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대선소주와 시원소주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대선주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원부자재 값 등이 빠르게 상승해 주력 제품들의 가격을 15일부터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선소주 병 제품(360㎖)은 출고가 1005원에서 66.8원 인상한 1071.8원으로, 시원소주 병 제품(360㎖)은 기존 1025원에서 46.8원이 인상된 1071.8원으로 인상된다. 2019년 상반기 전국구 대형 주류회사와 지역 주류업체들이 소주 가격 인상에 동참했을 때도 대선주조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출고가를 대선소주는 2017년 1월 출시 이후 4년간 계속, 시원소주는 2015년부터 6년째 출고가를 동결시켜왔다. 하지만 독과점 형태로 국내 소주 시장을 장악한 전국구 대형 주류회사는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지역 소주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 지속적인 원부자재 값 상승 또한 대선주조가 고심 끝에 주력 상품 출고가 인상을 끝내 결정한 배경이 됐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지 못해 마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일)부터 8월 31일(화)까지 한 달간 사직야구장에서 야구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이스볼아카데미 ‘스윙키즈’에서 6~13세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여름 야구 캠프는 야구의 기본기와 체력 향상은 물론,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 배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야구 캠프는 주 2 회, 월 8 회 과정으로 구성 돼 있으며 참가 인원들은 스트레칭, 타격, 투구 및 수비 등 기본기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전반적인 야구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가입회원에게는 반팔 티셔츠, 반바지, 모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월회비가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동구 범일동 일원 ‘자성대공원’ ▲부산진구 개금동 일원 ‘개금공원’ ▲사하구 다대동 일원 ‘근린공원’ 등 3곳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6월,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행정 편의상 지어진 명칭을 공원의 상징성·역사성 등을 반영한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군을 통해 개정대상지를 파악하였으며 3개 공원을 최종대상지로 선정했다. 먼저, ▲동구 범일동 590-5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성대공원은 ‘부산진성공원’으로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 이는 1944년 1월 3일, 조선총독부 고시 제14호로 공원으로 결정되면서 명칭이 부여되었으나, 자성대(子城臺)라는 명칭이 일본식 성곽 표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1월 15일, 부산시 기념물 제7호(1972.6.26.지정) ‘부산진지성’이 ‘부산진성’으로 명칭을 변경 고시하면서 자성대공원 또한, ‘부산진성공원’으로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 홍보를 위해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1’ 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에어부산은 국내선 상품권과 에어부산 굿즈(로고상품)를 판매한다. 국내선 상품권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유류세, 공항세 포함) 주중 3만 3000원에 판매하며, 주말·명절·성수기에도 이용가능한 ‘올패스’ 상품권은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 후 에어부산 예약센터 및 공항지점을 통해 실제 항공편 예약이 가능하며, 상품권 유효기간과 탑승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해당 상품권으로 예약한 항공편은 탑승 전까지 예약 변경이 무료로 가능하다. 에어부산 굿즈는 항공기를 탑승하거나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번 행사 현장에서 모형항공기와 열쇠고리, 스마트폰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에어부산 부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항공권, 볼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여행시장 활성화와 여행의 설렘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오는 25일 부터 7월 4일 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원정 9연전(두산·키움·SSG 순)에 시즌 첫 원정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먼저 25일~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3연전에 올시즌 첫 응원단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6월 29일~ 7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키움과의 3연전, 7월 2일~4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의 원정일정에도 수도권 관중들과 함께하는 응원전을 계획했다. 조지훈 응원단장을 필두로 한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육성 응원을 대신해 응원도구를 활용한 율동 및 안무를 계획했으며 관중들에게는 즐거움이, 선수단에는 힘이 될 수 있는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6월 22일부터 3일간 예정된 NC와의 홈 3연전에 ‘밀리터리 시리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선수단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밀리터리 시리즈’ 기간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22일은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중인 김민준(개명 전 : 김범석) UDT팀장이 시구 행사에 참석한다. 김민준은 해군 수병으로 의무 복무를 마치고 UDT(해군특수전단) 부사관으로 재입대, 중사로 전역했다. 현재 ‘강철부대’에서는 UDT팀장으로 부대원들을 묵묵히 챙기는 리더십을 발휘 중이다. 23일에는 6월 25일 선원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해상선원 노동조합연맹 정태길 위원장이 시구를 맡고 한국케미호 김문수 기관장이 시타에 나선다. 선원의 날은 선원들의 공헌과 노고를 기리기 위하여 지난 2010년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정했다. 24일은 부산지방보훈청이 선정한 허경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부산지부장이 시구를 담당한다. 허경 지부장은 1950년에 입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세계 최대 뉴욕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스테이크 축제를 진행한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X 닉스’ 콜라보 축제는 MZ세대가 이끄는 먹캉스 트렌드를 반영, 차별화된 미식 경험의 진수를 선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기획했다. ‘뉴욕 3대 스테이크’로 꼽히는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닉스의 전문 셰프들이 부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품격 있는 스테이크 코스 요리와 특선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 펼쳐지는 ‘갈라 디너’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한 데 담은 아뮤즈 부쉬에 이어 신선한 찹 샐러드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이 입맛을 돋운다. 이어 기장 미역을 곁들인 옥돔과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후레쉬 트러플 파스타가 제공된다. 메인 요리는 미국 농무부가 인정한 최상위 3% 프라임 등급 블랙앵거스를 28일 간 건식 숙성 조리한 울프강 포터하우스 스테이크에 부산 대저 토마토,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등을 더해 미식 경험의 정점을 찍는다. 마무리 역시 울프강 핸드메이드 티라미수로 특별함을 더한다. 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이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2021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 출품작을 오는 7월 15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ACA는 아시아 전역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ACA는 기존 드라마를 포함해 애니메이션, 숏폼, 웹드라마로 출품 대상을 확대시킨 것은 물론 베스트 OTT 오리지널부터 베스트 아시안 애니메이션, 그리고 베스트 숏폼/웹드라마까지 시상 부문을 확대해 총 10개의 경쟁 부문(작품상 6개 부문, 개인상 4개 부문)과 공로상, 인기상을 비롯한 4개의 초청 부문으로 운영한다. 이는 영화를 주로 다루던 기존 마켓에서 ACA를 통해 OTT, 웹드라마까지 외연을 확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모든 영상 콘텐츠를 포괄하고자 하는 종합 영화∙영상 콘텐츠 마켓으로서의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지난해 공모제로 전환해 총 17개국 75편의 작품 중 12개국 28편의 후
여름이 다가오면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 초 이미 문을 활짝 연 상태다. 백신접종후 전국적으로 다소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고 있으나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더베이101(대표 박지만)은 2021년 하절기를 맞이하여 국내 관광객의 부산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베이101은 올 여름, 다양한 해양레져 그리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관광객의 침체된 여름휴가를 책임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더베이101에서는 지난 2014년 준공 당시 약 50여종의 해양레져장비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2016년 닥친 태풍'차바'로 인하여 계류시설과 승하선장이 완파되어 그동안 간이선착장만을 갖고 요트 2대로 하루 10여회 운행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운영 자체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딩기요트, 카약강습을 운영하여 개장 이후 현재까지 요트승선 관광객 포함 약 93,000여명이라는 어마한 누적 이용객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하게 줄었음에도 17,500여명이 한해 동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협회·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4대 철도전시회 중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하거나 연기하지 않고 유일하게 개최하는 전시회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철도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95곳 약 810개 부스 규모의 참가가 확정되었다. 국가철도공단, SR,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 시행청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를 비롯하여 LG디스플레이 등 유관 산업군까지 대거 참여해 세계 철도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