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수 급증,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이면서, 21시부터 운영시간이 제한되는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21,69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 2일까지 집중 실시된다. 창원시청 부서 책임제에 따른 전 직원들이 운영시간 및 사적모임 제한 준수 여부, 이용자 대상 접종완료 등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강화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집중 확인하는 한편, 최근 확진자 동선이 다수 발생한 업종인 목욕장업 및 연말연시 다수 밀집이 예상되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방역패스 적용에 이어 영업시간 제한까지 이어진 방역수칙 강화로 영업주분께서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계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으로의 회복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수칙 준수와 접종 증명 확인 요청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의장 신기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의회의 청렴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여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2020년에 측정 받지 않은 기초의회 65곳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영도구의회는 의정활동 분야와 의회운영분야 모두 1등급인 종합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기초의회 중에서는 영도구의회를 포함한 6개 의회가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신기삼 의장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1등급은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께 신뢰받는 청렴한 영도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18일 일요일 저녁 5시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 콩쿠르 시상식 &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인제대학교 성산관에 진행된 콩쿠르 & 우수신인 오디션에 전국의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 87명이 참가하여 우수한 기량을 펼친 결과, 대상(김해시장상)에 고등부문 장한새(홈스쿨 3학년)군이 수상하여 상금 1백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국회의원상에는 초등부 최은우(증산초 3학년), 중등부 윤수현(마산의신여자중 3학년)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김해시의회 의장상)에 김신아, 윤서인 듀오(서울대졸)가 수상하였다. 또한 18일 개최된 연주회에서는 장한새군을 비롯한 수상자 6팀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감동을 주며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국내 최초의 피아노음악제로 지난 8월부터 리스트 탄생 140주년, 생상 서거 100주년,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재즈의 진수를 보여준 조윤성 앤 프렌즈<Electro-Piazzolla>공연과 피아노, 성악, 합창, 오케스트라를 총망라한 대규모 음악회 ‘삶의 여정’ 외에도 초청특강,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콩쿠르 시상식& 연주회를 끝으로 제14회 국제음악제의 화려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우리의 일상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준 김해국제음악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내년에 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게 펼쳐질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의 ‘지역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그룹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의 열의가 높은 시민들로 각각의 그룹을 구성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치안 문제점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치안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그룹별로 진행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각 그룹을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회장과 부회장을 각각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최철영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이 결정하면 경찰이 시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자치경찰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시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사업의 긍정적인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거제시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추가인력 배치, 수준 높은 프로그램 무상제공 등 다함께돌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거제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까지 설치를 완료했으며, 안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1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김성현 평생교육과장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 정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빈틈없는 돌봄 체계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실·국·소장, 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강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백신효과 감소, 방역수칙 완화, 동절기 및 연말 계절적 요인 등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사망자,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의료대응 역량 한계 초과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에 따른 감염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소관 분야 및 시설별로 적용되는 방역수칙을 체크해보고 실효성 있는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강화조치 방안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적용기간은 지난 12월 18일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16일간이고, 주요 내용은,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4인까지 가능,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은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1시까지,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은 22시까지 운영, 행사·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49명까지 가능,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50명 이상, 299명까지 가능 등이다. 허성무 시장은 “또다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들이 고통과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며, 모두가 힘을 합쳐 ‘잠시 멈춤’을 통한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함께 18세 이상 3차 백신 접종, 12~17세 소아청소년 등의 기본 접종의 적극적인 참여로 잃어버린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전 직원들이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부서 책임제를 통한 방역관리에 누수가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이행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구의회 김선경 의원이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동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망양로 고도제한 철폐’ 관련 주제로 5분 발언하였다. 망양로의 확 트인 바다 조망은 부산시가 도로 높이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하는 ‘고도제한’ 으로 경관을 지킬수 있었지만, 난개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은 침해되고 산복도로의 경관을 해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동구의 재개발 구역 건물 높이는 최고층 48층, 140미터로 인근 고도제한 높이인 40~80미터 보다 최대 60미터나 더 높은 실정이다. 북항재개발 지역에도 고층 레지던스가 들어서 바다 경관을 가로막고 있다”며 “동구청과 부산시는 이제라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도제한 철폐에 관심가져주길 바라며, 최근 구성된 ‘산복도로 고도제한 철폐 추진위원회’와 함께 망양로 고도제한이 철폐 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최근 확산 일로에 있는 코로나 사태가 행여 4차 대유행으로 확대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정부도 거리두기 등 방역예방에 고삐를 죄이고 있다. 설상가상, 긴박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들의 삶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 특히, 작금에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로 소외되어 있는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챙겨 본다는 것은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지부(회장 진승백)에서는 오랜 기간 독거 어르신 및 북한 탈북자 분들께 컵라면 및 쌀 등을 후원해 도움을 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지부 진승백 회장은 봉사활동에 남달리 공이 큰 회원들에게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열여섯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진승백 회장은 "좋은 생각에 행동을 더하면 희망이 되고 그 희망에 가치를 더하면 미래가 된다"며, "작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거의 중독일 정도로 위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 회장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아주 작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라며, "생활에 가치를 봉사로 승화하는 우리 회원들이야말로 천사"라고 극찬했다. 이날 표창을 시상한 회원들은 고필금·우경수·조명숙·조수환·박기순·구순자·김경자·정숙희·배정애·박복희·박대희·이정숙·이말연·신해경·배진영·이란경 등 열여섯 분이다...
구 소재 신약 개발기업인 ㈜아스트로젠이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활성화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벤처 활성화/투자 활성화/창업 활성화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약연구개발을 위한 바이오벤처 창업으로 제약 바이오산업 발전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게 되었다. 경북대 소아신경과 의사인 황수경 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및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물질(AST-001)에 대한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또한 KB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뇌과학 연구분야 인재들이 합류하면서 더 높이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더 나아가 ㈜아스트로젠은 벤처기업으로는 드물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해 실현하고 있다. 황수경 대표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진료실에서 마주하고 있고, 보호자로서 절박한 현실을 직접 겪어본 적이 있기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창업을 결심했다”며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신약개발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인간 중심의 과학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연구개발부터 임상, 승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신약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아스트로젠의 이번 수상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함께 견인해 갈 파트너로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15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해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김석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복지국장, 교육지원청·시민단체·의사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자살위험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해시의 현 실태 파악 및 올해 추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자살위험 환경 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등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더욱더 내실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