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한 기획팀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훈련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과 기관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해 올해로 17회째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지역 실정에 맞게 실제 현장훈련 없이 토론훈련 위주로 간소화하며,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앞으로 두 번의 훈련기획팀 준비회의에서 훈련계획 및 훈련상황 설계를 바탕으로 거제시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숙지, 재난대응 협력을 논의하는 등의 준비과정을 거친다. 최종 작성된 통합 시나리오로 11월 16일에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주어진 여건에 맞게 철저히 준비해 최소한의 훈련으로 최대한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30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45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민체전이 폐막하는 날까지 시민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 안전,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는 등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 대회 개막식 준비 영상,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 등 창원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코로나19로 대회 규모가 축소돼 일반부 선수의 참가 없이 고등부 선수와 일부 어르신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18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경남도민과 창원시민 모두에게 작게나마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9일) 오전 8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정부‘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대국민 발표에 맞춰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박형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언론사, 4대 분야(▲방역ㆍ의료 ▲문화ㆍ관광 ▲경제ㆍ민생 ▲자치ㆍ안전)별 각계각층 대표 및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로의 전환 과정에 전문성과 지역 특색이 반영된 아이디어를 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시 단계적 일상회복 분야별 주요대책’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일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부산광역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상화 방안과 함께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도시철도 안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도시철도 고장·사고로 발생한 시민불안과 안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최근 5년간 고장·사고를 면밀히 분석해 고장·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도시철도과, 청렴감사담당관실), 부산교통공사, 외부전문가(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등)가 참여했다. 합동점검 결과, 시는 고장·사고 예방·대응 방안으로 ▲최근 5년간 고장·사고 유형 분석 활용 ▲연간 고장·사고 분석 및 맞춤형 점검 개선 ▲사고조사 신분처분 절차 및 실효성 보완 ▲고심도역 사고 대응 및 사후조치 강화 ▲전동차용 피뢰기 검수 및 관리 강화 ▲전기모터카 트롤리 관리기준 마련 ▲전동차 차상신호장치 기능 개선 ▲전동차 차륜 삭정 검사기준 도입 등 모두 8건의 대책을 제시하고, 관련 추진업무 14건의 개선을 권고했다. 우선, 최근 5년간 2017년부터 발생한 고장·사고 130건의 유형을 분석했다. 출입문(18.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확대한 부산에 있는 전기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중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4대 보험료 사업장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업사업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0만원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이미 추진 중인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의 사업비 중 1억원을 전기업종에 지원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사업의 수행과 홍보를 추진한다. 사업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부산시 소재 전기 관련 업종 중소기업 중 1년 이상 고용유지 또는 고용을 확대한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년 제19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속 성장한 국내 유일 수산 전문엑스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한다. 이번 엑스포는 343개사가 참여해 9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활력을 도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와 특판전, 쿠킹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미래 수산산업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전시행사와 교역 행사도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부산 수산업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행사 등도 진행된다. 먼저, 전시행사로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ㆍ투자지원관 ▲스마트양식관 ▲부산 명품수산물 특별관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관 ▲부산고등어 홍보관을 운영한다. ▲환경단체 사진 전시회도 개최해 바다 환
대구시는 ‘Jump Up! 다시 뛰는 대구음식산업’·‘웰컴투 커피원더랜드’ 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DAEGU FOOD INDUSTRY EXPO 2021)와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DAEGU COFFEE & CAFE FAIR 2021)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침체된 지역의 음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식품 홍보와 음식산업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제공하고,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해 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스마트 외식산업관’에서는 국내 서빙로봇 업계 1위인 브이디컴퍼니의 무인·비대면·AI 서빙로봇, 로보터블의 아이스크림로봇과 IT융복합 결제시스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등이 전시되어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다양한 음식산업 트렌드를 보여준다. 올해는 그동안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외식·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음식산업 박람회로 전환하는 원년의 해로 비대면
김해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그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10월로 연기되어 개최하게 되었으며, 양성평등 일상을 바꾸는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 2부 양성평등 주제 특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허성곤 김해시장,송유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수상자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시민들은 김해시 가야왕도 TV와 영상회의 시스템 ZOOM을 통해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은 양성평등 진흥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의 시상과 기념사‧축사로, 2부에는 김창옥 강사를 초빙하여 ‘양성평등주제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세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거제시는 27일부터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지난 7월 7일 개정 공포된 소상공인법에 따라 시행되며, 일정 구간별 정액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업체별 손실 규모에 따라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업체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방역조치로 발생되는 손실은 내년 1분기 중 신청 받을 예정이다. 거제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받은 대표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수영장·직접판매홍보관 등 총 16개 업종 5,400여 곳이다. 다만, 그동안 정부지원금과 달리 이미용업, 학원, 숙박시설, 체육시설, 편의점내 휴게음식점은 손실보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27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오프라인 신청은 거제시청 3층 희망실에 마련된 신청 도움 창구에서 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후 손실보상액 검색이 가능하고 보상금
창원시는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거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에 조성하고 있다. 점등식에는 허성무 시장과 박옥순 경남도의원, 이천수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이광두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장과 김상수 오동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누르자 불종 조형물을 감싼 LED 조명과 내년 창원특례시의 탄생을 축하하는 빛 조형물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밖에 오동동 거리를 환하게 감싸는 아치형 구조물과 오동동 문화광장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빛의거리’는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용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