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 15일까지 시청 2층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부산-두바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가오슝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 9월 ‘시모노세키 자매결연 45주년 사진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자매결연 기념 사진전이다. 부산시와 두바이시는 2006년 11월 13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경제·문화환경·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우호를 증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자매도시 두바이와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를 홍보하여 국제교류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사진전에는 두바이시에서 제공한 ‘2020 두바이 엑스포 인공호수’, ‘버즈 칼리파’, ‘두바이 프레임’ 등 두바이를 대표하는 문화·관광·랜드마크 사진 24점을 전시해, 두바이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사진들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l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기장군 소재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되며, LPGA 상위 랭커 선수 50명, KLPGA 상위 랭커 선수 30명, 초청선수 4명 등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2019년 첫 대회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었다. 시는 올해 대회를 위해 주최 측인 LPGA?BMW,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다. 개회식ㆍ만찬 등 주요행사를 취소하고, 참가선수들은 백신접종과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한, 국내 입국부터 숙소, 대회장 내 전용 공간을 마련해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분리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한 최첨단 이동형 검사 시설을 대회장 내에 설치해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
人터뷰 Q.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작가 : 이번 제 작품은 전시 제목 큰 타이틀에 'My own mode'라고 되어 있어요. 여기 인물들이 전부 다 제 자화상이고, 여기서 나온 인물들이 제 자화상이예요. 남성이냐? 여성이냐? 이렇게들 얘기하시는데 젠더는 없어요. 왜냐하면, 인간으로서의 정희윤에 대한 이야기인 거예요. 그러니까 남자나 여자로서의 삶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내가 살아온 길을 나타내는 내 삶의 흔적들이 이 인물속에 함축되어 있는데, 저에 대한 감정, 삶의 철학, 또 내가 이렇게 살아오면서 느낀 생로병사나 희노애락을 겪고 이겨내기도 했던 모습들을 담담하게 담아낸 작품들이예요. 제목에서 말해주듯 'My own mode'는 나의 방식대로 내가 이 그림을 그리는 매 순간마다 관심을 가졌던 민화에 대한 나의 해석이라고 보면 될 거예요. 나에 대한 이야기와 내가 이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영감을 줬던 모란이라는 꽃에 대한 향기에 흠뻑 빠져 제 방식대로 접근한 거에요. 작은 작품들은 판화 작품이고, 또 큰 것들은 페인팅인데 제가 작업에 손을 대면서 처음 꽃의 형상을 다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첫판을 찍었을 땐데요. 조금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만남 이벤트가 현재까지 1~3기 참가자 60명 중 18커플이 성사돼 60%라는 높은 성사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너랑나랑 두근대구’ 연 4기 개최를 목표로 현재 3기까지 비대면 만남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집,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 어디서나 핸드폰 화상 채팅 어플을 통해 2주간의 취미활동 강좌를 함께하며 친밀감을 쌓고 강좌 후 1:1 대화시간에는 다 같이 있을 때 말하지 못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거나 마음이 가는 상대방에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2주간의 모든 강좌가 끝나고 상호 호감이 확인돼 커플로 성사되면 개별만남이 가능하며 현재 3기까지 60명의 참가자 중 18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60%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일부 커플은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4기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총 20명의 미혼남녀가 이달 13일부터 2주 동안 ‘커피와 어울리는 머핀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14시 김해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8차 김해복지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일반시민, 민‧관 사회복지사 등 600여명이 생중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청년의 사회적 문제를 복지의 시각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청년정책 현황과 과제: 청년복지, 방향성을 논하다.” 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손지현 신라대 상담심리복지학과 교수의 청년 복지서비스 연계방안, 김유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경남청년정책 현황 및 실태를 주제로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손지아 가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진규 김해시의회 의원, 최제석 김해청년다옴 센터장, 이소연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주제발표자가 청년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의 복지정책 및 방향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으로 우리 김해시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김해, 청년이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안전지역연대는 일운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5개소 1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폭력NO! 평등ON! 행복UP!’을 주제로 면 단위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아동들의 성평등 가치관 확립과 폭력에 대한 민감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아동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활동수업인 ‘평등나무, 행복한 나’ 그리기는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성역할 고정관념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했다.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안전지역연대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로 폭력예방과 인권보호,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8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를 비롯해 본청·직속기관·구청의 담당 부서장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전시, 교통, 환경, 안전 등 17개 지원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담당 부서는 각 분야별 업무보고를 마친 후 행사 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며, 작년 행사시 발견되었던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올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각 부서별 축제준비 협업 사항들을 보고 받은 후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차량이동관람 방식으로만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여 아쉬움을 남겼다며 올해는 도보관람을 추진함에 따라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 돝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후 3시 30분 신라대학교에서 미래 유망산업 선도를 위한 시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대학을 찾아 학생, 기업관계자 등과 만나 지ㆍ산ㆍ학 협업 강화와 대학의 혁신 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토론행사이며, 6월 동의과학대, 9월 부경대에 이어 세 번째로 신라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검진 및 연구센터 건립, 반려동물 교육ㆍ재활훈련 등 반려동물 산업 육성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대형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전문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 ▲가덕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전문 항공인력 양성 및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 등 항공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김충석 신라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반려견 동반카페 ㈜DHNG 간절마당 김실비아 대표 ▲한국애견협회 최용 부산지회장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J&H Bio 하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그동안 건축 인허가 지연의 원인이 됐던 건축물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제도를 개선해 기존 4~5개월이 소요됐던 건축 인허가 기간을 1~2개월로 약 3개월 단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제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지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10m 이상 지하굴착을 수반하는 건축공사 등은 사업 인허가 전까지 건축주가 작성한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국토부와 협의토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협의기관의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협의 물량이 적체돼 있고, 사무 위임·위탁 기관인 부산국토청,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을 거치는 복잡한 절차로 결과 회신까지 약 4~5개월이 걸려, 건축 인허가 지연의 주요 원인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건축 예정 부지에는 기존 건축물이 존재해 정확한 지질조사가 어려워, 건축주들은 개략설계 수준의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제출해 건축 인허가를 승인받고,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지질조사를 다시 진행해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보완해왔던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건축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적극행정을 펼쳤다. 시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해운대구의 ‘그린레일웨이’가 '2021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오는 17일까지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지난 2001년부터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와 민간사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조경분야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레일웨이는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부터 송정 일원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무장애 도심 산책로다. 폐선부지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휴식과 즐거움을 더하는 ‘생활 속 숲길’로 탈바꿈시켜 도시의 공간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재생산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송정까지 총 9.8km 구간에 31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운동시설, 보행·전망테크, 의자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들로 새단장했다. 시는 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