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은 지난 12일 그랜드 조선 제주 김용찬 총주방장을 초청해 ‘호텔조직과 취업구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100여년 역사를 지닌 조선호텔이 고객과 함께 해온 역량과 경험을 21세기에 적합한 노하우로 집대성해 올해 1월 개관한 세계적 수준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이다. 김 총주방장은 30년 이상 조선호텔 근무경력을 지닌 스타 셰프 조리팀장(Executive Chef)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그는 국내 특급호텔 체인과 외식사업부의 전반적인 규모와 시스템, 코로나 이후 국내외 요리사들의 이동상황과 변화, 더욱 특화되고 개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시설 확대 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전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총주방장은 요리사의 두 가지 덕목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꼽으며,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대한 지원서 작성에서부터 면접 방법과 근무 태도까지 주의사항을 하나하나 당부했다. 김 총주방장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진로 선택과 입사지원까지 자신의 노력과 활동을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어는 필수이
독일 윌로그룹 옌스 달렌테르프(Jens Dallendörfer) 부사장과 윌로펌프(주) 전일승 대표이사가 18일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를 방문했다. 독일 윌로그룹은 세계적인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제조기업으로 세계 펌프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윌로펌프(주)는 한국법인으로 본사 및 공장은 부산시 강서구 미음공단에 있으며 세계 매출의 10%가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날 옌스 달렌테르프 부사장은 항해융합학부 정진성(주한 독일 명예영사) 교수, 최진철 교수와 함께 도덕희 총장을 방문하여 우리 대학교 미음 캠퍼스와 윌로펌프(주)의 산학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한국-독일 간 협업과 R&D 교류를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비상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부경대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미얀마 유학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성금모금) 수여식’을 열고, 부경대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내 미얀마 재학생들이 미얀마 현지 정세 악화로 은행 송금이 제한되면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2주에 걸쳐 모은 성금을 이날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은 미얀마 유학생들의 생활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성금으로 현재 부경대 학부와 대학원 과정 등에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6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경대 조영석 총학생회장(시스템경영공학부 4학년)은 “이번 성금으로 미얀마 유학생들이 한국에서만큼은 힘들지 않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는 “우리의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 1학년 재학생들이 지난 7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방문해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관광학원론의 이론을 심화하고자 진행됐다. 현장을 답사하고 부산도시공사 전문위원의 실무적인 설명을 들으며 부산관광의 미래 방향성을 그리기 위한 목적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와 시랑리 일대 336만㎡(약 111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등을 포함한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다. 이날 견학에서 학생들은 테마파크와 아웃렛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관계자의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등에 대한 생생한 현장 경험담도 전해졌다. 정지영 항공관광학과 교수는 “국제관광도시인 부산의 유일한 관광단지 탐방이 학생들에게 지역 관광산업 전망과 다양한 산업생태계를 이해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부산 관광산업의 일자리 창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13일 오후 5시에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라트비아대사가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 대사를 접견하고,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부시장은 “올해 한국과 라트비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라트비아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시발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과 ‘발트해의 보석’ 같은 라트비아의 문화·관광교류는 양국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언급하며, “이를 발판으로 수출입 교역 증대, 물류 등 경제분야로도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대사는 “경제교류 다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향후 해외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물류시장의 저변을 넓히고자 부산과의 경제 협력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0년 리가市에서 부산시와의 자매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지역청년의 특색 있는 영상 콘텐츠제작을 지원하는 ‘청년의 재발견- 금정 청년 리빙랩’(이하 금정 청년 리빙랩)에 참가할 청년 영상제작팀을 공개 모집한다. ‘금정 청년 리빙랩’은 금정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올해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청년 영상제작팀을 지원해 청년 미디어 제작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사회와 청년 이슈를 다룬 영상 콘텐츠를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정 청년 리빙랩’은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모색하는 스탠드 바이(STAND BY), 영상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레디(READY), 영상 결과물 상영회 액션(ACTION) 순으로 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청년 영상제작팀 3팀 내외는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 있는 영상편집실, 스튜디오, 회의실 등을 활용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부산의 영상 관련 기관의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예정이다.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금정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팀(3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금정문화재단 누리집(www.gjfac.org)에서 신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김군도 교수(미생물학과)와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가 각각 발전기금 500만원씩을 부경대에 기부했다. 김 교수와 왕 교수는 올해 제25회 부경대학교 학술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전액을 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7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교 제75주년 기념식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과 상금을 받았다. 부경대는 이 발전기금을 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지원,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 이만우 의학물리연구팀장이 지난 7일 열린 암치료분야 저명한 학회인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개념 방사선치료(FLASH, 이하 플래시) 실험 장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우리나라 암 치료분야의 저명한 학회로,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플래시 방사선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 이만우 의학물리연구팀장을 초청하여 플래시 방사선치료 신기술의 물리분야 특강을 실시하였다. 세계적으로 새로운 방사선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플래시 방사선치료’는 1초 내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생물학적 기전은 밝혀지지 않아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며 세계적으로 실험장치도 극소수에 불과하여 연구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만우 팀장은 그동안 수행했던 치료용 전자가속기 연구 내용과 함께 플래시 실험장치의 구축 배경과 함께 기술적 요소들과 실험 사례들을 소개하였으며, 향후의 연구 방향과 국내 연구자들과의 공동 연구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경대학교 주동범 교수(평생교육ㆍ상담학과), 김군도 교수(미생물학과),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 등 3명이 제25회 부경대학교 학술상을 수상했다. 주동범 교수 등은 지난 7일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5주년 개교기념식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받았다. 이날 이민규 교수(기술경영학과), 손윤석 교수(환경공학과), 박이슬 교수(화학공학과) 등 3명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연구 활동으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안상욱 교수(국제지역학부), 이창희 교수(기계조선융합공학과), 조승목 교수(식품공학과), 손정현 교수(기계설계공학과), 곽기호 교수(기술경영학과), 김권후 교수(금속공학과) 등 6명은 활발한 산학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의 공로로 제13회 부경대학교 산학협력상을 받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도해상케이블카가 ‘해피 칠드런, 해피 패밀리(Happy Children, Happy Family)’를 주제로 5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어린이 날에는 소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케이블카 소인 왕복 상품은 최대 54%를 할인하는 큰 혜택으로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은 7000원(정가 1만5000원), 일반 캐빈은 5000원(정가 1만1000원)이면 탑승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객이라면 혜택은 더 커진다. 매표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제시하면 소인 1명은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어 부담감은 더 줄어 든다. 마지막으로 이날 선착순 방문객 600명에게는 ‘케이블카 종이 모형 만들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송도베이테이션 4층 탑승장과 송도스카이파크 1층 대기홀, 3층 복도 등 총 3곳에서 무인으로 배부돼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어린이날을 놓쳤다면 자유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2만2000원인 소인 자유 이용권이 5월 한 달 동안 50% 할인되는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소인은 1만1000원으로 하루 동안 케이블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소인 요금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