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족센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웅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웅상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사전 전화접수를 통한 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가족센터 가족상담사를 파견하여 가족관계 초기 상담(개인 및 부부, 부모-자녀, 가족상담 등), 가족프로그램 안내 및 접수,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과 관련한 사업 등을 홍보하여 지역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됀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지리적 특성에 따라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웅상지역 양산시민들에게도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총 3개 기구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을 구상하고, 양산시 청소년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시설과 청소년프로그램의 자문과 평가를 담당하며, 그 외에도 체험활동 워크숍 등 청소년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만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화)부터 3월17일(토)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도 가능하고 동아리활동과 병행하여도 무관하다. 양산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양산시가 주최하며,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된다.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 진단을 통한 경영 혁신 및 지역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수도와 하수도 사업은 각각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2022년 경영평가는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 실적에 대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양산시는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1년도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이후 22년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오는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의 업무수행을 위한 조사요원 73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업체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를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9명,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조사지원관리자 2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61명 등이다. 채용기준은 만19세 이상 책임감이 투철한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는 조사 경험자를 우대, 조사원은 조사 활동이 가능한 장애인·저소득층·다자녀가구원이 우선 선발 요건을 갖게 된다. 또한, 지원서 신청은 양산시청 정보통계과 통계빅데이터팀을 방문하여 서면 제출(1월 10일 ~ 1월 16일)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월 20일 이후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사업체조사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약 41,232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해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영남의 젖줄이자 삶의 현장이 되어 온 낙동강이 이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섰습니다. 황산공원의 활성화가 그 첫발이 될 것이고, 황산공원 활성화로부터 낙동강의 기적은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통합위원,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 시장은 “낙동강은 각종 규제와 제도적 한계 등으로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잠재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래서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과 발전 방안의 모색에 나섰다”고 강조하며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황산공원 종합정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편리한 황산공원 △안전한 황산공원 △행복한 황산공원 △깨끗한 황산공원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향을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우선 황산공원 이용객 편리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도 관로 설치, 30인승 규모 생태탐방선을 100인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은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직접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1일 의사환축이 발생한 김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이 2일 고병원성 AI(H5N1형)로 확진됨에 따라 관내 유입 위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축산종합방역소, 통제초소 등 방역시설 운영실태와 신규 축산종합방역소 건립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1일 21시부터 2일 21시까지 경남 소재 산란계농장 등 주요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 등 긴급 조치사항을 즉시 전파하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축산종합방역소 등 방역시설 운영강화와 시 및 축협 보유 가용 차량을 총동원하여 가금농장 및 주요 도로 소독을 강화했다. 이정곤 부시장은 “지난해 11월 말 울산 울주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또다시 인접 김해시에서 의심 사례가 발생했고,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소독약품의 효력이 감소 등 관내 AI 유입 및 전파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전국 일제 집중 소독기간 연장(1월 20일까지) 및 AI 위험주의보 발령에 따라
양산경찰서는 12월 1일부터 양산시 관내 기업체의 영업비밀이나 산업기술 유출 피해 관련, 피해 상담과 신고접수를 담당할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존 산업기술유출 신고와 관련해서는 경찰청 홈페이지 내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및 시도경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도경 보다 접근성이 높은 경찰서 인프라를 활용, 산업기술유출 피해 신고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전국 202개 경찰서 안보계에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업기술 등 유출 피해신고 접수 및 상담은 물론, 관내 기업체 대상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젊음의거리 버스킹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양산젊음의거리 샵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19년 2차례 진행된 후,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된만큼 많은 공연자와 관람객들이 기대를 안고 젊음의거리를 찾아 열띤 경연무대를 즐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승권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식 선포와 내빈들의 축사로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친 8팀의 참가들은 노래, 댄스 등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력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대회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응원과 함께 질서있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출중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놀라며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심사를 했다. 대상은 김건모의 my son을 열창한 ‘장호성’ , 최우수상은 댄스를 선보인 ‘고완준’, 인기상은 ‘김동연’, ‘김한서&오소민’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승권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는 버스킹 유망주를 발굴하고 거리공연 저변을 확대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힘든 여건속
양산시는 임산부·영유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 및 임산부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힐링공간으로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를 오는 29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자건강증진센터는 공중보건의사의 지역 미배치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폐쇄된 물금보건지소를 활용한 것으로, 합계출산율이 도 내 2위로 임산부·영유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우리 시 지역 인구특성에 따라 임산부 건강관리를 통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물금보건지소 1층을 리모델링한 공간인 모자건강증진센터는,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배움터와 영유아를 동반한 임산부를 위한 공간인 모자휴게실, 임산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쉼터 및 수유실, 산후우울증 상담 및 우리 시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로 이루어져 있다. 개소 기념행사인 임산부 건강교실 및 건강마당은 11.29(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모집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소개 및 임산부 영양교육·우울증 예방교육, 임산부 우울증 체크 및 개별
양산시는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편성규모는 올해보다 1,146억원(7.4%) 늘어난 1조6,58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4,843억원, 특별회계 1,738억원 규모이다. 세계경제의 침체와 함께 국내 경제성장률 또한 하향 전망되는 어려운 여건에서 세입은 보수적으로 추계하고 꼭 필요한 각 분야별 사업은 과감히 투자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점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과표 현실화 재검토에 따른 부동산 가격 증가폭 완화 전망과 공동주택 신축의 보유세수 증가, 부가가치세 세입 증가 전망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분 반영 등으로 내년 지방세 수입을 올해보다 234억원(7.6%) 늘어난 3,299억원 편성했다. 국·도비보조금은 올해보다 1,688억원(2.7%) 늘어난 6,436억원을 편성했고, 지방교부세 3,010억원, 조정교부금 760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5,40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534억원(11.0%) 증가했으며 ▲복지허브타운 건립에 218억원 ▲남양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에 6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