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남부권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부산 테크노밸리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발주를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찰공고를 통해 업체가 정해지면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7만㎡(17만 평)를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예산은 1억 5000만원,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센텀2지구를 부산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수요조사, 사업추진 환경분석, 사업 기본방향 및 전략, 세부 추진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혁신 창업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센텀2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 혁신 창업 허브(Hub) 육성에 관한 사항도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센텀2지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업종별 용지 배치 계획 및 입주기업(국내외 대기업 등) 유치·선정을 위한 방법 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며, 용역은 내년 6월경 완료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중심의 창업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구축해 양질의 청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음식점 출입문 주변 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율 금연구역 지정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해 19곳에 이어 올해 음식점 47곳을 선정해 음식점 출입문 앞 5m 이내를 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음식점 47곳은 부산시 외식업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음식업소의 영업장은 금연구역이나, 출입문 주변은 영업장에 포함되지 않아 흡연자들의 주된 흡연 장소로 이용됐다. 이 때문에 업소 방문 시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출입문을 여닫을 때마다 담배 연기가 업소 안으로 유입되는 등 이용객들이 식당 이용에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부산시는 음식업소 출입문 앞 5m 이내를 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출입문 앞 바닥에도 안내표지석이 설치된다. 또한, 자율 금연구역 지정업소임을 알리는 홍보용 수저받침 종이를 식탁에 비치해 흡연자들에게 해당 업소의 출입문 주변이 금연구역임을 알린다. 법령이나 조례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78명 모집(10개 기관)에 총 5천67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1.8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교통공사 23.1대 1(41명 모집, 950명 지원) ▲부산관광공사 105.5대 1(6명 모집, 633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25.4 대 1(90명 모집, 2천287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27대 1(25명 모집, 676명 지원)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21.5대 1(2명 모집, 43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6대 1(1명 모집, 6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4.3대 1(3명 모집, 613명 지원) ▲부산국제교류재단 80대 1(1명 모집, 80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31.5대 1(7명 모집, 221명 지원)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81.5대 1(2명 모집, 163명 지원)이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은 90명 모집에 2천287명이 지원하여 최다 인원이 지원했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일반직에는 3명 모집에 613명이 지원하여 204.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6회 국제영화제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11일 밝혔다.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총 70개국 223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많은 관람객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로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데 좋은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시는 영화의 전당 내 야외부스를 설치해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다. 영화제 기간 내 8일간 운영될 홍보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이 지속해서 송출되며 박람회 유치 홍보물을 비치하여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행사를 고려한 LED부스를 통해 홍보 메시지를 송출하여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하루 3회 이상 실시될 이벤트에서는 △박람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세계박람회 관련 퀴즈 △회전판을 돌려 멈추는 칸의 상품을 증정할 룰렛게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자치경찰 공식 출범 100일을 맞아 기념행사로 ‘부산 자치경찰 소통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자치경찰 소통단’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목소리를 치안 행정에 반영하고 자치경찰의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7월 500여 명으로 구성됐고, 10대~70대까지 대학생·주부·카페 운영자·버스기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간담회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용환 자치경찰위원장, 위원회 관계자, 소통단 13명 등이 참석했고, 자치경찰에 대한 소개, 소통단의 역할 등 설명과 소통단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교통, 생활안전 등 불안 요소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 위원장은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에서 발생하는 치안 현안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을 해 줄 것과 치안 행정 정보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치안 행정 소통 역할도 당부했다. 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한·중·일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 ‘동아시아 문화도시 희망의 메시지 On-Liv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매년 한·중·일 각국의 문화도시 1곳을 선정해, 3개 도시 간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하얼빈시, 가나자와시는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1년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했으며, 2019년부터는 매년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후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문화교류 행사에서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이 한·중·일 화합을 주제로 중국, 일본 전통민요와 아리랑랩소디 등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8일 19시 30분에는,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연출과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백신 접종 완료자 동반 여부 확인을 위해 관내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3천600여 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를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는 3단계로,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 이용객들이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자칫 바쁜 음식점에서도 확인을 누락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내 표지를 제작·배부한다.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는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를 좌석 또는 테이블에 부착해 백신 접종 완료자 테이블로 운용하거나 아크릴판 등에 부착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에 올려두는 등 업소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면 된다. 음식점에서는 매장 내 5인 이상 단체가 방문하는 경우,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 완료자 테이블로 안내하거나 접종 완료자 포함이라는 안내 표지를 테이블에 놓아둠으로써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었음을 알릴 수 있다. 부산시는 접종 완료자 안내 표지가 음식점을 이용하는
대구시설공단 도로관리처는 지난 10월 7일 반월당역 일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과 함께 안전속도 5030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이란 도시부의 제한속도를 기본 50km/h로, 주택가 등 보행위주 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하는 정책으로, 올해 4월 17일부터 대구시에 전면 시행되어 보행자의 교통 안전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정책이다. 특히 공단은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비하여 1월부터 3월까지 대구시내 전역 112km 5,031개소 속도제한 노면표시 5030 공사발주 및 시공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공단 직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하였으며, 통행량이 많은 달구벌대로 반월당역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의 홍보물품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안전속도 5030 준수 및 적극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하였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안전속도 5030 정책이 굳건하게 자리매김하여 안전한 대구 교통문화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철저한 도로관리로 대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교통 환경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시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우울과 불안증상 호소 등 정신건강문제 발생과 경기불황으로 인한 자살율 증가 우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응급대응 사례 및 문제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 및 개선·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시 자살현황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사업 현황, 기관별 응급대응사례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 정보공유 방안, 응급대응 관련 활성화 방안 및 건의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자살율 증가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신응급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살예방 및 정신응급대응을 위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 소방과 효율적 업무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신응급대응체
거제시는 2021년 별★별★ 제안 공모전 접수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의 마감일은 지난 달 31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공모주제는 자유주제이며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나누어 금상(1팀, 300만원), 은상(1팀, 200만원), 동상(1팀, 100만원), 장려상(2팀, 50만원), 노력상(5팀, 10만원)을 선정하여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시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정혁신담당관 사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