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8일 일요일 저녁 5시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 콩쿠르 시상식 &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인제대학교 성산관에 진행된 콩쿠르 & 우수신인 오디션에 전국의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 87명이 참가하여 우수한 기량을 펼친 결과, 대상(김해시장상)에 고등부문 장한새(홈스쿨 3학년)군이 수상하여 상금 1백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국회의원상에는 초등부 최은우(증산초 3학년), 중등부 윤수현(마산의신여자중 3학년)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김해시의회 의장상)에 김신아, 윤서인 듀오(서울대졸)가 수상하였다. 또한 18일 개최된 연주회에서는 장한새군을 비롯한 수상자 6팀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감동을 주며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국내 최초의 피아노음악제로 지난 8월부터 리스트 탄생 140주년, 생상 서거 100주년,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재즈의 진수를 보여준 조윤성 앤 프렌즈<Electro-Pi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의 ‘지역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그룹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의 열의가 높은 시민들로 각각의 그룹을 구성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치안 문제점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치안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그룹별로 진행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각 그룹을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회장과 부회장을 각각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최철영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이 결정하면 경찰이 시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자치경찰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시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사업의 긍정적인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거제시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추가인력 배치, 수준 높은 프로그램 무상제공 등 다함께돌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거제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까지 설치를 완료했으며, 안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1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김성현 평생교육과장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 정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빈틈없는 돌봄 체계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실·국·소장, 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강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백신효과 감소, 방역수칙 완화, 동절기 및 연말 계절적 요인 등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사망자,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의료대응 역량 한계 초과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에 따른 감염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소관 분야 및 시설별로 적용되는 방역수칙을 체크해보고 실효성 있는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강화조치 방안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적용기간은 지난 12월 18일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16일간이고, 주요 내용은,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4인까지 가능,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은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1시까지,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학교법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이 오는 21일 열리는 ‘제7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교육부문을 수상한다. 민간연구기관인 인간개발연구원(HDI)은 인간존중의 경영정신을 실천하는 기관장과 경영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경영자 3000여명을 상대로 추천을 받고, 30여명의 추천후보대상에서 심사위원단과 평가자문위원단을 거쳐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노 이사장은 인재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 이사장은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으로서 투명한 재단운영과 수익사업 다각화를 이뤄내 영산대를 동남권 대표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다. 노 이사장은 현재, 전국 176개 사립대학 학교법인 이사장이 회원인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제10대 회장을 맡아,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 반대 등 사립대학의 현안들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노 이사장은 고등교육과 사학 발전을 위한 노력에 더해 중등교육 분야와 여성의 사회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학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12월 15일 구청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8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 및 기관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근무하면서 어렵거나 바라는 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부산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무 기본제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대한 교육과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MZ세대 마음관리,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한 전문가 소양강의를 실시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충분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청소년 코로나19 백신패스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백신 접종 이후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에 따르면, 12월 12일 기준 12~18세 청소년 341만 1626명이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1만 1406명이 ‘이상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이상반응 1만 1406건 중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1만 1132건이었으며, 나머지 ‘중대한 이상반응’은 총 274건으로 사망(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68건), ‘중환자실 입원, 생명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 주요 이상반응(204건)’이었다. 특히 18세 청소년 2명이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처음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이들 이상반응이 아직까지 백신접종과의 인과성이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
동구의회 김선경 의원이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동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망양로 고도제한 철폐’ 관련 주제로 5분 발언하였다. 망양로의 확 트인 바다 조망은 부산시가 도로 높이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하는 ‘고도제한’ 으로 경관을 지킬수 있었지만, 난개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은 침해되고 산복도로의 경관을 해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동구의 재개발 구역 건물 높이는 최고층 48층, 140미터로 인근 고도제한 높이인 40~80미터 보다 최대 60미터나 더 높은 실정이다. 북항재개발 지역에도 고층 레지던스가 들어서 바다 경관을 가로막고 있다”며 “동구청과 부산시는 이제라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도제한 철폐에 관심가져주길 바라며, 최근 구성된 ‘산복도로 고도제한 철폐 추진위원회’와 함께 망양로 고도제한이 철폐 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테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태블릿에 음성 텍스트변환 앱을 설치하여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하는 청각장애인 및 귀가 어두운 고연령자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이는 상대방의 음성을 텍스트 형식으로 변환해 출력하는 앱을 민원업무에 반영한 것으로, 청력에 취약한 민원인 간의 의사소통 애로사항을 줄이고 구민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맞춤형 동구사용설명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맞춤형 동구사용설명서'란, 부산 동구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1:1 맞춤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며, 지난 10월부터 새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발급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테블릿을 활용하여 의사소통이 힘든 분들과 원활한 소통 및 행정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