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추진과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여성친화도시 35개 추진과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였으며 2022년에도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발굴 및 협업 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아 ‘같이, 가치 더하는 여성친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평등한 김해, 일하는 김해, 안전한 김해, 함께하는 김해의 4대 추진목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 조성‧운영, 여성안심홈세트 지원,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시민참여단, 안전지킴이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내년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어 시민중심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유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추가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일반용도로 사용허가 또는 대부 받아 영업에 직접 사용하는 임차인이다. 휴업·폐업으로 재산사용이 중단된 경우에는 중단기간 만큼 전액 감면받거나, 중단기간 만큼 임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경우에는 12월 공유재산 심의회를 거쳐 피해입증 서류 제출자는 80%, 피해입증 서류 미제출자는 50%를 감경하는 방안을 확정한다. 시는 이번 감면기간 연장 시행으로 2년간 230건에 1억 원의 감면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코로나 종식일이 속하는 다음 해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감면 한도액은 2천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로 어려운 코로나 19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성산아트홀 3층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기술창업 육성을 위해 창업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기술창업정책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창업단체 관계자, 전문투자컨설팅 기관, 특허변리사, 대학교수 등 다수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시가 지난 5월 공포한 기술창업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구성됐다.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만큼 기술창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시행 자문, 기술창업 기업인의 고충 해결 등 기술창업 저변 확대에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올해 5월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 7월에는 창업지원센터 확장 이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테크쇼 개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CES 참가지원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선출된 김병창 위원장은 “단순히 자문활동 뿐만 아니라, 참여 기관 단체간 폭넓은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창원시가 창업도시로 거듭나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정부의 창업정책에 민간의 기술혁신이 발빠르게 전개되면서 제2벤처붐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며 “기술창업정책 자문위원회와 함께 창업인들에게 도움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의회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동구3)이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이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학생들을 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 교육감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상담, 피해학생 보호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기배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이를 유포하는 행위 및 SNS 등에서 벌어지는 소위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큰 충격과 분노를 주고 있다”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예방책 마련과 피해 학생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무엇보다 디지털 성범죄는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유아 등 미성년자들까지 피해자로 삼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진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 교육청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김용기)는 지난 2018년부터 일자리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해왔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각각 6곳, 민간기업 6개사 등 기관과 기업 18곳을 선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경제 상황에서 줄어든 일자리를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의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를 통해 회복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올 한해 지역 노사민정과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함께 하는 모터, 감속기 등 핵심 장치를 포함한 전기차 부품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4,300여 개를 만들었고, 이중 연구·개발 인력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300여 개를 창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까지 서부산권 부품산업에 407억 원을 투입, 일자리 6천여 개를 신규 창출할 예정이며, 지난 4월 해운대 벡스코에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관광·마이스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 구조적 변화로 지역 고용시장에는 큰 위기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라며,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의 취업자 수 회복뿐만 아니라 고용의 내용 측면에서도 ’완전한 회복‘이 이뤄지도록 일자리정책에 모든 시정역량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11일 ‘부산시 일자리정책, 새로고침’을 주제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략별 18개 과제에 총 3,642억 원을 투입하여 더 빠르고 촘촘한 일자리정책으로 노동 전환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의회 윤기배 의원이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이 지난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학생들을 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 교육감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상담, 피해학생 보호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기배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이를 유포하는 행위 및 SNS 등에서 벌어지는 소위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큰 충격과 분노를 주고 있다”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예방책 마련과 피해 학생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무엇보다 디지털 성범죄는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유아 등 미성년자들까지 피해자로 삼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진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 교육청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개발사인 ㈜YH데이타베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서비스 공동 실증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분야 공모사업 공동 발굴 이행과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YH데이타베이스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제에 선정되어 민간기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 지난 10월 말에 시제품을 출시하였다.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양 측은 플랫폼 품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와 특성이 잘 반영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동 실증하기로 협의했으며 시제품 출시 즉시 메타버스 가상공간 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서비스는 12월 중순까지 김해시 내부 직원 테스트를 거쳐 같은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조재훈 기획조정실장은 “양 측이 공동 실증하게 될 메타버스 가상 공간은 MZ세대를 잘 겨냥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서로 협력해서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H데이타베이스 최대룡 대표는 “김해시와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실증이 시제품 품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탄생시켜 이를 발판으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 적용기준에 적합한 자는 가정에서 관리받고, 필요한 경우 적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활한 재택치료 시행을 위해 거제시는 지난 11월 1일 대우병원과 거붕백병원을 재택치료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11월 17일에는 재택치료의료기관 및 생활지원과, 시민안전과, 감염관리과, 거제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간담회를 시행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입원요인이 있는 고위험군이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소아·장애·70세 이상 등을 제외하고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받게 된다. 재택치료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는 재택치료키트를 받게되며, 응급상황 시 24시간 연락 가능한비상연락망을 제공하고, 매일 재택치료의료기관을 통한 2회의 유선 건강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의사와 연결해 비대면 진료·치료를 실시하고 이상 징후 발견 및 증상 악화시 전담병원으로 이송한다. 재택치료자의 통상적인 재택치료 기간은 10일이며, 환자, 보호자, 동거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재택치료 기간 중 외출은 불가능하다. 거제시에서는 현재까지 총 31명의 재택치료를 시행했고, 13명이 문제없이 격리해제, 2명은 재택치료 중 증상 악화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현재 1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의료기관으로는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재택치료지정약국은 우당약국, 정다운약국, 거제프라자약국이 지정되어있다. 거제시보건소 원순옥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하여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민간구급차, 보건소구급차 등으로 신속하게 전담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상황운영체계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안전하고 편안하게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ORS코리아 아흐멧 아슬란 대표이사가 창원시 명예시민이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6일 시청 접견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아흐멧 아슬란 ORS코리아 대표이사에 증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는 창원시 명예시민 전체로서는 9번째이자 외국인 제4호 명예시민이다. 아흐멧 아슬란 대표는 유럽 최고의 정밀 베어링 제조기업인 터키 ORS사(터키 수도 앙카라시 소재)의 대표이사로서 외투자본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공헌과 창원시와 터키 앙카라 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외교분야에서도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협력해왔다. ORS는 지난 19년 2월 14일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5월 2일 지역 기업인 SMSB와의 합작투자 법인인 ORS코리아를 설립하여 500만불 이상의 투자를 해왔다. ORS사의 투자는 해외합작투자를 통한 지역 기업의 수출확대와 기술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온 성공사례이자, 창원시 제1호 터키 기업 진출이라는 의미에서 향후 터키 기업의 우리시 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시의 구성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또한, 지역 발전 공헌과 국제 외교적 우호 증진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양 도시간 다방면의 교류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6일 오전 8시30분에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영도구에서 12월 5일 0시 기준 부산지역 내 가장 많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에 따른 조치이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구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현황 보고 및 분양별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추가 접종 독려,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등 구 역량을 총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영도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경로를 중심으로 접촉자 분류 및 역학조사,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조치 등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긴급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