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5일 오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나동연 시장 주재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판단회의에는 한상철 양산경찰서장, 조영선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승제 양산소방서장, 유두진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관별 대응현황 및 긴급상황시 대응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유관기관장들은 해당 기관에 상주하면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회의내용은 양산시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나동연 시장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시민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0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관내 46개 업체 기업인들이 참석해 ▲관내 기업의 역외 이전 방지를 위한 지원정책 강화 ▲공업용지 부족 해소를 위한 산업단지 추가 개발 ▲중소기업 현장 근로자 구인애로 해소 지원 ▲산업단지 입주 제한업종에 대한 규제완화 ▲우수기 산업단지 내 재해발생 대비 안전대책 강화 ▲산업단지-국도 우회연결 도로 개설 등 지역경제 및 기업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나동연 시장은 함께 배석한 시청 담당부서장들과 건의사항들에 대한 해결 방안제시 및 즉답을 이끌어 내어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기업인 ㈜콜핑과 송월㈜에서 생산한 마라톤복과 수건을 나동연 시장에게 전달하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기업인들을 위해 다시 뛰어달라며 전달했고, 나동연 시장은 취임사에 언급한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 줄을 풀어 다시 맨다’는 뜻을 다시 인용하며, 신발끈을 다시 묶고 양산시 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나동
양산시는 상시 안전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댁내장비 518대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활동감지기, 화재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대상자의 가정에 발생하는 화재, 가스누출 응급호출 등 응급상황에 대해 119 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소방서로 자동 신고되어 대상자의 안전을 돌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활동 및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상시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상 징후 발견 시 또는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관리요원이 대상자를 방문하여 즉시 케어가 가능하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365-9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최근 때이른 폭염 등으로 인해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확인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보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대상자 확대를 통해 고독사 예방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가 11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장원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6월 7일 공식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 마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다수의 정책안을 제시했으며, 공약 관련 주요사업장과 민원 집중지역 등 중요한 사안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새 시정에 담고자 노력했다. 또 시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나동연 시장의 시정철학을 담아 시정 슬로건을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5대 시정목표와 11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그리고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부울경 수목원 조성 등 10대 핵심비전 공약에 대한 실행방안 수립을 위해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10대 핵심비전을 포함한 120개 공약사업을 선정했다. 이들 공약은 부서별 세부실천계획 수립, 공약이행평가단 자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짧은 기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경남 양산갑구)은 21일 양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인 워크숍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17명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용식·이영수·최영호·권혁준·박인·허용복 등 경남도의원 당선인과 정성훈·정숙남·곽종포·이종희·공유신·최복춘·김태우·성용근·김판조·박일배·송은영 등 양산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해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통해 선출된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며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통해 양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 의
양산경찰서는 17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학생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국내법 중 도로교통법 및 그와 관련된 법률을 소개하고, 문화적 차이로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범죄율 감소와 예방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유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시통역이 가능한 베트남어 통역관을 초빙하여 무면허·음주운전·이륜차 번호판 부착 및 사용신고·책임 보험 가입·개인형이동장치 사용시 유의사항 등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전달하고, 외국인 도박·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관련하여 처벌수위, 신고방법 등 동영상을 통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대부분 국내에 머무르면서 문화적 차이로 또는 국내 법률을 잘 몰라 쉽게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외국인 교통범죄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변호사, 교수등으로 구성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절도 등 총5건의 형사처벌 대상자들의 처벌을 감경 또는 면제해 주었다고 23일 밝혓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형사처벌을 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피해자와의 합의여부, 전과관계, 피해정도 등의 사유를 고려하여 형사처벌을 면해주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절도 등 총 5건의 형사사건을 심의하여, 전원 감경처분 결정을 하였으며, 개최 취지는 기계적인 형사처벌로 자칫 전과자가 되어 사회에서 범죄자라는 낙인을 달고 살아야만 하는 것을 구제해 주고, 올바른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해주기 위함이다. 한상철 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공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한상철 경찰서장을 비롯해 성광일 생활안전과장, 성상훈 수사심사관 등 경찰서 내부위원 3명과 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등이 참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를 열어 지역 근로자들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돼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중금속 중독, 소음성 난청 등 특정 업무, 물질, 환경에 기인해서 발생하는 직업성 질병을 미리 찾아내 예방하도록 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김영기 직업병안심센터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장, 문성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 지도과장, 오현철 부산울산 직업병안심센터 부센터장 등 내외인사들이 참석해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는 관할지역 내 여러 협력 병원과 함께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초기 진단 단계부터 질병과 직업의 관련성을 살핀다. 또한「중대재해 처벌 법」 시행령에서 정한 *24개 질병을 기준으로 해당 질병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지방고용노동청에 보고하고 필요시 의학적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기 경남직업병안심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직업병 감시를 통해 직업병을 예방해야 하는 입장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력병원, 그리고 고
양산부산대병원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계약기간은 4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향후 임종 과정에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무의미하고 환자도 원치 않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여 환자 스스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등록기관을 방문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한다. 또 등록기관을 통해 작성·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돼야 비로소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전담 부서와 인력 그리고 기밀 유지가 가능한 상담실 등 해당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4월 6일 양주초등학교에서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 강화와 올바른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22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는 맞춤별 PPT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과 모형 횡단보도·신호등을 통해 직접 걸어보면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학교에서 희망하는 교육기관, 교육시기, 교육방법을 선택하여 도 교육청으로 신청하고, 교육시행 기관과 협의 후 학교별 교육기관 및 일정이 배정된다. 양산경찰서 주관 22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이번 양주초등학교 3~5학년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교통단속 및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22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아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경각심 상기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홍보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