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함께 브랜드 디자인, 홍보ㆍ판촉, 스토리텔링 등 여러 분야별 전문가 인력자원을 구성하고, 사업 착수보고회를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의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 단계로,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개의 공통분모인 숫자 ‘7’이 상징하는 행운을 활용한 부산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콘텐츠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부산의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개를 연계해 ‘행운’이 담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하나로 묶어진 콘텐츠가 파리 에펠탑,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브릿지 등과 같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전 세계인의 소망목록이 될 수 있도록 부산의 대표 상징물을 만든다는 것이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콘텐츠는 지역민과 관광객 등과 함께 만들어나갈 때 지속 가능한 생명력을 얻을 것”이라며, “
부산시(시장 박형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오는 추석 연휴 동안(9월 21일 제외)에도 해운대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은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추석 당일에만 휴원한다. 자유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이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야외 부스에서 해운대수목원의 식물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운대수목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반여농산물시장역 1번 출구↔해운대수목원 입구)는 추석 전후 3일간(20일~22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순열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푸른 숲에서 맑은 공기를 느끼고 초식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운대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수목원은 올해 5월 20일 임시 개방해 8월 31일 기준 12만명이 방문했다.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1,166명, 일일 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시작점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미디어아트월을 조성하고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미디어아트월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좌?우 엘리베이터 입면에 2개의 타워를 설치하고 타워 사이 벽면에 LED 브릿지를 연결한 세계 최초 좌우 비대칭 연계형으로 구축됐다. 유라시아플랫폼 외관의 특징을 살리면서 주변과 조화롭고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해져 부산시는 플랫폼 일대가 부산만의 차별화된 도심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총 17개로 ▲ 관광과 웰컴 기능인 킬러 콘텐츠 ▲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션 콘텐츠 ▲ 계절별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즌 콘텐츠 ▲ 화려한 아트 중심의 에피소드 콘텐츠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킬러 콘텐츠에는 ‘틱톡’, ‘고등어 날다’, ‘웰컴 투 부산’으로 구성돼 부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공하며, 인터렉션 콘텐츠에는 ‘링크웨이브’, ‘부산인사이드’, ‘빛의 하모니’로 구성돼 광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그림,
새 차를 바꾸려고 하는 A씨에게 요즘 고민거리가 생겼다. 새 차를 구입하려다 보니 가지고 있는 중고차는 팔아야 하는데,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거래를 하려니 불안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중고차 매장에 의뢰하려니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다. 그렇다고 중고차 하나 팔면서 돈을 들여 광고할 수도 없어 고민에 빠진 A씨에게 한방에 해결해 주는 업체가 있어 한시름 놓았다고 전한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부경딜러가 그 주인공. 부경딜러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중고차를 보다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도록 비교견적을 직접 연결시키는 중고차전문플랫폼이다. 부경딜러 대표 김성태는 “전국에 많은 중고차 판매 업체가 산재해 있으나, 요즘들어 대면 판매가 용이하지 않는 분위기로 의뢰 업체 선정에도 망서릴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시점에 부경딜러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비싼 가격에 팔도록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부경딜러는 신뢰를 사훈으로 운영하는 업체로 특히, 비교견적을 통해 소비자끼리 직접 연결시키는 중고차전문플랫폼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5G 융합서비스 필드테스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 5G 특성이 접목된 5G 융합서비스와 디바이스, 관련 단말 등 실증 지원을 통해 5G 상용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시는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나래솔루션, 링크정보시스템㈜ 등 지역 정보통신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연말까지 동래읍성 주변에 5G 기반 지능형 CCTV 및 IoT센서 등을 구축해 산불감시 등 5G 기반 생활안전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5G 기반 지능형 산불감시 CCTV(3대) 설치를 통한 실시간 관제 ▲도시관리를 위한 AI융합다중센서(3식) 설치와 온도, 습도, 미세먼지, 소음, 풍속 등 데이터(약 14종) 수집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부산시가 5G 기반 공공서비스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의 5G 사업 참여 확대와 관련 기술 고도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18일 오후 2시, ‘미래혁신 신교통수단 도입 온라인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어반루프’ 등 부산 100년의 미래혁신을 이끌 신교통수단 도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마련됐다. 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관섭 소장, 하이퍼루프티티사(HyperloopTT社) 알렉스 치사(Alex Zisa), ㈜동아지질 신민식 전무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방청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 간 화상 토론으로 진행되며, 부산광역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방청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심형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어반루프’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핵심 인프라이자 가덕도 신공항 접근 문제를 해결할 대책으로, 도심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시는 정부와 한국철도기술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년 상반기 중 부산시청 로비에 들어설 예정인 ‘부산시청열린도서관’ 건축설계 제안공모 결과 건축사 사무소 ‘오프니스’와 ‘안목’을 공동 설계자로 선정했다. 시는 광역단위 최초로 청사 로비를 부산시청열린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7일부터 설계 제안공모를 진행했으며, 시 청사 내 위치라는 특수성과 공공적 가치, 품격 등을 고려해 ‘설계 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했다. 공모 결과, 국내 건축사 10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으며, 8월 6일 개최한 최종 심사에 3개 업체가 참여해 제안서를 토대로 직접 공모안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자유토론을 거쳐 건축사사무소 ‘오프니스’와 ‘안목’이 공동으로 제출한 설계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설계안이 독창적이고, 컨셉과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 로비 공간이 ‘부산다운 건축’으로 개방적이며 자유로운 공간,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진 친근한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은 3개월에 걸친 기본ㆍ실시설
와인 스펙테이터는 매년 전 세계 레스토랑이 보유한 와인 종류와 수량, 함께 제공하는 요리와 와인 리스트의 조화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등급에 따라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그랜드 어워드’로 나뉘며, 와인 분야의 미슐랭 가이드라 불릴 만큼 공신력 있는 지표로 꼽힌다. 닉스는 올해 2글라스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글라스 등급은 300종 이상의 와인을 보유하고 다양한 원산지와 빈티지(생산년도)로 보다 깊이 있고 넓은 폭의 선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게 주어진다. 닉스는 마스터셰프 다니엘 황의 지휘 아래 이탈리안, 프렌치, 아메리칸 스타일의 다양한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트렌디한 미식 공간으로,‘비노 파라다이스’와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페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모던한 라운지 감성의 와인바와 오픈 그릴은 물론 해운대 오션뷰까지 갖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닉스의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9월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가 호텔에서 안심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치얼 업 위드 코오롱’ 패키지를 내달 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호캉스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동시에 즐기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단체 관람 및 거리 응원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응원 도구와 다채로운 먹거리부터 패키지 이용객을 위한 이벤트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경주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의 ‘치얼 업 위드 코오롱 호텔스’ 패키지는 시원하고 쾌적한 객실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과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와 안주류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객실 1박, 응원용 미니 태극기, 생맥주 2캔과 함께 코오롱호텔은 치킨과 치즈 스틱을, 마우나오션리조트는 후라이드 치킨을,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스낵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핑거푸드 세트를 제공한다. 메뉴 이용 방법은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경우 각 호텔별 레스토랑에 미리 전화 주문 후 픽업하면 된다. 픽업 가능 시간은 매일 12시부터 21시까지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모든 메
. 갤러리박영이 여름 특별 기획 ‘ON SUBLIME’ 展을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 페르시안 카펫과 현대미술 작가 2인(김동현, 정재철)의 회화 작품이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이진명 학예사(전 간송미술문화재단,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가 특별히 이번 전시를 위해 평론 글을 작성했다. 전시는 두 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으며 첫 번째 테마 ‘환영 hallucination’은 페르시안 실크 카펫과 김동현 작가가 강렬한 색채로서 표현한 정체성을 대비해 보여준다. 카펫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메달리온, 아라베스크 문양 등의 계획적인 디자인으로 장인들의 형이상학적 신념을 담는다. 김동현의 ‘디지털 나르시시즘 narcissism’은 컴퓨터 그래픽의 색채를 기반으로 자본주의 속 디지털 세대들의 자기애적인 잔영을 포착한다. 이들은 고대부터 축적된 전통과 동시대 디지털 베이스라는 시대성을 달리 하지만, 보이지 않으나 예술로써 보이게 된 정신의 집합체, 즉 ‘환영’을 선사한다는 점은 같다. 두 번째 테마 ‘추동력 impetus’은 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