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에 확보한 국비 총 규모가 투자사업 4조 133억 원, 복지예산 2조 1,857억 원, 보통교부세 1조 1,162억 원을 포함해 총 7조 3,152억 원으로, 올해보다 12.2%(7,952억 원) 늘어나 역대 최대 폭으로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국비 총 규모는 5조 3,359억 원에서 37%(1조 9,793억 원) 늘어나면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에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게 된 것은 지역 산업구조의 틀을 바꾸는 단계를 지나, 신산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구조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에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5+1 미래 신산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구 산업구조 혁신 시즌2’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추진과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여성친화도시 35개 추진과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였으며 2022년에도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발굴 및 협업 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아 ‘같이, 가치 더하는 여성친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평등한 김해, 일하는 김해, 안전한 김해, 함께하는 김해의 4대 추진목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 조성‧운영, 여성안심홈세트 지원,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시민참여단, 안전지킴이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내년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어 시민중심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유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추가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일반용도로 사용허가 또는 대부 받아 영업에 직접 사용하는 임차인이다. 휴업·폐업으로 재산사용이 중단된 경우에는 중단기간 만큼 전액 감면받거나, 중단기간 만큼 임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경우에는 12월 공유재산 심의회를 거쳐 피해입증 서류 제출자는 80%, 피해입증 서류 미제출자는 50%를 감경하는 방안을 확정한다. 시는 이번 감면기간 연장 시행으로 2년간 230건에 1억 원의 감면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코로나 종식일이 속하는 다음 해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감면 한도액은 2천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로 어려운 코로나 19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성산아트홀 3층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기술창업 육성을 위해 창업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기술창업정책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창업단체 관계자, 전문투자컨설팅 기관, 특허변리사, 대학교수 등 다수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시가 지난 5월 공포한 기술창업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구성됐다.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만큼 기술창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시행 자문, 기술창업 기업인의 고충 해결 등 기술창업 저변 확대에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올해 5월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 7월에는 창업지원센터 확장 이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테크쇼 개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CES 참가지원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선출된 김병창 위원장은 “단순히 자문활동 뿐만 아니라, 참여 기관 단체간 폭넓은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창원시가 창업도시로 거듭나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정부의 창
부산시가 길고양이와 시민의 공존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12월 12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이는 반려견과 함께 사람들에게 친근한 동물이지만 거리를 배회하는 길고양이 수가 날로 증가하고, 길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오해가 확산하면서 사회 갈등으로 번지는 실정이다. 최근 부산지역에서도 길고양이 돌봄 활동과 생활 불편에 따른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시민들 간 갈등이 커지자 시는 길고양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공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주제로 길고양이 돌봄 기준 안내를 비롯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찰카기’ 김하연 사진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에서는 ▲고양이 중성화사업(TNR) 필요성 ▲길고양이 대한 오해와 편견 ▲시민의 삶을 지키면서 길고양이 삶의 변화 방안 모색 ▲시민과 공존하는 길고양이를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이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착순 40명까지
부산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에서 ‘유럽 수출 비즈니스 화상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판로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현지 바이어와 지역 중소 제조업체, 무역업체 사이에서 1:1 매칭을 통한 제품소개나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상담회를 준비하면서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업체를 통해 유럽의 유력 바이어 20여 곳을 섭외했고 공모를 통해 지역의 참여기업 15개 사를 선정했다. 참여기업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해외전시회 참가가 어려워지는 등 현지 바이어 교류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유럽 바이어와 화상으로나마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세계 경기에 발맞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사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부산교육정책에 대해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부산시민의 69.7%가 부산교육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 부산교육정책 만족도 질문에서 시민 6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16.8%는 ‘불만족’, 13.5%는 ‘모름(무응답)’으로 답했다. 만족한다고 답변한 이유로는 부산시교육청이 ‘온라인 교육 등 코로나19 대응을 잘 한다’, ‘다양한 체험 학습에 만족한다’, ‘학년별 맞춤형 교육이 잘 이루어진다’ 등을 꼽았다. 교육재정 지원이 투입되어야 할 우선 분야로는 ‘무상교육 정책 확대(23.7%)’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인성교육 등 사회정서역량 교육과정 운영(20.9%)’, ‘초등 돌봄교실 운영 강화(20.9%)’, ‘소외 계층 교육지원(15.3%)’ 순으로 나타났다.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능력에 대해서는 유치원 교사에게는 생활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장준용 총재), 3지역(배갑연 부총재), 3지역 소속 9개 라이온스 클럽 50여명 회원은 7일 부산지구 별관에 모여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 재강화에 따라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봉사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을 고취하고 회원들 간의 단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장준용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봉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장나눔 봉사를 하였다. 동구 지역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달이 되어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웃음이 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며 아직까지 라이온스가 여러분 곁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배갑연 부총재는 "우리 동구를 위해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180가구 정도에 김치나눔 봉사를 했다. 작은 성의지만 김치가 잘 전달되어 잘
푸른부산복지회(회장 김순광)은 7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푸른부산사랑 자원봉사 대축제'을 열고, 올 한해 동안 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에 일조한 숨은 봉사자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공로상 등 시상을 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날 대축제에서 지역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에게 컵라면, 생수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 재강화에 따라 곳곳에 방역 요원을 배치해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및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게 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사회복지 취야계층의 복리증진에 힘써 온 신라스테이 서부산 박서정 대표 등 2명이 '자원봉사 유공자 대상' 부산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서정 대표는 "이웃과 주위 사람들과 동고동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위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눈물로서 어려움을 견디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작은 것이라도 나누자라는 생각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코로나19로 여전히 힘
부산교육의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하는 장인 ‘2021. 미래를 담는 부산교육한마당’이 12월 7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주최하는 것으로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구어낸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지금 여기서 토닥토닥, 내일로 뚜벅뚜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벡스코 현장과 온라인플랫폼(줌 또는 유튜브)에서 여는마당·참여마당·닫는마당으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과를 나누고 혁신 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주제강연, 사례나눔, 토크 콘서트,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7일 여는마당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개회선언과 환영사를 한 후 하남초 오케스트라의 맞이공연,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의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 스말로그교육’ 주제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7~9일 참여마당에서는 성장터, 나눔터, 배움터, 공감터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33개의 대면 강좌와 9개의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10일 닫는마당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