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Regional Innovation System)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으로 불린다. 지자체, 대학, 다양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지역혁신모델'을 자율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신생아 수 감소, 학령인구 감소, 지역 인재 수도권 유출, 인구소멸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 침체와 지방 대학의 미달 사태 등으로 인해 지방 대학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 이러한 위기에 발이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역 내 대학들이 각 대학의 강점을 모색하고, 역할을 분담해 함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역량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방안으로 각 지방에서 지자체-대학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인 RIS를 구축하게 됐다. 2020년부터 신규공모를 통해 충북, 경남, 광주·전남 플랫폼을 선정해, 시작됐다. 이후 2021년에 추가로 대전, 세종, 충남을 선정하고, 울산과 경남을 복수형을 전환하면서 현재 4개 지역혁신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울산 경남 플랫폼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테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 그린에너지 등을 핵심 분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5성급 특급호텔과 대형 호텔이 즐비해 있는 부산. 부산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유명한 부산 기장에서 일본 전통 '료칸'으로 호시카게료칸호텔 동부산점이 새단장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엘에프매니지먼트는 지난 7월 1일자로 신임 호텔운영 총괄 대표에 이은호(43) 대표를 임명해, 부산 지역 특급 호텔들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이번에 신임 대표로 취임한 이은호 대표는 호텔업 경력 17년을 보유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낙후된 지역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호텔의 경영을 맡아, 빠르게 정상화 시키는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이은호 대표는 호텔 리빌딩의 명수로 불리며, 이미 20여 개의 호텔을 정상화시키는 데 성공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이 길을 걸어오기까지의 여정은 다소 독특하다. 원래 태권도 선수였던 이 대표는 호텔과는 전혀 연이 없었다. 해운대 센텀 호텔 사업설명회에 초대받아 갔다가 우연히 호텔 운영 위탁 시행사의 회장 눈에 띄어 호텔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당시 그는 해운대 센텀호텔의 피트니스 센터장을 맡았으나, 재정비 기간이라 할 일이 없어 기획조정실의 구매 업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북항 재개발사업, 부산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등이 부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현안들이 현 부산을 미래로 이끌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 대부분을 담당하며 무역 전진 기지 역할을 해 온 북항 재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제 해양관광 거점 등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바로 부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본진을 진두지휘해야 할 선봉장으로서의 그 책임과 임무가 막중해 보인다. '북항재개발' 사업은 부산시 중구, 동구 일대에 추진 중인 총사업 규모 최대 20조가 투입되는 부산항 재개발사업으로 부산 관련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 지역은 부산항만공사에서, 2단계 지역은 부산시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으로 개발된다.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45조 원, 총고용 창출 효과는 15만여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항재개발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는 부산 중구와 동구 초량동, 수정동
가맹점주에게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결국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됐다. 하지만 민생, 경제 법안 중 하나였던 만큼 22대 국회에서도 재추진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이러한 유통규제를 두고 실효성을 둘러싼 공론화가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가맹사업법'에는 ▲가맹점주단체 등록제 ▲단체교섭권 ▲가맹점 정보 공시 강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점주들이 단체를 구성해 법적 지위를 부여받고, 등록된 단체가 본사에 협의를 요청했을 때 가맹본부가 응하지 않을 시 공정위가 시정조치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번 개정안이 기존 법률과 다른 점은 협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가맹본부가 시정조치로 법적 처벌과 공표 명령을 받고, 지속적 불이행 시 공정위로부터 형사고발 될 수 있단 것이다. 사실상 자영업자에게 노조권을 부여하는 법안이란 해석이 나온다. 가맹사업법은 '소상공인 보호'라는 취재를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업황을 반영하지 못한 채 규제만을 위한 규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은 학교 기반이 아닌 순수클럽 야구팀이다. 2020년 12월, 취미로 야구를 배우는 초등선수 10명으로 시작했으며, 부산시 최초로 U15 주니어 야구팀을 창단했다. 이어 2023년 6월에 부머스리틀이 한국 어린이야구연맹에 가입하면서 초1부터 중3까지 초등과 중등 엘리트가 가능한 부산 내 유일한 팀으로 성장하게 됐다. 부산남구부머스 김순연 대표는 “취미로 시작하는 선수들부터 엘리트 야구선수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대회 출전으로 아이들 각자가 가진 꿈을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초부터 차근하게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갖추면서 자신의 야구를 순수하게 배우고 싶은 평범한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있는 팀이며 언제든지 입단할 수 있고 전문 지도자의 눈높이 지도로 즐겁고 행복한 야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부머스를 소개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시작한 부산남구부머스는 요즘 고난에 부딪혔다. 지역 상생의 목표와는 달리 지역과 부머스가 쉽게 융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야구를 통해 지역과 하나가 되어 아이들의 꿈을 살려주려는 부머스는 어떤 곳인지 알아보고자 남구부머
6.25가 발발한 지 올해로 74년이 흘렀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이 전쟁으로 인해 동족이 서로 상잔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74년 전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이 흘린 피의 대가로 후손들은 지금의 이 평화를 누리고 있지만, 후손들에게 이 피가 주는 소중함이 점점 옅어져 가고 있다. 이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맹렬히 싸운 용사를 만나 전쟁 당시의 참혹함과 전쟁 용사들 덕에 얻게 된 소중한 자유와 평화의 가치에 대해 돌아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수영구지회장 홍순해입니다. 1932년생으로 올해 93살입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19살 나이로 입대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8사단 10연대 2대대 8중대 3소대였고, 중화기중대 탄약수로 복무했어요. Q. 입대 당시 분위기는 어땠나요? 그때 북한군이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이제 우리 한국군이 저 두만강 압록강 부근까지 갔어요. 그리 갔다가 중공군이 넘어오는 바람에 철수하게 됐고, 그걸 1·4후퇴라 그랬어요. 그렇게 후퇴하다가 전방에 38선을 긋고 방어하고 그랬죠. 그때 당시에 젊은 사람들을 인민군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때 이른 무더위로 주말이면 가족, 연인, 관광객들로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해운대해수욕장의 한 모퉁이에 자리한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의 상인들은 이들의 웃음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다. 7월부터 운영이 전면 중단되기 때문이다. 해운대해수욕장 해변 인근에 일렬로 들어선 포장마차촌은 지난 40여 년의 세월 동안 이색풍경 거리로 그리고 해운대해수욕장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역사와 명소라는 화려함 뒤에, 포장마차촌은 그동안 포장마차 난립으로 그동안 철거와 단속 등으로 줄곧 진통을 겪어왔고, 시유지 무단점용과 무신고 영업행위 등 논란과 위생 문제와 바가지요금 등 민원도 잇따랐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해운대구청은 ‘포장마차촌’ 철거를 결정했다. 지난 6월 말까지가 자진 철거 기간이었다. 구청은 해수욕장 뒤편에 있는 무허가 포장마차촌을 올해 해수욕장 본 개장 전 철거해, 이 자리는 공원과 주차장 등으로 조성,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구청의 이러한 결정에 포장마차촌의 상인들은 시원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하나둘씩 철거를 준비를
대한민국 비수도권은 인구 유출로 심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33만 명이며, 이 중 50.7%(2601만 명)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1970년도만 하더라도 수도권 인구 비중은 28.3%에 불과했으나, 2023년도에는 50.7%로 나타나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비수도권 인구 유출은 주로 고학력 청년 유출이 심각하다. 지난해에도 비수도권에서 6만 8,000명의 청년(15~34세)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됐으며, 부·울·경에서도 2만 6,000명이 빠져나갔다. 특히 부산의 청년 인구 비율은 전체의 19%로, 전국 평균은 물론 7대 특·광역시 청년 인구 비율인 22%보다 낮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22년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증대하기 위해 부산시 청년정책 브랜드 ‘청년G대’를 내세웠다. ‘청년G대’는‘Good Job’(일자리), ‘Good Life’(주거·생활), ‘Good Play’(문화·활동), ‘Good
우리나라 소상공인 수는 2022년 기준 710만명을 넘어섰으며, 매출액은 964조원에 달한다. 그 중 부산은 종사자 47만여 명, 매출액 59조원으로 경기도, 서울, 경남에 이은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의 소상공인들은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당시 부산은 서울에 이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재선에 성공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1호 결재가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일 정도로 큰 위기에 빠진 상황이었다. ◆ 소상공인 지원은 상징적 의미를 갖는 공식 1호 결재 문서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선택한 것은 박형준 시장이 선거 공약을 통해 밝힌 것처럼,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소상공인 지원책을 시정 중점 과제로 선정해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후에도 부산시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자금 기존 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해 1년간 무이자 지원 및 특별자금 상환기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 ▲부산지역 화폐 ‘동백전’ 발행 규모 최대 2조원
부산발 대한민국 교육 변화의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정부의 적극적 뒷받침 속에 ‘늘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는 ‘부산발 교육혁명’을 기치로 지난 2년 전 취임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의 ‘뚝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 교육감은 2022년 7월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아침 체인지’에 이어 올해 ‘부산형 늘봄학교’와 ‘독서 체인지’ 등 여러 교육 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면서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부산형 늘봄학교’는 전국적으로 확대한 ‘늘봄’ 사업의 마중물이 되었고, 부산지역은 초기부터 성공 궤도에 안착한 모양새다. 하 교육감의 주요 정책이 교육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체인지’ 등 주요 정책을 전국 시도교육청이 벤치마킹하면서 확대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슬로건을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