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 임금을 상대로 하는 사람이거늘 어찌 너희들이 감히 내게 무례 시 하느냐.” 이봉창은 1932년 7월 19일 배심원 공판장에서 재판을 받을 때 한마디 호령만 내뱉았을 뿐 재판을 거부했다. 자신의 행동에는 떳떳함과 당당함, 그리고 올바름밖에 없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기 때문이다. 이에 일본법원은 그해 10월 방청인도 없는 재판에서 저희끼리 판결문을 작성하여 사형선고를 내리고 1932년 10월 10일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형을 집행했다. 이봉창은 온갖 고문과 고통 속에서 죽음의 문턱에 닿는 순간까지 한국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비굴하게 굴지 않고 대한민국독립을 부르짖고 애국하면서 뜨거운 죽음을 선택했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호령하던 1932년 7월 19일 이봉창의 모습이 선하게 스쳐가며 가슴을 뜨겁게 한다. 특히 오늘날처럼 혼란과 대립 속에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노라면 오히려 그때의 조상들의 모습과 행동이 그리워진다. 이봉창은 1900년에 서울에서 태어나서 1932년 꽃다운 청춘시절에 아무런 죄도 없이 오로지 가난한 한국에 태어난 운명 속에 나라와 국민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이며 민주공화국이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주권의 행사는 선거로 부터 나오고 선거를 통해 국민의 진정한 심부름꾼인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선출하며 이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집행한다. 모든 법률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1948년 대한민국제헌국회가 첫 헌법을 제정·공포하였는데 이 날이 제헌절이다. 우리나라 일만 년 역사 중에 왕조시대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수립된 정치체제는 73년이 전부이다. 이때가 비로소 국민이 그나마 사람대접 받고 민초가 사람답게 살아가는 시기이다. 참으로 감격스럽고 이름 없는 민초들이 사람구실 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국민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시작이야 말로 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의 진정한 생일이며, 우리 모든 국민의 생일이다. 필자의 어린 시절에는 제헌절이 4대국경일로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 되어 있었고 10월 3일 개천절과 8월 15일 광복절과 3월 1일 삼일절과 함께 각종기념행사를 하고 축하를 하였다. 특히 성격을 보면 개천절과 더불어 제헌절이 대한민국의 근본과
1907년 7월 14일은 이준 열사가 헤이그에서 순국한 날이다. 그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여 고종황제의 특사로 특파되었다. 만국평화회의 의장에게 고종황제의 친서와 신임장인 공고사를 제출하여 한국의 대표로서의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영국과 함께 끈질기고 노골적인 방해를 일삼았고 이준열사 일행은 뜻대로 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이준 열사 일행은 각국 대표와 언론에 일제의 한국침략과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폭로 및 규탄하고자 노력하였다. 각국의 많은 언론은 큰 관심을 가졌으나, 통탄하게도 열강은 차디찬 반응만 내보일 뿐이었다. 심지어 이 일이 화근이 되어 위기감을 느낀 일본은 온갖 방법으로 이준 열사일행의 활동을 방해하였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각국 신문기자들에게 우리의 일제의 만행을 폭로한 그들에 대해 각국의 대표들은 공감하지 않았고, 그는 연일 애통해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준열사 일행은 힘없는 한국의 현실과 서러움을 절감하고 외교력부재로 자주적인 한국주권은 물론 회의장 출입조차 못한 박대와 홀대 속에 울분을 토해내다 이역만리 헤이그에서 순국하고 한국으로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초
말은 자신의 생각을 소리로써 표현하는 것이고 글은 자신의 생각을 문자로써 표현하는 것이며 음파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에서 발산하는 에너지로 표현하고 또한 그렇게 변하게 만드는 엄청난 힘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이 말하는 대로, 글 쓰는 대로, 표현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자신도 모르게 그대로 살아가고 그대로 변해간다. 그런 모습대로 살고 있고 그들의 자녀들도 그렇게 살고 있다. 그러므로 좋은 말, 좋은 글,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이타심으로 선하고 베풀며 살아야 성공하고 행복하며 그들의 후손도 행복해 진다고 말한다. 인간은 유유상종의 법칙 속에 끼리끼리 생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끼리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끼리 살게 된다.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과 함께 살려면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심으로 좋은 교육과 공적을 쌓아야 하며 선한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좋은 사람이 이기심으로 나쁜 말과 생각과 악행을 저지르게 되면 나쁜 사람과 살게 된다는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이며 한글음파이름학이론이며 음파에너지법칙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팔순을 바라보며 쌓은 경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믿고 확신한다. 대부분은 오늘날 살
지난 2021년 6월 24일 새벽 2시경 해운대구 관내의 한 주택1층에서 삐-익 삐-익 하는 소리가 계속 울렸다. 새벽이라 인적도 드물었는데.. 때마침 그곳을 지나는 이웃이 있었고 주변을 살펴보니 한 주택의 출입문으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스레인지를 켜둔 채 방에서 잠이 들어 화재가 발생한 사항으로, 마침 연기에 의해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이웃 주민의 신고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주택용소방시설인 감지기가 없었다면 자칫 큰 불로 번져 인명피해까지 생길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때마침 울려 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생명을 구한 것이다. 이렇듯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경보음을 발생 주변으로 화재를 알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는 화재발생초기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가지고 있어 재산피해 및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안전장치이다. 소방시설법이 개정되어 2012년 2월5일부터는 공동주택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우리 해운대소방서는 관내 취약계층부터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없다. 서로 신세지고 도우면서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은 사회나 국가나 어느 누구에게도 신세진 적이 없고 빚진 것이 없으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살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떳떳하게 살고 있으며 남의 눈치 안보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행복하게 산다고 말한다. 어쩌면 필자도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강조하기 위하여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필자의 생각과 본심은 아니다. 필자는 항상 부모님의 은혜로 태어났고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배웠고 이웃과 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하였고 국가의 보호는 물론 많은 사람들로부터 직접간접으로 신세를 지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았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빚을 갚는다는 자세로 행동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도 어느 누군가 만든 도로, 차, 가구, 물건, 집, 의복, 음식, 교육, 문화 등을 사용하고 학습하며 즐기면서 산다. 이 생각은 항상 마음 깊이 새기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결혼 주례를 설 때도 늘 주례사로 하는 말이다. 필자는 내가 잘나서 오늘날의 내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못나고 무지하고 가난한 사람들이라도, 풀 한
자신의 잘못은 엄격한 기준으로 크게 처벌하고 참회하며 결코 잊지 말고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 타인의 잘못은 관대하게 처리하고 반성하여 새 삶을 살게 하고 용서는 하되 보복하고 재론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훌륭한 지도자의 자질이고 덕목이다. 광복 7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방군,점령군, 친일파를 운운하며 사회가 시끄럽다. 대선후보와 정치인 및 지식층은 먹고 살기 힘든 국민에게 나아갈 비전 대신 과거에 집착하며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 꼭 그렇게 갈등을 조장하고 서로 비방하고 음해하여 국격을 떨어뜨리고 사회를 혼란시키면서 정권을 유지해야할까 의문이 든다. 정권과 대권을 잡는 방법은 정녕 그것밖에 없는 것인가? 모든 친일파가 마치 역적인 마냥 각인시키는 일이 진정 대권후보와 정치인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인가?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한 정치인은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정부 수립 단계와 달라서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며 “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생각으로 새로 출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과거에 머물러
현재 국민의 최대관심사는 한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차기 대통령에 누가 당선이 되느냐이다. 국민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우리나라 여·야 대통령후보에 깊은 관심을 가지다 보니 뜻있는 사람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하겠다고 여·야 할 것 없이 대선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특히 언론에서는 야당 대통령후보의사를 밝힌 사람과 가능성 있는 출마예정자를 두고 자격이 어떠니 명분이 있니 없니 하고 야단법석이다.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은 선거일 기준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국민이면 누구나 자격이 있다. 입후보 여부는 후보자 각자가 선택할 몫이다. 나라의 운명이 촉각에 달린 비상시국에 공직자와 지도층과 정치인은 물론 국민 누구라도 출마할 명분은 충분하다. 야당후보로 용기 있게 출마하는 그 자체가 명분이 되기도 한다. 다만, 후보자는 출마과정에서 개인이 아닌 국가의 미래와 부강만을 염두하고 현명하게 단일화하는 것이 애국이다. 그 다음 정권교체는 국민의 몫이다. 어느 초선의원은 대선출마의 변(辯)으로 “저는 정치에 입문한 지 이제 겨우 1년이지만, 제가 본 정치판엔 정치는 없고 권력 유지를
정부의 돈으로 주는 재난지원금은 바로 내 돈이고 미래세대의 돈이기에 아끼고 절약해야 하며 꼭 필요한 곳에만 주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신념이기 때문에 사양하고 기부하였던 것이다. 비록 앞으로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내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신념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내 인생에 공짜로 주는 것은 있어도 받는 것은 없다. 필자는 권력과 돈과 명예를 원하는 지배층에게 당부하고 싶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고 가난하고 힘든 약자들의 손발이 되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으로 영광과 행복을 추구하면 명예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있는 재산을 최소한만 남기고 먼저 처분하여 재난지원금이든 후원금이든 기부금이든 어떠한 방법으로 솔선수범하여 소상공인과 더욱 힘든 사람에게 공짜주기를 실천하고 부족할 때 정부 돈으로 재난지원금이든 위로금이든 적당한 이름을 붙여 힘들고 어려운 약자에게 지원하기를 바란다. 그런 아름다운 기사로 정치인과 고위층과 지도자를 보고 싶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을 기대한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 세계 10권의 경제대국 국민답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노력으로 스스로 문제를 극복하고 나보다 더
한국, 한국인, 한겨레, 한민족, 한반도! 도대체 이 한韓은 어디서 왔으며 한국인 나는 누구인가? 주위에 수많은 학자들과 지식인들에게 물어 보아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다. 필자는 한반도 한민족의 한의 나라 한국에서 태어나서 왜 하필 내 성씨가 한韓인지 속 시원하게 대답해 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환단고기'에서 환국의 환인, 배달의 환웅, 고조선의 단군 환검에서 환이 한韓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후 역사연구를 통해 단군왕검의 성은 한韓이고 이름은 왕검이란 기록을 찾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이병도 교수는 고조선을 한씨조선이라 하였고, 임승국교수는 환단고기가 한단고기임을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지에서도 한씨로 대표되는 고조선계 유민의 남하로 인해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 한韓이라는 명칭이 형성되었으며, 한씨 성을 사용한 무리에 대해 토착 지배 집단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맥락에서 필자는 의문점이 생겼다. 중국은 자신들을 세계의 중심이라 나라이름을 중국이라 하였고, 일본은 해가 뜨는 나라라고 일본이라 칭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왜 한국, 한민족, 한반도, 한국인 한韓이라고 명칭을 붙이는지 궁금하였다. 해답은 김진명의 '천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