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바이올린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로즈홍이 바이올린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보다 쉽게 악보를 구하고, 연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바이올린 전문 악보 사이트 ‘뮤즈노트’를 론칭했다.
로즈홍은 9년간 바이올린을 가르치며 초보자와 취미생들이 겪는 여러 불편함을 체감했고, 바이올린 악보와 연습 자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바이올린을 막 시작한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악보를 찾는 것이 어렵다는 점, 초급 단계에서 맞는 수준의 성취감을 느끼며 연습하고 싶다는 요구가 빈번히 제기되었다. 이에 로즈홍 대표는 초급자, 중급자, 고급자용으로 단계별로 나누어진 악보 제공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악보를 작성해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도움을 주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즈홍은 “바이올린 연주자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전문 악보 사이트가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고, 결국 바이올린 전문 악보 사이트인 ‘뮤즈노트’를 론칭하게 되었다.
바이올린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적합한 악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바이올린 악보가 중급 이상 수준이거나, 높은 난이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악보들은 초보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뮤즈노트는 K-pop, 클래식, 영화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악보를 제공하며, 각 악보는 초급, 중급, 고급 수준으로 나누어져 있어 사용자들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악보를 선택해 연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보자부터 고급 연주자까지 모든 수준의 바이올린 학습자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곡을 쉽게 찾고, 그에 맞춰 연주 실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뮤즈노트의 악보에는 바이올린 연주에 필요한 세부적인 지침과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초보자도 곡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다.
뮤즈노트의 또 다른 특징은 바이올린 강의 서비스이다. 단순히 악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문적인 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로즈홍 대표는 오랜 강사 경력을 바탕으로 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각 수준에 맞춘 강의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뮤즈노트는 사용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한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는 연주 팁, 악보 리뷰, 음악 관련 정보 등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내에서는 바이올린 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자신만의 연주 노하우를 나누거나, 다른 연주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에 대한 조언이나 악보 선택에 대한 도움을 받는 등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뮤즈노트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유명 연주자와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영상이나, 그들의 연주 노하우가 담긴 강의 등을 통해 바이올린 학습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연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협업 콘텐츠는 고급 연주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가 되며, 더 나아가 바이올린을 보다 깊이 있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학습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뮤즈노트는 바이올린 학습자들이 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올린 관련 광고나 파트너십을 통해 악기나 연주 도구를 소개하거나, 바이올린 학습에 유용한 제품 리뷰 등의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서비스는 바이올린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뿐 아니라, 바이올린 학습의 즐거움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로즈홍 대표는 “뮤즈노트는 바이올린을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부터 실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숙련자들에게 모두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악보와 강의를 제공해 바이올린 학습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올린 학습이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