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지난 7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34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최종 12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부산·경남권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경상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정말연 장기요양운영센터장,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 양승홍 김해시의사회장, 김해지역자활센터 김호상 센터장,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철진 위원장, 배성윤 인제대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시범사업 특화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는 ▲퇴원환자 회복지원을 위한 단기입주시설(중간집) 운영 ▲(찾아가는) ICT 건강돌봄센터 운영 ▲함께가는 마을동행단 운영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 등의 추진상황 브리핑 후 이를 토대로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m
창원특례시는 8월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및 폭염 대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 실•국•소장 및 구청장으로부터 분야별 태풍 대처상황 보고를 받고 미비점에 대해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태풍 기상 전망 ▲중점 관리사항 공유 ▲부서별 관리시설 점검 현황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비 중점관리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특히, 폭염관련 ▲독거노인, 장애인, 야외작업근로자, 농어촌지역 고령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 ▲무더위 쉼터 개방 여부 등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운영관리실태 ▲폭염 대비 홍보 및 예찰 활동 등 폭염대비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호우와 강풍·풍랑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태풍 상륙 전 피해 우려 지역 주민 사전대피 등을 실시하여 단 한 명의
김해시는 이달 50만원 이상 체납자 중 가상화폐 보유자 58명의 체납액 1억500만원에 대해 가상화폐 압류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압류 통지로 자진납부를 독촉하고 미납부 시 즉시 환가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최근 가상화폐나 주식을 재산은닉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시는 은닉재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나 주식, 예금을 파악해 즉시 압류조치하는 등 재산 조회를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제1금융권 20개 은행과 15개 증권사를 상대로 계좌와 주식 보유 유무를 파악했으며 138명의 체납액 67억7500만원을 검토를 거쳐 압류 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까지 부동산, 차량에 1만411건, 국세환급금 등 채권 692건 등 총 79억원의 체납액을 압류 조치했다. 소액 체납자는 압류 사전안내문 발송으로 자진납부를 최대한 독려하고 있다. 부동산 압류의 경우 당초 체납액 50만원 이상에서 30만원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급여 및 매출채권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문 발송 횟수를 연 2회에서 두 배로 늘릴 계획이며 연 2회 발송하던 전체 체납안내문 또한 연 3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4월부터 지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노인일자리사업 6개조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골절 사고 예방 안내 등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어르신들께 안내문을 배부하여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강조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안부인사를 전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위에 물 섭취를 자주 할 수 있도록 물병파우치 세트도 지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수시로 나와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펴주어서 감사하다”며 “교육받은 내용대로 수칙을 잘 준수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양주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에 깨끗한 양주동이 되고 있다”며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더위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모바일을 통해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밀양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18일까지 7개월 간 ‘고고(GoGo) 밀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고고 밀양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종이 스탬프투어로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스탬프투어’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 시와 재단이 선정한 55개 관광지 중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영남루(25개), 표충사(15개), 위양지(10개)로 등급을 나눠 등급 달성 시 2만원, 1만원, 5천원의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진행되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대축제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축제 인근 지정된 관광지 6곳을 방문하고 축제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소를 방문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종이스탬프투어는 밀양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북을 수령하고 주요 관광지 14곳 중 7곳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관광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부산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구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는 자치조직권에 대한 자율성 보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시·도지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 시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2년이 지났음에도 서울과 다른 지자체 간의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구가 훨씬 더 많은 경기도보다 부단체장의 직급이 더 높고, 부단체장·기획조정실장에 대한 임명권도 행정안전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있다. 이런 불합리한 차별을 철폐하는 것이 지방시대의 출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마다 역점시책이나 지역별 특성에 맞게 지방정부의 조직을 자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일일이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과 통제를 받아야 하는 현행 제도를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홍 시장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었으나,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257억원을 대상 사업에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 제조산업(정밀기계, 전기·전자 부품 제조, 가공 등)을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이 사업을 기계공업에 편중된 창원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최적의 기회로 판단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손을 잡고 매진한 결과 공모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사업을 통해 ▲3D프린터, X-선 차폐실, GMP적합 생산시설 등 첨단의료기기 연구제조 인프라 구축 ▲다양한 참여자의 협업을 통해 기업혁신을 이루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설계·공정·제조 시뮬레이션 지원 ▲의료기기 부품 및 모듈 개발 지원 ▲시험, 인증 프로세스 지원 등이 수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의료기기 기술 분야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 24개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도내 최다 선정으로 지난해보다 11개사가 더 많이 선정됐으며 이로써 김해시 글로벌 강소기업은 총 66개사로 늘었다.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 기준, 절차, 일정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수출액에 따라 ▲유망(10만~100만 달러) ▲성장(100만~500만 달러) ▲강소(500만 달러 이상) ▲강소+(1000만 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R&D 집중 지원, 금융 관련 우대, 수출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이번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경남지역 수출기업 91개사가 지원해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정된 60개사 중 40%인 24개사가 김해시 소재 기업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김해형 강소기업 5개사, 경남스타기업 2개사가 포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농촌자원활용 기술교육, 치유농업 아카데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에 앞서 지난달 24일까지 농업경영체를 가지고 있는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까지 총 12회로 운영되며, 농업·농촌의 공익적인 기능 강화와 다양한 농촌 치유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정의, 치유서비스 유형별 사례, 치유대상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 치유공간 조성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치유농업 정책의 이해를 돕고, 밀양형 치유농업육성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5일 ㈜오티아이코리아의 ’본사 이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티아이코리아는 2018년 2월, 부산에서 창업하여 진흥원에서 추진한 ‘2018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시범사업’의 입주지원을 통해 의생명센터동에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김해시와 처음 연을 맺었다. 이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이산화염소가스 멸균 기술개발과 의료기기 인허가에 집중하였고, 상온·상압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멸균이 가능한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를 개발하여 2021년 11월, 마침내 식약처로부터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얻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료기기 멸균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던 EO(Ethylene oxide:산화에틸렌) 가스가 2019년 2월 EPA(미국 환경보호국)에 의해 1급 발암물질(인체발암성물질)로 분류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멸균방법이 절실했던 의료기기 멸균시장에서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가 유일한 대체방안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20년간 기반구축을 통한 인프라 확보, 맞춤형 사업화 지원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