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가 외국인, 언어․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5개국 언어를 문자 및 음성으로 번역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외국어 우수 능력 직원 10명을 선발, ‘영도구 민원통역관’을 신설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통역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였다. 언어․청각장애인 민원인을 위해서도 현재 민원화상수어 통역기 지원 외 서비스 지원강화를 위한 각 지역센터와 연계로 대면 수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민원실 내에는 임산부 및 어린이 방문자를 위해 수유실 및 어린이 놀이방 리모델링을 하고,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좌식 민원서식대 설치, 보청기, 돋보기, 확대경, 휠체어 등 다양한 민원인 편의 물품을 비치중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누구라도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편의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노후·파손 하수시설로 인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하수시설 정비 및 침수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침수예방사업과 하수시설 정비사업은 예산 총 3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우선 2021년 8월 집중 호우시 침수가 발생한 세계식품(해양로195번길 10) 일원의 하수관로의 통수단면적 확보를 비롯해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총 7개소에 대해 침수 예방을 위한 공사가 이뤄진다. 또한, 봉래동 대교초 일원 등 총 6개소에 대해 하수시설 정비를 실시해 도로함몰 및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 환경 및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영도구는 2022년부터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자 연령제한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존 15세 이하 청각장애아동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2022년부터 연령제한을 폐지하여 확대 지원한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술비용과 매핑치료비, 당해연도 재활치료비 1인당 최대 500만원과 수술 후 2년간 재활치료비도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재가 및 시설의 청각장애인으로,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영도구 동삼3동 청년회(회장 주용욱)에서는 지난 11월 28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 집수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영도구로터리클럽(회장 이근영)의 지원을 받아 도배, 장판, 전기시설 등을 수리하였으며, 매월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불편함을 챙겨 볼 예정이다. 한편, 동삼3동 청년회에서는 매년 청소년선도활동 및 봉래산 정화활동을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1-2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영도구(구청장 김철훈)와 강남의원(원장 변종하)은 지난 24일 영도구청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남의원 1층(영도구 꿈나무길 183, 영선동2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비대면 민원발급서비스로 이용시간은 평일 9:00 ~ 17:30, 토·공휴일은 9:00 ~ 15:30까지 이용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신분증이 없이도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 등, 초본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영도구 전역 5개소 6대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주민설문조사 결과 다중이용시설을 선호하는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설치되어 인근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주민 편의성 제고에 노력하겠으며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를 발굴하여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민원편의 시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구청장 김철훈)은 17일 구민이 참여하는 소통행정 구현과 구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해결의 플랫폼인 영도구 구민소통참여단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협치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은평구 참여예산제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지역리더쉽센터 ‘함께이름’ 조재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똑똑, 협치 : 지역 협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 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되었다. 지난 10월 부산시민협치협의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김철훈 구청장은 “복잡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민(民)과 관(官)이 함께 정책을 결정·실행할 수 있는 협치를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도구 구정발전을 위해 구민소통참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지호)는 지난 10일 복지통장 11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위기 상황으로 인해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이 발생 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실시하였다. 교육을 마친 후 통장협의회장(11통장 홍갑순)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며 “긴급복지라는 신속한 지원제도가 있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기가구 발굴 의지를 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5%로, 향후에도 계속 증가해 2025년에는 20.3%에 이르러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영도구의 경우, 9월말 기준으로 노인인구의 비율이 28.4%로 2015년부터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구는 IMF 외환위기 시기인 1997년과 조선업이 불황에 직면한 2017년 쯤부터 급격한 감소를 거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영도구청장을 만나 영도구의 인구 정책과 영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복안을 들어봤다. 영도구의 인구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그 원인과 지역 활력 모색 방안은? 영도구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기존 전통산업이 쇠퇴하면서 일자리에 따른 인구 유출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감소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구는 올해 초부터 부경대학교와 '영도구 인구활력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활기찬 젊음'과 '안락한 노후보장'이라는 목표 하에 청년 아동 올리기, 문화관광으로 인구 모으기, 장기 거주민에 대한 인구 가두기라는 인구삼합 전략으로 추진과제 등을 정리하고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6월 23일 봉래시장 인근에 위치한‘영도창업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영도 대통전수방 도시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구민의 일자리와 창업지원 목적의‘영도창업지원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구청에 있던 부산광역여성새일센터 영도출장소가 이전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상담 및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새일센터 기능은 물론 여성의 일자리 참여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센터 기능을 가미한 ‘영도 여성일드림센터’가 조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다목적실에는 음향시설과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카페형 공간이 마련되어 회의 장소 제공과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센터 2층에는 인덕션, 싱크대, 가스렌지, 커피머신 등 각종 주방기구가 갖춰진 125㎡ 규모의 공유주방이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커피클래스, 어묵·두부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로컬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향후 구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유료 대관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3층의 창업오피스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조성하였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욱)는 지난 6월 18일 영선2동 통장협의회·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을 위한 영선2동과 민간의 일곱·여덟 번째 업무협약 체결로 4대 1회용품 사용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가 주된 내용이었다. 이날 영선2동 통장협의회는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을 제작하여 플라스틱 제로 주민홍보 캠페인을 실천하기로 다짐하였고, 영선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분리수거 모니터링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김호연 영선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영선2동 주민분들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자연훼손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중석 영선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청정 영선2동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