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4일 영도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 및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사업을 발굴하고자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접종완료자 등에 해당하지 않는 인원은 참석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의 의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아동과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영도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2월 9일에 열린 제30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이 느끼는 불안감이 삶의 만족도 저하로 이어짐에 따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비장애인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운동을 경험하지 못한 장애인 중 운동하고 싶어하는 비율은 34.4%로 전년도 25.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운동에 대한 의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문체부 조사결과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보완점으로‘비용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아 문체부에서는 2019년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시범사업을 추진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아무리 시범사업이라지만, 2019년도 사업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김해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을 12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본접종(1·2차)을 완료하고 4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로 문의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전담팀을 구성하여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17일까지 읍면동별 날짜를 지정하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18세 이상 일반 국민 3차접종도 진행 중으로 2차접종 후 5개월이 지났다면 예약접종 또는 잔여백신으로 당일 방문 접종도 가능하다. 본인 일정에 따라 예약 후 접종받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예약일을 기준으로 이틀 후부터 접종일을 지정할 수 있다. 사전예약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 보건소로 예약하거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예약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예약대상자 휴대폰을 지참하면 된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가 감소한다고 하니 3차접종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서는 지난 8일 희망2022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거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진종식 이사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코로나19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이어주는 희망2022나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9일 오전 9시50분 접견실에서 창원박물관 건립을 위해 총 67점의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에게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향후 건립될 창원박물관의 전시자료와 학술, 교육 등 소중한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자 김가옥·우정민씨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고문서〔소요정 시첩(逍遙亭 詩帖) 및 계안(契案)〕와 고서적 및 1910년 제작된 SINGER 손재봉틀, 창원지역의 유림이자 한의사였던 김기영 선생이 직접 사용한 약재 저울 등을 포함한 자료를 기증했다. 이는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 연구뿐만 아니라, 생활사 연구에도 중요하게 사용될 가치 있는 자료다. 시는 지역의 역사가 담겨있는 문서, 지도, 사진, 서적뿐만 아니라, 시민 개인의 추억이 어려 있는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증받고 있으며, 유물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문화유산육성과 창원박물관건립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사랑의 일념으로 유물 기증에 선뜻 나선 기증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 개인의 삶과 지역의 흔적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유물이 될 수 있고, 기증해 주신 유물은 그 뜻
부산시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12월 한 달간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접종완료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차 접종(추가접종)을 독려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우선 접종한 60세 이상 어르신의 돌파 감염과 위중증환자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 3차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에는 상대적으로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접종 편의를 위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인플루엔자 접종방식과 동일하게 당일 현장방문 접종을 실시한다. 12월 한 달간, 60세 이상 어르신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바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계획에 따라 접종받기를 희망하는 분을 위해 기존 사전 예약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대부분 3차 접종 대상자가 고령의 어르신들인 점을 고려해 행정복지센터와 이·통반장 등을 통한 대리 예약과 접종 지원을 추진한다. 위탁의료기관 요일제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 관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식품위생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600여명이 온라인(ZOOM)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1학년도 온라인 학교급식연구회 운영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학교급식연구회는 학교급식의 내실화와 학생들의 영양·식생활교육을 위해 영양교사 및 영양사로 구성된 자발적 연구모임으로 8개 소연구회로 이뤄져 있다. 소연구회는 학교밥상연구회, 업무표준화연구회, 특수학교영양교육연구회, 학급급식레시피연구회, 푸드교육상담연구회, 학교영양교육연구회, 학교급식클라쓰교육연구회, 학교영양상담교육연구회 등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교육부 학교급식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일과학고 3학년 신영빈 학생이 ‘학교급식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시스템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소연구회는 향토음식, 채식요리, 세계음식 등을 주제로 지난 1년간 수요자 중심 학교급식 운영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발표 및 운영성과물을 성과보고서 책자로 만들어 단위학교에 보급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교현장 중심
부산시가 지난 10월 준공된 동구 초량생태하천을 15분 생활권 친수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현재 초량천 1단계 구간이 50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 되면서 초량천 일대가 깔끔하게 변했다. 하지만 수질 개선 문제가 복원 이후로 밀리면서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적이 잇따르자 동구는 지난 10월 28일 ‘초량천 복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기도 했었다. 최형욱 구청장은 토론회에서 “초량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해 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부산시로부터 이관을 받지 않겠다”며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주민이 공감하는 예술정원 조성을 위해 (가칭)초량천 시민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영도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수연)가 지난 12월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제16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은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와 공공복지 현안과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해 전국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도구는‘아동급식카드 앱개선 활용(생활보장과 주필제, 동삼3동 정지은)’,‘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급여 업무시스템 개선(영선2동 김강민)’을 정책모델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으로 우리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구민복지증진을 위한 고민과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도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 오후 시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한 ‘행정심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김기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장,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업무 현황을 소개하고 행정심판 관련 법․제도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와 권익위는 행정심판 처리 현황, 온라인 행정심판 이용현황, 행정심판 인지도 제고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사건처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방안 등 상호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복잡하고 쟁점이 있는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의 사례를 수시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대표적인 국민권익 구제 수단인 행정심판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적극적이고 공정한 시민권익 구제를 통해 국민의 대표적인 권리구제 제도인 행정심판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심판은 행정청의 위법ㆍ부당한 처분 또는 부작위에 대해 권익구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