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외국인 주민의 유입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창원시-외국인 주민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관련 각 분야 간의 유기적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창원시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교육지원청,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및 창원상공회의소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우수 외국 산업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민과의 조화를 통해 내·외국민의 상호 수용성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주민 지원정책 공동 협력 △우수 외국인 산업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 공유 △외국 인재 양성, 취업 연계 및 다문화 교육 강화 지원 △외국인 안정적 정주 환경 조성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김재남 소장은 “질서 있는 이민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이민자 사회통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체류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있어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 홍남표 시장은 &ldquo
창원시는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빗물저금통 지원사업은 건물의 지붕 벽 등에서 빗물을 모아 간단히 여과한 후 조경‧청소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4톤 이하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비용의 90%를 지원받을수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이며 지원 규모는 지붕의 집수면적 200㎡ 미만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창원시 누리집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창원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빗물저금통의 활용도, 설치 적합도, 비용의 적정성, 유지관리계획에 대한 서류(현장) 검토 후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빗물 재이용의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빗물저금통 보급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01개(171톤)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시설설치자는 5년 동안 의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前 총리가 박인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금정구를 방문해 주민 간담회와 유세에 함께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3일 오후 박 후보와 함께 금정구의 최대 격전지인 서동시장 유세에 참석했다. 김 전 총리는 유세에서 “정치인은 긴장하고 있어야 일하지, 편안하면 일하지 않는다”며 “금정구는 일 잘하는 박인영으로 한 번 바뀔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서동시장 유세에서 또 “지난번에 저쪽(국민의힘)을 믿어줘 봤으니, 금정은 이번에 이쪽(더불어민주당)의 박인영을 한 번 믿어주는 게 어떠냐”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4년 뒤엔 버려도 좋으니 한 번만 박인영에게 일을 시키고 믿어봐 주시라”고 열변을 토하며 박 후보를 지원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앞서 낮 1시 반 경 참석한 ‘메가시티 거점 금정 추진과 부산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에서도 참가해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박 후보와 정책을 논의한 바 있다.
창원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200여 명에 이르는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 발제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손한국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포럼발제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디자인(세계비즈니스엔젤투자포럼 김대진 세나토)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전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지영 경영전략본부장)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좌장을 맡은 경남대학교 홍정효 대외부총장의 진행으로 각계 전문가 7명의 패널이 참석하여 ‘글로벌 스타트업의 전망과 육성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공성현 사무국장, ㈜더개리슨 안동옥 대표, 인라이트벤처스 유동기 대표 파트너,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공동대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허세명
창원시는 접견실에서 ㈜티엠씨테크(대표 최운태)와 투자금액 91억 원, 신규고용 3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최운태 티엠씨테크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적극적 투자 이행과 일자리 창출을, 창원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적극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티엠씨테크는 2012년 창원에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현재 친환경 탄소 중립 장비 제조까지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설비인 칩압축기의 생산 확대 계획에 따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기존사업장에 2025년까지 91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설비를 증설하고 30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티엠씨테크의 증설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동부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며 양산 일정을 시작한 박완수 도지사는 나동연 시장, 이종희 시의회 의장, 도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 방문,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양산시는 ‘주진불빛공원’ 예정부지가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함에 따라 해제 심의를 앞두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회야강변 노상주차 및 문화시설공간 조성을 위해 하천기본계획 변경시 관련 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사송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현황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 양산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관련 당초 사업비 대비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만큼 부족 사업비에 대한 도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송하이패스IC 설치 관련해서는 현재 단방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양방향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30일, 부산 사하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하여 캠프 관계자들이 경찰과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현수막은 장림동 홈플러스 앞에 게시되었던 것으로 도난 이후 3월 30일 오후에 다시 게첩되었으나, 이재성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단 이틀만에 사라진 현수막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해당 현수막에는 "이재성으로 바꿔야 사하가 산다! 기호1번 이재성"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캠프 관계자는 "선거 시작 후 단 이틀만 게시된 현수막이 갑자기 사라져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며 "누가 어떤 의도로 떼어갔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CCTV를 토대로 누가 현수막을 가져갔는지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하거나 철거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창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다각적인 제도 홍보, 기부자 선호 답례품 선정 및 기부자 공감형 기금사업 발굴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기부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기부금 조성 목표액을 4억 원으로 정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기금 재원 확충을 위해 올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관내 진해군항제 기간의 홍보에 이어 도내 주요 축제에 참여하여 도·시군 합동 홍보를 펼치고, 연간 최고액 500만 원 기부 의향이 있는 기업인, 출향인 등에 대하여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도록 세액공제, 답례품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제도 홍보를 통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에는 기부금 수입으로 4개의 기금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 ‘창원시 밀원수림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은 이달 한 마무리하고 나머지 취약계층을 위한 3개 사업은 상반기 중으로 추진키로 했다. 소통하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업무추진 동력 확보에도 노력키로 했다. 홍보활동, 기금사업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마산,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나 시장은 총 사업비(2926억원) 부족 및 사업기간 장기화 우려를 설명하며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을 통해 국비 재원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국도 승격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주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서명에는 3만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선 전체 구간(하북~동면 19.42㎞) 중 1단계인 상북 대석리~동면 가산리 간 13.7㎞ 개설을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주재로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 대남위협 전망,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과 제5870부대 1대대의 ‘24년도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 및 기관별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지역 북한 미사일 위협 대비 시민 보호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방위 주제토의를 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비하여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신속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구체화‧전문화해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