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미래 대중교통 도시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부산시가 내년 하반기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자율주행서비스 본격화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전국 확산에 대비해 미래 교통수단을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이 지정·고시됐다. 이에 시는 같은 해 12월,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 6개 도로(총 4.75km)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탑승객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운전자가 개입하는 방식으로, 도로에서 일반 차와 혼재 운행된다. 운행구간에는 차량 및 도로 관제를 위한 정밀지도기반 관제 플랫폼과 신호 상태, 돌발, 보행자 정보를 수집·제공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부산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 강사다!'는 시민들의 경제 관련 지식 습득과 이해를 도와줄 '경제교육 대표 강사' 양성을 위해 팀별 강의 경연의 방식으로 우수 강사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한편 우수한 경제교육 인력을 발굴·육성해 역량 있는 강사로 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와 강의 경연을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에는 순위에 따라 부산광역시장상 등 상장이 수여되고, 시 경제교육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강사 경력을 쌓아나갈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 5개 팀은 시 경제교육 대표 강사로 지정되며, 시는 강의 수요기관을 이들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연간 3~10시간(연/인당)의 최소 강의 시수를 보장한다. 시는 올해 프로그램의 참가 자격을 기존 개인 단위에서 벗어나 팀 단위로 변경한 만큼, 더욱 우수한 경제교육 콘텐츠가 확보될 것으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코리아오픈부 등 총 5개 부문 1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수여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진행되며, 30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린다. 또한,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변 청소(비치코밍)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 명소 중 한 곳으로 파도와 바람의 조건이 서핑에 적합해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서핑 명소”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데일리21뉴스]황상동 선임기자= 올 여름은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기상예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이비티에스협동조합 마산해운지국(지국장 박대희) 조합원들이 마산 합포구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해 폭염보다 더 뜨거운 온정의 정을 나누었다. 우리 사회에 숨어있는 작은 영웅들의 봉사활동이다. 박대희 지국장은 "평소에도 지역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었지만, 이번 여름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는 삼계탕만한 건강식이 없다"며, "힘이 들더라도 우리가 직접 만든 삼계탕으로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것으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나선 한 조합원은 “옛날부터 더운 여름에는 삼계탕 만한 건강식품이 없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었다. 뜨거운 폭염속에서도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는 독거어르신들께서 내가 만든 삼계탕을 드실 것을 생각하니 더위가 도망을 가네요"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이처럼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삼계탕을 가지고 온 여러분이 너무 대견스럽고, 고맙다
[데일리21뉴스]황상동 선임기자= 올 여름은 다른 해와 비해 유난히 덥다는 기상예보다. 이러한 가운데 뜨거운 폭염보다 온정의 열정으로 더 뜨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작은 영웅들이 눈길을 끈다. 작은나눔 16구·군봉사회(총재 김영철, 회장 진승백)는 지난 26일 정기월례회에서 더운 여름 독거어른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키로 하고, 바쁘게 움직였다. 이날 월례회에서 회원들은 “옛부터 우리 성현들은 더운 여름에는 삼계탕 만한 건강식품이 없다고 했다. 삼복더위에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는 독거어르신들게 건강 보양식 삼계탕을 챙겨드리자”고 마음을 모았다. 회원들의 이같은 의견에 진승백 회장은 "평소 지역내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 여름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는 삼계탕만한 건강식이 없다“며, ”힘이 들더라도 우리가 만든 삼계탕으로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해 잡숫게 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명을 받은 김영철 총재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과 취약계
'배려, 존중, 일 잘하는 의회'를 표방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가 개원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난 2년 동안 제9대 부산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균형 잡힌 의정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를 뒤로 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그리고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이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 시점에서 출범한 의회인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확보, 균형발전 지원 등 시민의 삶을 챙기는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는 부산의 최대 현안이었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부산지역 현안에도 모든 시의원이 힘을 합쳤다. 이 가운데, 재선 의원으로서 부산시정과 시 교육청 등과 시의회 간의 정책 조율, 예산 회계 및 공유재산 관리 등 재정 분야에서 정책 조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톡톡히 해낸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을 만나, 지난 2년을 되돌아보았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의 조직과 재정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서비스 금융, 투자 통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4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기준을 26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19개 직종별 자격요건과 시험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하반기부터 달라진 시험제도에 관해 공고했다. 달라진 제도는 ‘교육실무원’과 ‘조리원’ 직종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구분모집 기준의 신설로, 교육실무원은 채용인원의 10% 조리원은 채용인원의 5% 이내에서 부산광역시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최근 1년 이내 졸업자나 당해연도 졸업예정자를 채용한다. 채용기준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기타 직종별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의 채용기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시교육청은 9월 중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 인원과 시험 일정을 공고하고, 11월 1차 소양평가, 12월 2차 면접시험을 시행해 오는 2025년 3월 1일자로 신규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달라진 채용 기준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능력과 인성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2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지난 3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후속 추진상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안)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심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에 시도지사가 공동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을 운영해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상황실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두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통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에코델타시티 및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및 시 전략적 정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두 기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부산에코델타시티 트램(강서선) 등 광역교통 편의 증진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부산시 맑은 물 공급 관련 협력사업 ▲낙동강하구 글로벌 생태관광 활성화 ▲부산시 전략적 정책사업(가덕도신공항, 스마트헬스케어클러스터, 글로벌 관광 기반시설 조성, 맥도그린시티, 국가도시공원, 물산업 육성,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방안 마련 등)에 따른 협조 및 지원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협력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세부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및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했다. 시는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올해 처음 선정했다. 이날 선정식은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유치 활성화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중점협력기관 분야별로 제작한 인증 로고를 활용해 부산의료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유관기관 협력 채널에서 중점기관 개별 소개 및 전방위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치 규모 확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가 오후 1시에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