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정대수 기자= 매년 가을이면 지리산은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영산(靈山)답게 펼쳐진 오색단풍과 절경은 지리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함을 안겨준다. 특히 지리산 자락 해발 500m 이상에는 영산의 영물(靈物)인 산삼이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다. 중국 진시황이 불로초(산삼)를 구하러 서복을 보낸 곳으로 더 유명해진 함양군 산삼. 예로부터 산삼은 신비의 영약으로 여겨 신초(神草) 또는 영초(靈草)라고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 고(古)문헌이나 삼국·고려·조선시대 기록에 나오는 삼은 모두 산삼을 가리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삼은 한반도에서는 1,500년 전 충청남도 금산 진악산(進樂山)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며 최초로 사람이 씨앗을 뿌려 삼을 심은 곳은 전라도 화순 모후산(母后山)이라고 전해진다.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 일대는 신라와 백제의 경계 지점으로 양질의 산삼과 산약초가 많이 생산된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명의 유의태와 허준도 양질의 약초를 찾을 때 함양군 지리산 일대에서 구했다는 내용이 있으며 임금님께 올리는 자연 건강식품의 원료 또한 함양 지역에서 진상품으로 올렸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함양 산삼은 유명하다. 천혜의 자연환경 그대로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우리가 즐겨 먹는 로띠번은 불과 몇 년 전부터 시작됐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로띠번은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디저트로 자리 잡았다. 예나 지금이나 로띠번은 매력적이다. 한여름 열기로 지친 현대인들에게도 커피 한 잔과 로띠번은 삶의 활력소이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성지순례에 나서듯 요즘에는 맛있는 로띠번을 찾아다니며 ‘로띠번 순례’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로띠번코리아는 부산 사상구에 있는 번 생산 공장에서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확립해 빠르고 정확한 생산을 이루고 있다. 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 HACCP 인증을 통해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방지하고 있다. 선별된 좋은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며, 유통단계 없이 직배송하여 마진을 최소화하고, 냉동 팬을 설치한 배송 차량으로 장거리 배송에도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맛뿐만 아니라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 이른바 '겉바속촉', 그리고 건강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번’을 매일 구워내고 있다. 동네에서 '로띠번' 아저씨로 소문이 자자한 국내 로띠번의 선구자 박정은 대표와 그의 아들
[데일리21뉴스]박연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모든 교육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시기에 도시, 농촌 간의 디지털 교육의 격차라는 문제가 노출되면서, '도-농' 간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대책의 목소리가 더 높아졌다. 농촌이 도시에 비해 학교, 도로, 문화 시설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한데다, 디지털 교육까지 격차가 벌어지면서, 귀농, 귀촌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망을 통해 수업받아야만 했던 농촌의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은 교육을 위한 필수 조건이지만, 경제적 여건 또는 유무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도서벽지의 경우, 통신서비스 품질의 저하로 인해 여러모로 고충을 겪어야만 했다. 그나마 정부, 지자체, 교육청 등의 발 빠른 대응으로, 도시-농촌 간 디지털 학습에서의 격차는 어느 정도 좁힐 수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사회성 발달의 어려움, 청각적 학습자에 대한 불편함, 정보 과부하 및 건강 문제 등이 또다시 디지털 교육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다.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새롭게 태어난 '디지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4차 산업 혁명의 도래 이후, 각 분야에서 융복합이 대세다. 지식과 산업, 정보와 문화, 전통과 IT, 그리고 인공지능(AI)의 결합 등으로 세계가 급변하고 있다. 특히 이종 산업 간의 공동작업, 협력, 합작하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은 새로운 시장과 소비문화를 창출해 내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채택되고 있다. 얼마 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주류박람회'에서 지역과 문화, 기업과 전통이 결합한 제품이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산삼배양근 회사인 비트로시스와 영화 '택시 드라이버'의 모티브가 된 택시 운전사 김사복이라는 상표로 막걸리 개발을 하는 (주)대경, 그리고 진해 막걸리의 터줏대감인 '진해공동탁주제조장'이 개발한 '산삼막걸리'였다. 이 세 회사가 협력으로 만들어낸 산삼막걸리는 기존 주류시장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산삼과 막걸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 요소를 결합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탄생시킨 것. 이에 따라 '산삼막걸리' 시장 개척에 나선, 이들 3명의 주인공을 만나, '산삼막걸리' 탄생 비화를 들어보았다. 지역
[데일리21뉴스] 박경덕 기자= 한 그릇의 차가운 음식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는 도제룡 대표. '원조본가 가야밀면'이라는 이름이 밀양을 넘어 전국에 알려지기까지 그의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했던 음악학도가 '밀면'으로 성공한 요식업자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 이야기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다. 도제룡 대표는 본래 음악을 전공한 학도였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었고, 결국 음대에 진학해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했다. 하지만 그의 음악 인생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그는 음악을 뒤로 하고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해야만 했다. 음악을 향한 꿈을 접고, 그는 밀양의 한 냉면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생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시작한 설거지 아르바이트가 그에게는 요식업 경력의 출발점이 되었다. 도제룡 대표는 "설거지부터 시작해서 주방장의 노하우를 배우고, 3년간 냉면집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이 지금을 만들었다"며 그는 당시를 회상했다. 도 대표의 첫 요식업은 고깃집이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도전한 고깃집에서 큰 벽에 부딪혔다. 밀양은 이미 고깃집이 포화에 이른 상태였다. 그리고 실패라는 쓰라린 경험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교육을 세상을 바꾸고, 우리는 세상을 바꾼다'는 모토로 설립된 산타는 강의실 하나 없이, 교육기관과 강사를 디디쌤으로 연결해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국내에 약 15만 개 정도의 교육기관이 있는데 여기서 핵심은 주요 거점별 민간 및 공공 교육기관이 저희 디디쌤을 이용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짐보리, 키즈스콜레, 몬테소리, 메가스터디, 종로 아카데미 등 민간 교육기관은 거의 다 저희 솔루션을 통해 교육을 하고 있고, 공공 쪽으로는 부산의 경우 이미 저희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부산시민대학을 비롯해 평생교육원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박기웅 산타 대표는 기술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포인트는 주요 거점별 플레이어, 즉 교육기관들이 연결되는 것이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이들이 서로 연결돼 우수한 교육들을 연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망(네트워크) 사업자라고 이야기한다. 교육에서의 망을 저희 솔루션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제 전국에 이제 망을 깔기 시작하는 단계로, 주요 거점별로 망을 깔고 나면 자연스럽
[데일리21뉴스] 김주호 기자= 경남도의회 창원 9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약하며, 제12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당선된 정규헌 의원. 정규헌 의원은 경남의 현안 해결과 도민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역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그는 줄곧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의원은 경남도의회의 자강과 자족의 힘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그는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통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그는 지난 전반기 의정활동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광역의회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정 의원은 이 상을 통해 경남도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실감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정규헌 의원은 경남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밀양시의회가 지난달 1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후반기 의장에는 전반기 의장이었던 허홍 의장이 하반기에도 밀양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부의장에는 박진수 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본지는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을 만나 역점 추진 의정, 상임위 구성 등 하반기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허홍 밀양시의장은 연임을 하게 된 배경으로 "제5대 밀양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지난 18년 동안 매 순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온 결과"라며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인정받아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으로 당선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처럼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기관의 견제 및 균형을 이뤄 시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밀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밀양시의회는 지난달 2일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했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 정희정 의원, 총무위원장에 박원태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조영도 의원이 각각 선출돼 남은 2년 동안 밀양시의회 살림을 맡게 됐다. 원 구성에 대해 허홍 의장은 "개인의 이익보다는 궁극적으로 원만한 의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임된 안성민 의장은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동료 의원들의 신뢰와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한 안 의장은,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임의 기쁨과 함께,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과제들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전반기 동안 추진해 온 여러 사업과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얻게 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부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안성민 의장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넘어, 부산-울산-경남이 하나로 뭉쳐 '부·울·경 하계 올림픽'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과 경남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의 통합과 발전, 그리고 수도권 중심 일극 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안성민 의장은 "부·울·경이 힘을 모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역사상 큰 가치로 남을 것"이라며 "부·울·경 올림픽 유치는 부·울·경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
[데일리21뉴스]박연진 기자= 광역도시 간 협력 강화로 수도권 집중화 맞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전국 광역지자체들이 통합 논의에 불을 지피고 있다. 각 지자체별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이, 그리고 광주, 전남, 광주 등 전남권이 특별지자체 설립을 모색하는 등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그동안 통합에 미온적이었던 부산, 경남도 통합의 불씨라 되살아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10월 부울경특별연합이 출범 목전에 지자체 간 이견으로 와해하면서, 통합 논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최근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두 지역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6일 첫 회동을 하고, 오는 9월까지 통합안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별법 제정과 시민 공론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단순한 행정적 통합을 넘어, 두 지역이 힘을 합쳐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27일, 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