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1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코로나19 종식기원 창원 진동 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불꽃낙화 축제는 1,800여 년 전부터 진동면 일대에 좋은 일이 있는 날이면 열렸던 전통문화 행사로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에서 계승하여 이어져 오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가 올해 12월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과 시민들은 광암항 일대를 수놓은 불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가 내년에는 빨리 종식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늦었지만 올해는 불꽃낙화 축제를 올해는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올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기억은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잊어버리고 내년에는 관광객들과 모든 시민들이 코로나19가 종식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12월 14일 오후 2시, 부산시 전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9시에 제169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희망국의 첫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국민운동단체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부산시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을 알리고자 결의대회를 기획했다. 부산역 결의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국민운동단체장(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시민단체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동시에 부산시 16개 구・군 전역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도 개최된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현장에 초청했으며, 온라인(줌)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169회 BIE 총회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온라인 개최되며, 2027 인정엑스포 후보국인 미국 미네소타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부산시는 12월 20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시간인 새벽 4시 30분부터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7.9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BRT 개통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14.5km의 남북축 BRT가 완성돼, 버스 속도는 12~28%까지 증가하고,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은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RT 개통과 함께 서면복개로, 고관로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3개 노선도 조정해, 버스의 정시성과 속도를 더욱 높이고 일반차량의 교통흐름도 원활하게 한다. 부산시는 이번 개통에 대비해 13일부터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한다. 12월 20일 개통 당일에는 신설되는 BRT 정류소 36곳,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52곳 및 주요교차로 11곳 등에 시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기사, 버스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내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도 개통 당일 아침 BRT 현장을 방문해 운
부산시는 12월 13일 14시 부산시청에서 해양도시 부산형 유에이엠(UAM,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육성을 위한 ‘3S(Sky, Sea, Shore) 통합 글로벌 UAM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헌승 의원(국토교통위원장)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정부의 K-UAM 정책방향 및 비전, 부산 유에이엠 항로 운용개념 수립, UAM과 버티포트(Vertiport), UAM 교통관리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버티포트는 수직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뜻의 버티컬 플라이트(Vertical Flight)와 항구를 뜻하는 포트(Port)가 합쳐진 신조어다. UAM산업은 신규·틈새 항공시장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국내시장 보호는 물론 수출까지 가능한 신(新)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항공, 자동차, 전자 산업의 세계적 대기업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져 중앙정부에서도 산업육성 로드맵 발표,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 등 관련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버티포트는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12월 14일부터 3일간 여성문화회관에서 올해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1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와 일상, 부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우려로 발표회는 별도의 관람객 없이 진행되며, 작품전시회와 체험부스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작품전시회에는 총 13개 강좌의 수강생 작품이 여성문화회관 내 공간에 전시되며, 작품발표회에서는 풍물놀이, 가야금, 연극 등 5개 강좌의 공연이 3층 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교실 수업과 정원이 절반으로 축소돼 많은 작품이 전시·발표되진 못하지만, 강좌별 특색을 살려 1층 로비와 2층 전체, 1~4층 계단을 전시회장, 체험부스 공간으로 꾸몄다. 코로나 19 극복 및 일상 회복을 통한 새로운 2022년을 기원하며 수강생들의 자체 행사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2층 민속자료실에 별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부당 수익 환수와 철저한 수사를 위한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는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부동산 비리 국민환수단(장기표 상임대표) 출범에 이어 9일 부산에서도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 부산본부(이은철 본부장)·경남본부(김혜실 본부장) 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장기표 국민환수단 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경 수사가 부실을 넘어 ‘짜고 하는 수사’라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며 “이런 사태를 도저히 좌시할 수 없어 법조인을 비롯한 도시·부동산, 언론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부동산 비리 국민 특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표 상임대표는 "오늘 지역의 저명한 많은 분들이 국민환수단 부산본부와 경남본부 출범에 열정을 보여줘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민환수단 관계자는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부동산 비리 국민환수단 출범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대장동 개발의 부당 수익을 환수하
대구미술관은 12월 셋째 주부터 2022년 1월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2021-2022 악동뮤지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참여 신청받는다. 대구미술관 ‘악동뮤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사업의 일환으로, 2019, 2020년 어린이 체험교육 결과물을 전시와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는 등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대구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2년간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했던 ‘악동뮤지엄’은 올해 자체 예산 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해 프로젝트 연속성을 이어나가고,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창의적인 미래세대를 육성한다. 이는 대구미술관 2021년 슬로건인 ‘공감의 미술관, 하이 터치 뮤지엄(High Touch Museum)’을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팬데믹 상황에서도 시공간을 넘어 아날로그&mid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오는 26일까지 수험생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 `거북이 게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야테마파크는 그동안 치열한 입시준비로 지쳤던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모티브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가야왕궁 잔디광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딱지치기`를 비롯해 `구슬홀짝`, `줄다리기`, `달고나게임`, `유리다리 OX게임`, `오징어게임` 등 총 6가지 게임으로 구성된다. 주말 오후 3시 가야왕궁 일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456명까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신 스마트워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평일(수, 목)에는 수험생 및 학생단체만을 위한 특별 스테이지가 별도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가야민속마을 및 가야왕궁 주변에는 구슬치기, 비석치기, 윷놀이, 굴렁쇠 게임 등 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시민들에게는 그동안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직접 참
거제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인·허가, 보조금 등 업무에서 민원인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를 종합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12월 발표한다. 지난해 4등급을 받았던 거제시의 종합청렴도는 올해 2등급으로 수직상승했으며, 이는 외부청렴도가 크게 상승해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국 시군구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인 산청군을 제외하면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그간 거제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의 청렴실천서약서 작성, 다양한 청렴 교육 실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자체 내·외부 청렴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유기한 접수민원에 대한 모니터링, 청렴서한문 발송, 민원 만족도 조사 ARS 청렴해피콜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청렴소리함’을 설치,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
창원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창원호텔에서 ‘제8회 창원시 자활가족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 소재 4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 해 자활근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에도 큰 사고 없이 자활사업을 이끈 자활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다가오는 임인년에도 ‘일을 통한 자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매년 열린 자활가족 한마당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하고 올해 2년 만에 개최됐다. 이에 시는 축하 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각 센터에서 추천한 12명의 자활가족에게 창원시장과 창원시의회 의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참여하지 못하는 자활참여자를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각자의 작업장에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자활사업을 가상 체험하는 디지털 박람회와 쓰레기 최소화 상품을 전시하는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해 자활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창원시 자활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