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6일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시립예술단의 헌시낭독 ▲시립합창단의 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우리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확산시켜 미래 세대가 선대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께서는 놀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국민의힘, 남구2)은 4일 열린 제 3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화물자동차의 주차장 단·장기 마련 방안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물류라는 듣기 좋은 단어로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국내 내륙 운송의 중심인 화물차 종사자의 휴식 보장과 주차 공간 조성에는 뒷전이라며, 매우 열악한 화물주차장 조성에 체계적인 단·장기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가 진정 물류 도시로 한 발 더 나가기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주차하거나 쉴 수 있는 장소는 공영주차장, 화물차 휴게소, 밤샘주차가 있다. 밤샘주차는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에 하는 주차를 말하며, 특히 화물차의 경우 밤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쉴 수 있는 공간이나 화물 운송 전 대기 공간인 주차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밤샘주차장의 경우 2016년 306면이 고시되었으나, 현재 실제로 운영되는 주차 공간은 129면으로 매우 열악하다. 화물자동차 휴게소 및 공영차고지는 2천 55면에 불과해 부산의 화물차량이 3만 6천 대인 것을 고려하면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지난 14일 동백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더욱 다양한 동백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첫째로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동백패스로 월 3만 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동백전을 QR 결제하면, 오는 8월부터 기본 캐시백에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지난해와 같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결제하면 2% 추가된 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즉,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월 3만 원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민이 동백전을 QR 결제하면, 12%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들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QR 결제하면, 동백플러스에 대한 추가 3% 캐시백과 가맹점 자체 할인액(3~10%)을 합쳐 최대 2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착한가격업소와 동백몰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5퍼센트%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 동백패스로 월 3만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3일 오전 시청에서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연중 대국민 캠페인의 정례화 및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이날 출범식은 박형준 시장, 부산대표 기업 총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 및 단체 기부금 전달 ▲캠페인 출범 응원 퍼포먼스 ▲2024 시원한여름나기 배분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를 대표해 박 시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 기업 총수 7명이 1억 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부산 노인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2억 원을 전달해 노인종합복지관별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여름나기 제품 또는 전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집중 나눔 캠페인 '우리 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시도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복지 그물을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인공지능 기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데이터와 챗지피티(ChatGPT)'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데이터의 가치와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의 기본 이해부터 실생활에서의 활용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 글자(텍스트)·이미지·코드 등 다양한 생성형 AI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 챗지피티(ChatGPT) 등 대화형 AI와 그림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습도 한다. 아울러 생성형 AI 활용 시 발생 가능한 위험과 한계, 법률 및 윤리적 이슈 등을 논의하며, 참여자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여 명을 모집하고, 신청은 3일부터 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시민이 새로운 디지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와 데이터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2024년 부산시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한층 향상하고,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효과적인 정책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공무원과 기관 직원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데이터 수집 및 신규 데이터 발굴,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방안 그리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과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분석・활용, 2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창의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4명(팀)을 선발하며,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3일부터 28일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개인(팀)에게는 최우수 1명(팀) 100만 원, 우수 1명(팀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31일 시청에서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 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전달받는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00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카드는 1매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고,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영화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통 이용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학업과 여가활동도 장려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 대중교통기금의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교통카드 1억 원 신규 지원 등 다양
[김해=데일리21뉴스] 김석준 기자= 김해시는 30일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김해시청 소속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방안 사례를 통해 지역활력을 찾아가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제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이자 글로컬대학 추진 집필팀장을 맡고 있는 이우경 기획처장과 로컬 브랜딩 및 지역문제 해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밀양소통협력센터 박은진 센터장을 초청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24년 글로컬대학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이날 이우경 기획처장은 인제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과 주요 전략인 All-City Campus(올-시티 캠퍼스) 전략과 대학의 혁신을 통해 지역의 혁신과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도모할 것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지난 4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된 인제대학교는 8월 말 본지정 발표를 향해 김해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지역기관들과 협업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박은진 센터장은 ‘지역에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밀양소통협력센터의 &lsqu
[밀양=데일리21뉴스] 김석준 기자=안병구 밀양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초동면 검암리 소재의 모내기 영농현장을 방문해 올해 모내기 진척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잦은 이상기후와 급속도로 증가하는 병충해로 농사짓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농업인들의 고충 사항을 듣고, 드론 등 공동방제 실시, 살균·살충제 추가 지원 등 병해충 방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 시장은 “이상기후, 일손 부족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밀양이 명품 쌀 주산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에 나선다. 부산시가 내년 6월까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공항·항만·물류(철도), 배후시설을 연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으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3대 추진전략은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 정립 ▲맞춤형 제도 및 특구 운영체계 구축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신산업 발전이다. 구체적으로 물류산업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과 항공·항만·철도가 연계된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을 개발한다. 제도적·정책적 방안으로 트라이포트 국제물류특구와 경제특구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가 특구 지정과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구성안을 마련한다. 또한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업활동에 방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