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경옥)은 지난 13일 주례3동 민간단체 한울타리봉사회와 함께 한부모가족 청소년을 후원하는 '한울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울타리봉사회에서 한부모가족 청소년 11명에게 내년 2월까지 여학생에게는 보건위생물품, 남학생에게는 운동화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멘토 활동 등을 통하여 청소년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김예순 한울타리봉사회 회장은“미래에 지역을 이끌고 나갈 청소년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멘토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한울타리사업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효도쿡 수영점(대표 박성복)은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 8세대에 1일 1끼(주5회) 식사 무료배달 후원을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홀로 계시거나 거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어르신 맞춤식사를 제공하여 영양불균형을 해소함은 물론 직접 방문하여 배달하는 안부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용호4동 6통장님의 가족인 효도쿡 수영점 박성복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용호4동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춘리식당’(대표 김현우)이 지난 5일부터 매달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후원한다고 밝혔다. 구서1동에 있는 중국요리 식당인 춘리식당은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해 금정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정문)를 통해 이달부터 매월 4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 한 끼를 지원하기로 했다. 춘리식당 김현우 대표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배부른 한 끼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음식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산시중앙신협은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기금 백만원을 부산 남구 용호4동장학회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문현4동 소재 bhc치킨 문현로타리점(점주 문보영)은 지난 1월 26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치킨10마리(18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문보영 점주는 “작년 12월 가게를 오픈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매월 치킨을 후원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다. 적은 양이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지원 문현4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