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 경북도청에서 대구시 주관으로 국방부, 경북도, 군위·의성군이 참여하는 ‘제5회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실무협의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군 공항 이전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군위·의성군 과장급으로 구성된 실무관계자들이 모여 ‘제5회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이전지역에 지원되는 3천억 원의 지역별 지원사업비 배분기준(안) 마련 진행상황과 향후 일정, 4개 분야별 지원사업(생활기반시설설치,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 지역발전)에 대한 세부사업 발굴과 추진 방안, 지원사업 구체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대구시는 현재 진행 중인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이전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잘 반영되고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해
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도·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겸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학교 강성홍 교수의 연구용역 결과보고에 이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영성 교수를 좌장으로 총 7명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강성홍 교수는 김해시의 취약한 공공의료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해주지 못하고 코로나19 같은 의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결과를 제시했다. 이어진 시민토론회에서는 김해시의 의료문제, 김해시 의료문제 해결의 중추기관으로서의 공공의료기관 설립,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 김해YWCA의 공공의료기관 설립과 관련해 시민 1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발표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오갔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민들은 공공병원 설립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으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우리시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중요한 촉매제로 삼아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
경남 거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9일 오전 거제시 향군회관 6층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의 일부를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향군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이주연 거제시재향군인회장은 “우리 재향군인회의 가장 큰 행사인 향군의 날에 주요 임직원분들과 내빈만 초청하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또한 이겨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재향군인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안보단체로써, 우리나라의 위기 때마다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여기 계신 분들이 지역사회 안보 확립을 위하여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마산국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AI love Changwon」 행사를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마산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love Changwon」 행사는 창원시가 한국전기연구원과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사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 사업 및 성과 홍보, 일상생활 속 AI 기술 소개, 인공지능(AI) 과학키트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마산국화축제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인공지능(AI) 과학키트 체험의 경우, 물체 인식 센서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토토카 자율주행차’와 아두이노 보드와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코딩으로 인공지능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악기 만들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체험키트의 경우 3,000명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행사장 내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가정에서 유튜브를 통해 제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75건 중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심사(6000여명 참여),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의 우수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필수 모바일앱 ‘라이프 인 부산(Life in Busan)’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행안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라이프 인 부산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경제부시장)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앱으로,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해 ▲ 6개 언어 번역 재난알람문자 푸시 서비스 ▲ 13개 언어 통역(상담) 서비스 ▲ 4개 언어 부산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장 중심의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중 모바일 기반의 ‘라이프 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2021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한 부산관광 미래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부산의 관광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선순환 생태계를 주도하는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고, 매년 5개사를 선정해 2025년까지 총 25개사를 발굴ㆍ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6개사의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미스터멘션, ㈜요트탈래, 서프홀릭, ㈜리컨벤션, ㈜엔디소프트 등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미스터멘션은 장기 숙박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부산 한 달 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등 국내외 장기체류 문화 확산과 시니어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요트탈래는 요트스테이를 비롯해 퍼블릭 요트투어, 리버크루즈 등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양관광상품을 운용 중이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대통령 직속 자문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말태·이하 양산평통)가 '제20기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양산시청 2청사 별관 평통사무실에서 가진 출범식에는 임원진과 자문위원들의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식, 정기회의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및 4시 등으로 3차례 나눠 자문위원 85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가 실시됐다. 양산평통은 지난달 27일 회장을 포함해 자문위원들이 위촉됐으나 코로나로 행사를 미뤄오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양산 원동 출신이자 국회의원 비서관, 박봉식 서울대학교 총장 비서실장, 지역신문 대표, 양산평통 간사, 양산시의회 연속 최초 4선 의원, 시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박말태 회장을 비롯해 8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김일권 양산시장도 이날 오후에 있었던 위촉장 전수식에 참여해 자문위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는 등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하는 등 행사를 축하했다. 박말태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일권 시장에게 통일의 의미가 담긴 난초인 '통일란
부울경의 순환형 경제구조를 주도할 부울경 최초 업사이클 센터가 부산에 유치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의 2022년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2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22억2천400만원을 보태 총 44억4천9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 디자인의 줄임말로,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자원순환사회 달성과 경제성장 간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부산연구원과 함께 지역 내 업사이클 사업체를 조사하고, 부산업사이클센터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관련기업과의 간담회 결과 등을 거쳐 이를 토대로 국비를 신청해 지난 9월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부산업사이클센터는 강서구 생곡 내 부산폐가전회수센터 부지에 연면적 1,424.5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는 폐기물 재활용과 재사용, 자원화·처분, 매립 등 1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일상회복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시의 실행계획과 일정을 체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뼈아프지만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가 좀 더 안전하면서 일상을 계속 열어갈 수 있는 정책을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소상히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 국정감사 준비로 수고를 마다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난 6월 화이자 백신 도입 논란과 관련해, 백신이 부족해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던 시기에 지역 의료계가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백신 구매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우리시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한 것은 정당하고 당당한 일이었다는 점을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어느 정도 바로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의 사항이 기자회견에서 섣불리 노출되면서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것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그동안 가짜 백신 사기사건으로 호도되고 오해가 생기면서 시민들께서 입은 자존심의 상처가 회복되는 계기가
보각사 법담 주지스님은 지난 18일 김해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보각사 법담 주지스님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보각사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