부터 정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회당 성인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본 강좌에 별도 수강료는
사상구 괘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인구)에서는 지난 5일,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코로나19 예방 특별 방역 소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금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달성)는 공창마을행복센터(센터장 이수재)가 금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목)에 손수 제작한 마스크 150개와 마스크 끈 15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