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고위직 맞춤형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고위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성비위근절추진단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담아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8월부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을 확대․개편하여 성비위근절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공직사회 내 성비위, 괴롭힘 사건 조사, 전 직원 직급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 사건 예방을 위한 16개 구․군에 대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및 피해자 중심의 고충 상담창구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제로(Zero)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겠다&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돈 교수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크우드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이상돈 교수는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이바지 한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돈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 학회장으로서 미국비뇨의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노력하며 지난 5월에는 미국비뇨의학회 (AUA)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법 리더십 사무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교수는 1945년 대한비뇨의학회 설립 이래 지난 2021년 비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회장직(첫 회장은 정문기 교수)을 맡아 2년 연속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가 지난 5일 입학식을 마치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울경지회는 1기, 2기 과정 운영에 보낸준 성원에 힘입어 3기 과정은 부산시와 협력해 교육 기간을 늘리고 현장 탐방을 진행하는 등 교육 내용이 훨씬 알차게 보강했다. 이에 접수와 문의가 쇄도하여 신청오픈 일주일만에 조기마감 할 정도로 부울경지역의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기는 10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2회차로 부산시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전선임과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부울경지회남구만회장, 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의 개강을 축하했다. 이날 전선임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부산시 소상공인의 모범이 되어 부산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구만 회장은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역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만큼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기
홍태용 김해시장은 12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하에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홍태용 시장은 다음 주자로 윤병태 나주시장, 안태환 경상남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는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아동친화도시로서 모든 아동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하는 기구인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12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5개 분과위원회(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대표공약으로 소통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통합의 과정으로 거쳐 화합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꺼져있던 양산 발전의 동력을 시민과 함께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위원회이다. 12일 열린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는 위원 100명, 도·시의원, 관리자공무원 등 200여명이 통합의 첫출발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출범식은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통합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앞으로 시민통합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박원현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부위원장에는 박규하 전 양산교육장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5개 분과를 나타내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색의 ‘시민과 함께 통합 양산 실현’의 문구가 새겨진 타월을 펼치며 통합을 상징하는 출범 퍼포먼스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뉴 스타트업 프로그램’ 창업 지원 교육의 마지막 행사인 창업지원금 심사 평가가 지난 5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2 뉴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 후 창업 내용 발표를 통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심사 평가에는 △캐릭터, △플랫폼, △웹툰,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창업 팀이 참가하였으며, 콘텐츠의 창의성,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도, 교육 참여의 성실성 등 7개의 항목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최종 3팀이 선발됐다. 선정된 창업 내용으로 직업인들의 커뮤니티 기반 실행 강의 플랫폼 ‘NUON’, 경남지역 잊혀진 역사를 복원하는 다큐멘터리 채널 ‘다큐9분’, 섬 이미지를 활용한 캐릭터 제작 및 상품 판매를 하는 ‘두나’가 있다. 선정된 팀은 각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창업 지원 활동이 끝나는
부산관광고등학교는 지난 6일 15명의 3학년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와 싱가포르 해외취업 도전을 위해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고등학교는 2014년부터 2022년 10월 현재까지 8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청년해외취업프로그램) 연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7, 2018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 연수 과정 및 운영 분야에서 종합평가 A등급(최우수)을 받았으며, 매년 졸업생의 20~25%가 해외 취업했으며, 올해에도 해외 어학연수와 싱가포르 해외 취업에 도전한다. 또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 해외취업 사업(1인당 580만원 정부 지원)에 선정되어 매년 15~20명의 3학년 학생을 싱가포르에 취업시키고 있다. 올해 참가 학생들은 10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필리핀, 싱가포르 대학에서 어학과 직무연수를 거쳐 싱가포르 특급호텔, 면세점, 고급레스토랑 등에서 정식 취업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관광고등학교는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전문 관광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산학 일체형 도제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정관 제31조에 근거하여 민선8기 부산시 구·군 구청장들을 대상으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향후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등을 펼치고,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인도주의 사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날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는 관내 12개동의 봉사회로 결성되어 200여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은 지난 6일에 진행된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갈팡질팡 중심이 없었던 윤석열 정부 151일의 금융정책을 평가하고, 서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박 의원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첫 질의를 통해, 전 정권의 치부를 드러내기 위한 검사와 조사에만 몰두하느라 시장과 서민을 불안으로 몰고 가는 상황을 비판하고, 오직 서민 위기 극복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금융기법을 통한 신변종 사기범죄 급증에 대한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금융당국을 질책하고, 금융피해연대 성오봉 부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대형 금융범죄의 반복적 발생 원인에 대해 짚어봤다. 현행법상 유사수신행위에는 가상자산이나 P2P, 크라우드펀딩 등 신종범죄행위가 포함되지 않고, 피해구제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또한 다중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처벌 수위도 높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다중에게 피해를 끼치는 신종 지능 금융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다중사기피해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촉구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