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1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큰이빨부리고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큰이빨부리고래는 부리고래과 이빨부리고래속에 속하며, 몸길이 최대 5.3미터까지 성장하는 소형 고래류다. 부리처럼 튀어나온 위아래 턱의 이빨 한 쌍이 이빨부리고래속의 특징이다. 주로 북태평양 해저 분지에서 생활하며 동해 남부, 베링해, 남부 캘리포니아 대륙붕 사면과 외양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관찰이 어려워 그 생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희귀종이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큰이빨부리고래 소장표본은 지난 1993년 7월 부산 남항 인근에서 발견된 개체로, 박물관은 발견된 개체를 인수하고 골격표본으로 제작해 28년 동안 전시해왔다. 하지만 당시 표본제작 기술의 한계로 골격의 기름 유출, 조립 오류 등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 보수·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 재전시할 예정이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큰이빨부리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준위협종으로 지정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 지원 2021년 3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방문 신청·접수를 위해 16개 구·군에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손실보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전국 80만 개사를 대상으로 2조40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10월 27일부터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은 ▲신속보상 ▲확인보상 ▲이의신청 등 3단계로 진행되며 분기별 보상금 상한액은 1억원, 하한액은 10만원이다. 먼저, 신속보상 대상자 62만 명에게는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신속보상에 포함되지 않아 문자를 받지 못한 사업체의 경우 온라인으로 대상 여부 조회 후 확인보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손실보상은 온라인을 통해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시는 현장방문 신청·접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16개 구·군에 마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의 정책브리핑 콘텐츠에 직접 출연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부산 먼저 미래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JTBC썰전’, ‘KBS1 정치합시다’ 등 방송을 통해 시사평론가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해석과 정치적 해법을 제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이후 오랜만에 영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 것이다. ‘부산 먼저 미래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출연해 시정 현안을 시민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콘텐츠로, 국가적인 현안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울·경 메가시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적인 트렌드 ▲스마트 도시 ▲탄소 중립 도시를 비롯해 청년, 체육, 관광 등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먼저 공개한 ‘부산 먼저 미래로-프롤로그’ 편을 통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가 없는 정책은 힘
대구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컬러풀한 대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취재하고 담아낼 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1년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3~5학년 350명이고,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어린이기자클럽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와 취재기사 1편(기자가 되어서 알리고 싶은 대구, 600자 내외)을 작성해서 등록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오는 12월 20일에 대구어린이기자클럽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제7기 어린이기자단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구의 주요 역점 시책현장, 축제 등을 취재하고, 일상 속 즐겁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기사로 담아내 대구 곳곳에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과 매월 진행하는 현장취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였는데 대구수목원, 수성알파시티, 국립대구과학관의 ‘Hello Robot 특별전’ 등 지역 대표 시설과 대구의 미래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취재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권기동 대구
김해시는 오는 11월 위드코로나시대의 출발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김해형 소비촉진행사로 특별하게 시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유통, 제조, 서비스 기업의 세일행사가 한데 모인 민간 주도의 대한민국 대표 쇼핑할인행사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소비진작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해만의 특별한 쇼핑혜택을 더하게 됐다. 우선 김해사랑상품권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규모를 확대하여 발행된다. 평월에는 80억원 발행 규모에 개인 할인구매한도가 20만원이었던 반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있는 11월에는 120억원 발행 규모에 개인 할인구매한도가 30만원으로 늘어나 평소보다 더 많은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김해에서 운영 중인 착한 배달앱도 참여한다. 먹깨비, 위메프오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1번이라도 결제 후 시 누리집 게시판에 인증글을 올리면 추첨해서 김해사랑상품권 2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김해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김해시 우수상품 온라인 특별기획전도 열린다.
거제식물원에 국내 최대 슬라이드기구인 정글타워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정글타워는 거대한 정글 자이언트 트리 형상의 18m 높이 팔각형 슬라이드 타워와 정글 돌산을 형상화한 인터렉티브 영상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관과 다양함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웅장하고 독특하다. 정글타워는 국내 최대의 대형 슬라이드 3종과 일반 슬라이드 2종, 인터렉티브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어드벤처 시설이다. 대표적 시설인 대형 슬라이드는 자이언트 트리의 오른팔을 형상화한 빅드롭 슬라이드로 13.6m 높이에서 42.1m 길이를 활강하게 되며, 왼팔을 의미하는 롱웨이브 슬라이드는 10.6m 높이에서 38.9m 길이를 활강하고, 자이언트 트리 중심의 트위스트 슬라이드는 9.1m 높이에서 23m 길이를 회전 활강한다. 이외에 와이드 슬라이드와 트윈 업앤다운 슬라이드 등 다양한 슬라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실내 인터렉티브 체험공간에는 로잉머신, 레트로슈팅, 점프로프, 트램풀린 등 4종의 영상체험 놀이를 할 수 있다. 유료 체험시설인 정글타워는 다음달 5일과 6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체험권은 정상운영 체험권의 7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
창원시는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18개 시‧도 추천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자체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 진흥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가 수상했다. 시는 2018년 창원국제사격장 재건축, 2019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건립했고, 2022년 국내 최초 창원축구센터 에어돔 건립, 씨름연습장 리모델링 등 최고의 스포츠 체육시설을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창원 곳곳 전문시설 포함 201개소 시민체육시설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환경을 제공해 K-스포츠 선도도시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97개소 실‧내외 생활체육교실 개설로 찾아가는 시민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유‧청소년, 장애인 스포츠 참여 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부산본부(상임대표 김대수)는 27일~28일 양일 간 경남 거제 소노캄(대명 리조트)에서 ONE KOREA 실현을 위한 '2021 오피니언 리더 초청 특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워크숍은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통일천사 부산본부가 주관했으며 임원과 회원 20여 명이 三人同行 운동으로 40여 명을 동반 참석시켜, 코로나19 방역상의 수칙으로 제1 강의실과 제2 줌 시청실로 분리해 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첫날 27일 개회식에서 김대수 통일천사 부산 상임대표는 내빈소개와 환영사에서"코로나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 가지는 모처럼의 격조있는 역사 인식의 기회에, 통일의 의지를 고양하는 뜻깊은 연수와 힐링의 가을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중앙상임의장과 함께 거제를 찾으신 또 한분의 공동중앙상임의장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김용인 회장은 '열린 가슴으로 경청하여 우리 당대에 기필 통일의 꿈을 함께 이루기를 다짐하자"며, 축사에 가름했다. 아울러, 서인택 의장은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열띤 첫 번째 강연에 이어, 오후에는
대구시는 노태우 前 대통령 장례절차와 관련해 지난 10월 27일 국무회의 심의에서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을 국가장 분향소로 운영하고, 대구시청 별관에도 국가장 분향소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노태우 前 대통령의 장례절차가 국가장으로 집행됨에 따라 시청별관 대강당에도 국가장 분향소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시청별관 국가장 분향소를 27일 중 설치 완료하고,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 분향소와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조문은 장례기간 중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특별히 10월 28일 오전 10시에는 고인의 영면을 애도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구청장‧군수, 공사‧공단 임원, 대구시 간부공무원 등 합동 조문이 예정되어 있고,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도 함께 조문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안내와 찾아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분향소 운영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태우 前 대통령께서는 지역 발전을 위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021년 장군차 시범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시작된 본 교육과정은 기존에 신청 받은 6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개반 326명의 학생이 본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강사로는 관내 최대 다회연합회인 ‘(사)가야차인연합회’ 회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장군차와 전통 다도에 대한 심도 깊은 수업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음체험은 일절 금하였으며, 대신 학습 종료 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장군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음 키트를 제공하여 장군차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장군차의 인지도 향상에도 많은 부분 기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관내의 많은 학교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라며, “아직 장군차가 지역 특산물로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군차 인지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